키워드 리서치와 인텐트 리서치의 목적
웹 사이트에 방문자를 늘리고, 전환율을 높이고, 검색 결과 페이지(SERP)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키워드 리서치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번 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키워드 리서치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키워드가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의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키워드 리서치가 웹사이트 방문자와 전환율을 높이는데에만 중요한 것일까요? 사실 키워드 리서치는 웹 사이트 성과를 높이는 것 말고도 거의 대부분의 디지털 마케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실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경우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전에 키워드 리서치를 진행했다는 이야기를 별로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이 아래와 같이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디지털 마케팅 프로세스
- 1.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의 목표를 설정합니다.
- 2. 디지털 마케팅 예산을 확보합니다.
- 3. 후보 광고 대행사들에게 RFP(핵심 타겟과 핵심 메시지 그리고 캠페인 목표, 예산)를 전달합니다.
- 4. 피칭에 참여하는 광고 대행사는 마케팅 전략,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믹스를 제안합니다.
- 5. 고객 기업은 이 피칭을 통해 최종 협상 대상 대행사를 트리플 터치 전략 선정합니다.
- 6. 예산을 말해주지 않는 경우에는 최종 협상 대상 대행사가 결정된 이후에 다시 한번 예산에 맞춰 마케팅 전략,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믹스를 최종 협의 하는 단계를 거쳐 최종안을 정합니다.
- 7. 광고 대행사는 이후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필요에 맞춰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을 예산 한도 안에서 운영합니다.
- 8.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보고합니다.
사실 이런 방식으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수행한다면 키워드 리서치나 인텐트 리서치를 신경 써야 할 그 어떠한 이유도 없게 됩니다. 대행사가 알아서 해주면 된다고 믿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질문을 해야합니다. 대행사가 만들어온 마케팅 전략과 미디어 믹스가 과연 최선일까? 최선인지 아닌지의 판단은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할까? 이런 질문들은 하고나면 기존의 디지털 마케팅 프로세스에 대해 갑작스레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사실 디지털 마케팅 대행을 요청하는 기업이 직접 언급하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 광고 대행사가 광고가 아닌 오가닉 마케팅을 먼저 제안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행사들의 전체 계획을 보면 예산의 거의 전부를 광고를 위한 미디어 바잉에 배분한다는 것을 우리들 모두는 대부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 대행사가 전달해주는 광고 집행 결과의 숫자를 보고 이걸 조금 개선하거나 다른 매체로 갈아타라는 지시를 내리는 정도로 만족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사실 광고 대행사는 자발적으로 고객 기업의 자사 운영 미디어나 기타 리퍼럴 미디어 등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는데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면 돈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공공연한 비밀아닌 업계의 비밀이기 때문에 아무도 이런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광고 대행사는 이런 제안을 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마케터이기 이전에 한명의 소비자로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검색엔진과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와 제품 소개페이지 그리고 리뷰 사이트에서 보내고 있는지를 떠올려봐야합니다. 우리는 결코 광고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우리가 광고를 의도적으로 클릭하는 경우는 아주 분명하게 구매 의사가 생겼을 때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마케터들은 회사의 마케팅 업무를 설계하면서는 왜 대부분의 예산을 페이드 미디어(광고)에 쏟아붇는 결정을 할까요?
솔직히 이렇게 일을 하는게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TV광고, 라디오 광고, 신문광고, 잡지 광고, 옥외 광고 등이 유일한 광고 방식이었던 때에는 사실 대행사를 쓰지 않으면 광고 제작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광고를 게재할 스폿이나 시간이나 공간을 잡는 것도 조차 불가능했기에 대행사를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검색 광고의 클릭율을 보면 모바일이든 데스트톱이던 검색 광고 클릭율이 2~3%를 넘지 못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클릭이 광고가 아닌 오가닉 트리플 터치 전략 검색 결과를 클릭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오가닉 검색 결과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는 방법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야합니다. 그래야만 광고에만 의존해서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는 경쟁사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광고(페이드 미디어)만이 아닌 오가닉 마케팅까지를 고려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어떤 프로세스를 밟아야할까요?
통합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프로세스
- 1.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의 목표를 설정합니다.
- 2.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를 통해서) 판매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속한 분야의 전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최대한 폭넓게 파악합니다.
- 3. 현재 자사 미디어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필요에 어느 정도 대응하고 있는 지를 (a)검색 오가닉 트래픽 추이, (b)자사와 경쟁사의 콘텐츠 Gap분석 (c)웹 페이지 노출 현황 조사 등을 통해 파악합니다.
- 4.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자사 미디어 기반의 오가닉 마케팅과 광고의 통합 전략(콘텐츠 전략, 미디어 믹스, 예산 분배)을 정리합니다.
- 5. 4번에서 세운 통합 전략의 실행을 도와줄 각 분야별 전문 대행사를 찾습니다. 다만, 광고 대행사 뿐만 아니라 자사 미디어의 콘텐츠 제작하고 사이트의 새로운 기능을 넣어줄 개발 업체, 그리고 SEO업체와 디지털 PR 대행사, 광고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공유해주는 데이터 분석 대행사 모두를 찾아 참가시켜야합니다. 이때 이들에게 제공하는 RFP는 하나의 전략하에서 만들어진 것이어야 합니다.
- 6. 피칭에 참여하는 각 분야의 모든 대행사는 전체 전략을 이해한 상태에서 협업을 전제로 실행 전략을 제안해야합니다.
- 7. 고객 기업은 피칭을 통해 각 분야별 최종 선정 대행사를 선정합니다.
- 8. 선정된 각 분야의 대행사들은 고객 기업과 함께 매주 1회 혹은 2주에 한번씩 진행되는 전체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의 진행 상황을 중간 조율하며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해야합니다.
- 9. 광고 캠페인 방식으로 실행 후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한 모든 대행사가 마케팅 성과 대시보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마케팅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상시 협의와 실행을 하는 에자일한 방식의 마케팅 운영을 진행합니다.
만약 우리들이 이렇게 일을 한다면 고객 기업이 가장 먼저 진행해야하는 일은 소비자들의 욕구와 필요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가 될 것입니다. 고객 기업이 이런 리서치 능력이 없다면 적어도 마케팅 대행을 총괄하는 대행사가 이러한 방식의 리서치를 직접 수행하여 라운드 테이블의 전체적인 조율을 해내야할 것입니다.
키워드&인텐트란 무엇입니까?
키워드는 모든 소비자의 삶의 다양한 순간에서 발산되어 나온 소비자들의 욕구, 필요, 고민, 문제를 담고 있는 데이터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키워드는 모든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대상을 담고 있는 본질적 데이터이기도 합니다. 소비자가 어떤 구매 여정에서 정보를 탐색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키워드입니다. 예를들어 “7월말 태국 방콕에 갈 때 꼭 필요한 것”과 같은 소비자의 구체적인 상황을 추정할 수 있는 검색 키워드가 있는가 하면 “커피”와 같이 맛있는 커피 가계를 찾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커피가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한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은 검색 키워드도 있습니다. 이 처럼 한 단어로 되어 있는 키워드는 그 검색 의도를 분명하게 특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두 단어 이상의 검색 키워드의 경우 대부분 그 안에 구매하려는 최종적인 ‘대상을 지칭하는 키워드’와 왜 검색을 하려고 하는 지를 그 목적을 보여주는 시그널을 담은 ‘의도 키워드’가 존재합니다. 리스닝마인드 인텐트 파인더와 같은 툴을 이용하면 소비자들이 검색 엔진에 입력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손쉽게 수집하여 단어 속에 들어있는 ‘대상 키워드’와 ‘의도 키워드’를 기준으로 키워드를 그룹핑함으로서 잠재 고객들의 세밀한 관심사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그림에서 처럼 “생리대”라는 대상 키워드와 함께 발암물질과 관련한 다양한 키워드가 검색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예시처럼 “라엘 생리대 발암물질”이라는 키워드를 이 기준으로 분석한다면 “라엘 생리대”는 구매하려는 제품의 이름이므로 이것은 대상키워드이고 “발암물질”은 이 사람이 어떤 정보를 알고 싶어서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의도 트리플 터치 전략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소비자들의 세밀한 관심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해갈 수 있습니다.
키워드 리서치와 인텐트 리서치를 위한 툴, 리스닝마인드 인텐트파인더
이 다음 단계로 우리는 키워드를 검색한 소비자들의 검색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검색 키워드를 (a)인포메이셔널 인텐트 (b) 커머셜 인텐트 (c) 네이게이셔널 인텐트 (d) 트랜잭셔널 인텐트 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검색 여정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트리플 터치 전략 탐색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지도 알아야합니다. 아래의 그림은 소비자들의 탐색 여정과 함께 소비자들의 검색 목적을 표시해주는 리스닝마인드 패스 파인더의 화면입니다.
“생리대” 검색어의 이전 이후 검색 경로를 보여주고 있는 리스닝마인드 인텐트파인더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를 통해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서 기업은 많은 고객을 오가닉하게 웹사이트로 불러모을 수 있는 기회 키워드나 토픽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 볼륨과 경쟁 상황 등을 기반으로 어떤 키워드나 토픽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용한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키워드나 토픽에 대한 콘텐츠를 소비한 소비자에게 어떤 키워드나 토픽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면 좋을 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서치는 사람들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을 때 검색하는 단어를 기업에게 알려주어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 가능한 용어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내는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리서치가 중요한 것은 고객 기업의 웹사이트가 가장 먼저 검색 결과에 노출되어 경쟁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고객 기업과 만날 수 있게 해주는데 직접적으로 공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각 전략에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가 중요한 이유
키워드와 그 키워드를 검색하는 목적, 즉 인텐트를 파악하는 것은 고객 기업의 비즈니스가 소비자에게 무엇을 제공해야하는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의 페르소나가 무엇인지, 고객 기업이 경쟁업체와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가질 수 있을 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특정 키워드의 검색 결과 상위에 게재된 콘텐츠를 분석하면 이 키워드를 검색한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떤 정보를 제공하거나 어떤 서비스나 기능을 제공해야 할 지 결정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
고객의 구매 여정을 따라 사용되는 다양한 키워드를 수집하고 이를 유사 토픽별로 분류한 후에 이를 다시 구매 여정에 맵핑하면 소비자들이 해당 산업 군에서 원하고 있는 콘텐츠 토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기업은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SEO를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
콘텐츠 전략을 세운 이후 작성된 자사 미디어의 각 웹 페이지가 SEO를 통해서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 페이지의 상위에 노출되게 됩니다. SEO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검색 결과에서의 가시성을 높히는 일이지만 동시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브랜드가 즉각적으로 답을 하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빈번히 묻고 있는 특정 키워드나 토픽에 대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우리는 해당 키워드가 어떤 의도로 검색이 되었는지 또한 어떤 다음 키워드나 어떤 이전 키워드와 서로 연결되었는지를 파악하여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검색 의도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 때에만 SEO 측면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SA(검색 광고)를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
키워드&인텐트 리서치의 이점은 유료 광고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고도로 지능적인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은 여러 요인을 기반으로 검색한 사람의 의도에 맞춰 최상의 결과를 표시합니다. 그래서 광고를 게재할 때에도 단순히 관련한 단어가 들어가 있다는 것만을 가지고 광고 게재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키워드가 어떤 맥락과 의도 안에서 사용된 것인지에 따라 검색 이용자의 생각이 달라지기에 이를 미리 파악하여 검색 이용자의 의도에 맞는 광고 카피와 랜딩 페이지를 준비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SA(검색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은 언제나 잘못된 의도 파악으로 적절하지 않은 광고가 게재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어떤 토픽의 어떤 키워드를 선정해야하고 이들 키워드와 함께 같은 맥락으로 연결된 다양한 저경쟁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이 검색 광고 전략을 고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SA(검색광고) 캠페인의 효과적인 키워드 타겟팅은 제품, 서비스 또는 정보를 올바른 의도로 올바른 검색에 연결하여 ROI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랜디드 콘텐츠 스토리 아이데이션을 위한 키워드&인텐트 리서치:
많은 기업들이 자사 미디어에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반으로 콘텐츠 자산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이 때 어떤 토픽의 콘텐츠를 쓰는가를 결정하는 것 역시 마케터들이 고민하는 주요한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아래의 예시는 변비와 관련된 일련의 검색 경로입니다. 변비를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상황이 검색 경로 안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담긴 키워드를 수집 분석하는 것은 브랜디드 콘텐츠 아이데이션에서 아주 막강한 툴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는 대량의 검색 키워드를 처리해야하므로 창의적인 생각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원리를 기반으로 수행하는 프로세스이지만 나머지 마케팅 전략과의 견고한 연결을 위해서는 세부적으로 지켜야할 주의 사항이나 활용을 고려한 데이터의 정리 등에 상당한 수준의 시간과 전문성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대량의 키워드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이를 해석해야하는 과정이 복잡하다보니 북미나 일본과 같은 국가에서도 키워드&인텐트 리서치를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리서치 툴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4가지는 키워드와 인텐트 리서치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수행하는 기본적인 단위 테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시드 키워드와 연관 키워드 찾기:
리서치를 진행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의 주요 기업 브랜드와 제품 브랜드를 나열합니다. 또한 해당 카테고리의 넌브랜드 제네릭 키워드를 찾아 냅니다. 이후에 이들 브랜드 키워드와 넌브랜드 키워드를 리스닝 마인드 인텐트 파인더에 입력하면 우리는 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를 모두 다 찾아 낼 수 있습니다.
(2) 유사 토픽 키워드 그룹핑 하기:
시드 키워드와 함께 연관된 키워드를 찾고 난 이후에 이들 키워드의 그룹핑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서 유사한 정보를 찾거나 유사한 목적을 가진 키워드들을 그룹으로 묶어 소비자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좀더 큰 관점에서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고객 여정에 맵핑하기:
그룹핑을 끝낸 후에 이 그룹들을 고객 여정 위에 맵핑합ㄴ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 여정의 각 단계는 아래의 룰에 의해 구분합니다. 1) 초기탐색( 브랜드 파인딩과 제품 파인딩을 위한 목적의 키워드가 나탑니다.) 2) 브라우징(제품명, 제품명+연관 키워드 등의 정보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검색이 주로 일어나는 단계입니다) 3) 익스피리언스(리뷰와 비교, 주로 소비자들의 간접 경험을 찾는 검색이 주로 일어나는 단계입니다) 4) 구매 확정(가장 좋은 조건으로 구매를 하기 위한 검색이 일어나는 단계로, 이 단계에서는 주로 가격, 프로모션, 구매 조건, 구매 장소 등에 대한 탐색이 일어납니다.) 5) 구매 이후 (구매 이후 구매자 입장에서 구매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극대화하거나 불만을 처리하기 위한 탐색이 일어납니다)
(4) 토픽별로 고객 여정 단계별로 미디어 터치 포인트 파악하기:
하나의 그룹안에 같이 묶인 토픽 키워드들은 그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보여지는 트리플 터치 전략 결과에 상당한 유사성을 가집니다. 이것은 키워드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목적으로 검색하고 있다는 것을 구글이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 반복적으로 상위에 노출되는 웹페이지들은 고객 여정에서 소비자들의 의사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미디어터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바탕으로 그룹핑된 키워드 군의 검색 결과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URL을 파악하고 이를 마케팅 전략의 미디어 믹스 개발이나 디지털 PR 전략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우리는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키워드&인텐트 리서치가 필요한지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 키워드&리서치를 통해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존의 마케팅 프로세스를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면 결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광고 과의존 상태로 비효율적인 광고 캠페인만을 가지고 결코 소비자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트리플 미디어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오가닉 마케팅과 페이드 마케팅의 최적화를 이뤄 성과를 내는 기업들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박 세용
소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마케팅의 시작이자 핵심이라 믿고 검색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좋은 팀 만들기, 코즈 마케팅, 사회적 기업,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등에 늘 관심이 많습니다.
트리플 터치 전략
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올해 휴대폰 사업 부문에서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면서 2억대 이상을 판매, 사상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는 ‘트리플 투(Triple-Two)’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DMC부문 신임 무선사업부장(부사장)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09’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도전 목표를 제시했다.
신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하는 한편 신흥시장에서의 사업 기반 강화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하이엔드 휴대폰 리더십 확보를 위해서는 풀터치스크린폰·스마트폰·고화소폰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해 시장 주도권을 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 ‘Get in Touch With Samsung Mobile’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2009년 상반기 전략폰인 ‘Ultra TOUCH’를 비롯한 HD급 촬영이 가능한 ‘OMNIAHD’와 풀터치 뮤직폰 라인업인 비트에디션 등을 선보였다.
그는 또 “삼성 휴대폰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22% 늘어나며 글로벌 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골고루 성장,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선진시장에서는 성장세가 큰 하이엔드 휴대폰을 바탕으로 점유율 1위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신흥시장에서는 작년에 확대한 유통망과 차별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10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히트 모델을 계속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했다.
신 부사장은 이 밖에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우리의 환경과 미래를 위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친환경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전자는 휴대폰 뿐만 아니라 TV·컴퓨터·MP3플레이어·카메라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는 물론 시스템·콘텐츠 등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회사로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트리플 터치 전략
'창조적 상상력으로 최초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 위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를 찾은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민주당)은 "과학과 문화 예술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거기에 생태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라며 "통섭해야 한다. 크게 섞어야 한다. 주기적인 통합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 역시 그 방향에서 진행을 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인간은 두 가지 요소를 갖고 살아가는 데 그것은 바로 창조와 도전이다. 이것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며 "감성을 잃지 않게 하는 것. 하이터치와 하이테크를 어떻게 결합시킬 것인가를 지속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시인과 치과의사, 그리고 정치인까지 1인 3역을 두루 소화해 내고 있는 그가 ETRI 연구원들에게 한 이야기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생태환경의 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야 한다"며 "매 순간 상상력으로 최초의 도전하는 ETRI 연구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 위원장 "출연연 개편, 졸속 추진 막을 것"
"원래 개편은 새로운 정부가 개각할 때 진행돼야 하는 일입니다. 왜 지금 와서 출연연 개편을 한다는 건지 납득할 수 없다는 게 지금 심정입니다. 그러나 졸속으로 추진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게 제 소신입니다. 국가 백년대계를 좌지우지 할 중요한 사안에 정부의 일방적 추진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앞장서서 대응하겠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과학기술계 뜨거운 감자로 화두에 올라 있는 출연연 거버넌스 개편에 대한 연구원들의 질문 공세로 마른 침을 삼켜야 했다.
ETRI 노조위원장인 한주동 박사는 "정치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논의해야 할 현안들이 많은 것은 이해한다. 그래도 출연연 거버넌스 문제에 의지를 갖고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며 "변재일 교과위 위원장도 그렇고, 김 위원장님도 그렇고 모두 민주당이시다. 민주당의 당론을 모아 출연연 개편이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국회의원들 역시 과학기술자들과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안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절대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건 안된다. 예전 과기부 장관 시절 많은 경험을 했다. 또한 지경위 위원장이라는 자리가 힘이 없지는 않다. 앞장서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연구원들의 사기 저하에서 불거진 이공계 기피 문제도 부각됐다. 현재 정부는 어떻게 하면 이공계 인력들을 키울 수 있을까에만 관심이 있다는 지적이었다. ETRI 한 연구원은 "솔직히 월급 많이 주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들어오지 말라고 해도 다 들어온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지내다 보면 '정부의 시다바리' 인양 느껴질 때가 많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 등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ETRI가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많이 나온다. 그러나 새로운 트렌드 역시 수많은 실패 속에서 얻은 성과다. 우리는 실패를 전혀 인정해 주지 않는다. 항상 투자대비 아웃풋이 나와야 한다"며 "이러한 현장 속에서 어떻게 좋은 이야기가 나오겠는가.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공계 기피 현상은 어쩔 수 없는 문제"트리플 터치 전략 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더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과학기술인들의 사기진작없이 더이상의 과학기술 발전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며 "정년 문제나 직업 안전성, 예산 문제, 연금 문제 등 적어도 과학기술인들은 능력만 있으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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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치즈 풍미를 극대화한 '치즈페스티벌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는 두툼한 통닭다리살을 주문 즉시 튀겨낸 싸이패티에 진한 치즈 소스가 더해진 '딥치즈싸이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크림치즈와 체다치즈, 그뤼에르치즈 등 3가지 치즈가 조화를 이루며 순수치즈 함유량도 기존 대비 54% 늘려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핫치즈싸이순살'은 대표 치킨메뉴인 싸이순살을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치즈소스와 마요소스를 듬뿍 올린 제품이다. 100%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럽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싸이순살에 트렌디한 '맵느(매콤하고 느끼함이 어우러짐)' 감성의 소스를 가미했다. 5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5월 4일 단 하루 매장에서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단품 구매 시 케이준양념감자와 콜라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무료 업그레이드된다. 또 31일까지 핫치즈싸이순살 매장 구매고객에 한해 26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한민국 No.1 액체세제 브랜드 퍼실이 지난해 국내 액체세제 시장에서 2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이 2021년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인터넷, TV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팔린 액체세제 시장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퍼실은 2위 브랜드(14.0%)와는 큰 점유율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처음 시장 조사를 트리플 터치 전략 한 이후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퍼실은 시장 내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최신 독일 기술을 접목시킨 품질력을 첫 손에 꼽았다. 여기에 야자수와 코코넛 추출물을 활용한 100% 식물 유래 주성분으로 만든 '퍼실 그린 파워' 제품을 출시하면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평가했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퍼실, 주방세제 프릴, 변기세정제 브레프, 살충제 홈키퍼·홈매트 등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다양한 팁을 소개한다.
△트라이본즈의 실용적인 슈즈와 가방을 전개하는 브랜드 포멜카멜레가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여름을 맞아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름 시즌 '썸머 프라이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은 슈즈와 가방 제품을 활용해 따라 입고 싶은 썸머룩을 제안한다. 보라끌레르는 구독자 4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남다른 패션 센스로 스타일링 꿀팁을 알려주는 디자이너 출신의 패션 크리에이터다. 포멜카멜레는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보라끌레르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을 위해 영상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은 물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사몰인 파스텔몰에서는 보라끌레르 추천 상품을 포함해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결제 금액 기준) 중 5명을 추첨해 2만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기획전은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15일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한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월엔 오라틱스' 행사를 진행한다. 오라틱스는 오라팜의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로 연령대와 구강 건강 상태에 따라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오라틱스 덴티', '오라틱스 키즈' 등 구강유산균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행사는 16일까지며 다양한 선물용 패키지를 구성했다. 오라틱스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4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 냄새를 고민하는 지인에게는 입 냄새 원인 세균을 없애는 오라틱스 그린브레스가, 치아 또는 잇몸병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과 치아교정기, 임플란트, 틀니 사용자에겐 치주 질환 원인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는 오라틱스 덴티가 효과적이다. 유치와 영구치가 구강 내에 함께 존재하는 혼합치열기 어린이를 위한 오라틱스 키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구강유산균과 장유산균이 함께 들어 있다. 펫팸족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유산균 '펫바이옴'을 추천한다. 치아 관리가 어려운 반려동물을 위한 구강유산균과 장유산균이 함께 들어 있다.
△아이코스 출시 5주년을 맞아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함께 5주년' 캠페인을 4일부터 시작한다.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아이코스 할인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권장소비자가 13만 원 '아이코스3 듀오'를 46% 할인된 6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기존 회원 할인가 보다 1만 원 추가 할인된 가격이다. 또 '아이코스 친구추천' 할인을 활용하면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아이코스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코스 회원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인은 첫 구매에 한해 아이코스3 듀오를 5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이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아이코스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000원을 내고 아이코스를 2주간 사용해 본 고객이 체험한 기기 구매를 결정하면 6만 8000원에 아이코스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코스는 2017년 5월 한국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로는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의 최상급 샤르도네 100%로 빚어 매혹적인 향과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는 '페리에 주에 블랑 드 블랑'과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12 빈티지'를 출시한다. 페리에 주에는 1811년 설립 이래 샤르도네를 주력품종으로 섬세한 플로럴 아로마를 표현하는 샴페인을 선보여 왔다. 페리에 주에 블랑 드 블랑은 논빈티지 뀌베로, 청포도 품종 중 고급 품종인 샤르도네 만으로 만들어 경쾌하고 프레시한 아침이슬과 같은 풍미를 선사한다. 섬세하고 경쾌한 버블은 물론이며 아카시아, 엘더베리 등 매혹적이고 향기로운 플로럴 아로마에 크리스피한 시트러스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마무리로 신선함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12 역시 최상급 샤르도네 100%로 빚어 진귀하고 희소한 순수 예술작품과 같아 샴페인 계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라 불린다. 플로럴하고 우아하며 페리에 주에의 예술성과 명품 샤르도네의 순수성을 보여주는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아카시아, 라일락, 엘더베리와 산딸기꽃 등 매혹적이고 압도적인 플로럴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꿀, 레몬향, 절인 배와 바닐라, 헤이즐넛, 브리오슈의 복합적인 풍미가 입 안을 새틴처럼 부드럽게 감싸며 길고 우아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가 22일까지 납작복숭아 신메뉴 3종 구매자 대상 '영수증 인증샷'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럽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납작복숭아를 활용한 '납작복숭아 블루밍 크러쉬', '납작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납작복숭아 타르트 크러쉬' 3종이 대상이다. 전국 공차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신메뉴 중 1종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촬영해 이미지를 발송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는 납작복숭아 캔들, 쿠션, 그립톡, 마스킹 테이프 총 4가지의 굿즈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되며 200명에게는 공차 모바일 금액권 5000원권이 선물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1회씩 총 3회(5월 11, 18, 25일)에 트리플 터치 전략 걸쳐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일 오후 9시 11번가 모바일 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LIVE11'에서 납작복숭아 음료 3종 프로모션 방송도 마련했다. 방송 중 납작복숭아 음료 3종 모바일 교환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블랙밀크티+펄(L)은 50% 할인 판매되며, 공차 음료 모바일 금액권(1만 원권)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글로벌 패션기업 에스엘인터내셔날의 브랜드 셀렉샵 슈스코가 5월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품목 적용 가능한 5%, 7%, 9% 총 21% 할인쿠폰 지급, 여름 시즌 맞이 슬리퍼 1+1 패키지, 수제화 최대 40% 할인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혜택을 슈스코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클레용, 커스텀에이드, 커스텀에이드 리퍼블릭 제품 구매와 이벤트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슈스코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SNS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JTI코리아가 향상된 냄새 저감 효과와 더블 캡슐로 상큼함을 극대화한 신제품 '메비우스 LBS 맥스 옐로우'를 출시했다. JTI의 두 가지 냄새 저감 기술을 결합해 흡연자의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와 공기중에 남아있는 담배 냄새 걱정을 한층 덜어준다. 모든 캡슐을 터트리면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LBS 기술에, 공기 중의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LSS 특수 종이를 사용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냄새 저감 효과를 자랑한다. 메비우스 LBS 브랜드 최초의 더블 캡슐 제품으로 상큼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LBS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옐로우 캡슐 두 개와 고유의 티핑이 상큼함을 선호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감각적인 흡연 경험을 제공한다. 노란색이 강조된 디자인 패키지 역시 제품만의 톡톡 튀는 향과 맛을 표현했다.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특징을 그래픽으로 한 트리플 터치 전략 눈에 담아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과 0.10mg이다.
△그리티의 글로벌 브랜드 '원더브라'가 '원더풀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프로모션은 'Air-oil 원더핏 노와이어', '노와이어 퍼펙트 볼륨' 등 원더브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볼륨 노와이어 제품 라인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Air-oil 원더핏 노와이어는 에어오일 패드 내장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업과 편안한 밀착감을 자랑하는 원더브라의 베스트셀러 Air-oil 원더핏 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가슴 컵 하단에 와이어를 없애 극강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퍼펙트 볼륨 패드 내장으로 볼륨을 더욱 살려주며, 풀컵 스타일로 가슴을 충분히 감싸주어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밀착되는 '노와이어 퍼펙트 볼륨’과 가슴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3/4컵 스타일인 '노와이어 3/4컵' 제품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함께 만날 수 있다.
△자연성 한방화장품 생그린이 '더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그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금액 이상 시 사은품 증정, 추가 제품 제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31일까지 생그린 공식몰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주름&미백 5종 키트(나이지움 크림+에센스+순백미인RX 에센스+토너+크림)' 1세트가 제공된다. 또 '순백미인RX 화이트 에센스' 1개 구매 시 '주름&미백 5종 키트'가 총 2세트 제공된다. 이와 함께 '보음수 수분라인' 2종 세트 구매 시 '매화향 자윤진 마스크팩' 2개 증정, '비단자수' 3종 세트 구매 시 '윤수 핸드크림' 2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두박' 2종 세트 구매 시 '윤수 핸드크림' 1개, '올인원 트윈케익' 1개 구매 시 '매화향 자윤진 마스크팩' 2개를 받을 수 있다.
△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이 신메뉴 3종(랍스터맛새우, 쫄면순두부, 싸먹는수제햄) 후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9일 한 달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 15일 이차돌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차돌 사이드 신메뉴 3종을 주문 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신메뉴 사진 등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신메뉴 3종을 모두 체험하고 업로드한 고객들에게는 이차돌 1만 원 기프티콘을 100% 증정한다. 신메뉴 1~2종을 체험하고 업로드한 고객들에게는 3만 원 기프티콘(20명)과 1만 원 기프티콘(3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일일하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가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가격에 따라 3만 원 구매 시 5000원, 5만 원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구매 시 3만 원의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적용 제품은 △일일하우 프로틴밀 △일일하우 오트리치 △일일하우 비건젤리 3종(석류, 알로에, 코코넛)이다. 일일하우는 삼일제약이 론칭한 웰니스 푸드 브랜드로, 비건 인증을 획득한 100% 식물성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청정 제주 스마트팩토리에서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관리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비건 프로틴 음료 일일하우 프로틴밀과 비건 귀리 음료 일일하우 오트리치 2종이 있다.
△정통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가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폰타나로 시작하는 든든한 하루' 트리플 터치 전략 카카오 쇼핑라이브 첫 방송을 진행한다. 폰타나는 방송을 통해 액상수프와 샐러드 파스타 세트, 무지방 샐러드 드레싱 등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 혜택은 3일부터 5일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폰타나 액상수프는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살짝 뜯어 파우치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유럽 본고장의 특색이 담긴 정통 홈메이드 수프를 맛볼 수 있다. 쇼핑라이브에서는 샐러드 파스타 세트도 준비했다. 듀럼밀 100%로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폰타나 푸실리와 상큼한 드레싱(오리엔탈, 이탈리안)에 채소를 함께 곁들이면 균형 잡힌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을 낮춰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원재료의 맛은 풍부하게 살린 폰타나 무지방 샐러드 드레싱과 깔끔하게 1인분씩 포장돼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폰타나 싱글 파우치 파스타 소스도 선보인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면 5% 추가 할인 혜택과 증정품(아이리쉬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1봉 180g)도 받을 수 있다. 방송 중 구매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 추첨, 폰타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세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헤어 프로페셔널 브랜드 '브리티시엠'이 꾸준한 두피 관리가 필요한 환절기를 맞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두피 케어를 할 수 있는 리젠올 스크럽 샴푸를 리뉴얼 출시했다. 자사 두피 케어 라인 제품인 리젠올 씨 솔트 샴푸의 성분과 용기를 업그레이드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다. 균일하게 가공된 이스라엘 사해 솔트가 두피와 모발에 쌓인 피지와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까지 공급한다. 멘톨 성분이 추가돼 샴푸를 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두피 스케일링을 받은 듯한 상쾌함을 선사한다.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두피에 바로 도포할 수 있도록 헤어 앰플처럼 좁고 세밀한 입구로 제작됐다. 손에 샴푸를 덜지 않고도 편리하게 두피와 모발을 세정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포켓몬 치즈너겟'과 '포켓몬 치즈핫도그'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홀로그램 스티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에 랜덤으로 들어있는 포켓몬 홀로그램 스티커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포켓몬 스티커 종류에 따라 필수 해시태그와 경품이 달라지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두 제품에는 전설의 포켓몬 3종과 환상의 포켓몬 1종을 포함해 총 20여 종의 홀로그램 트리플 터치 전략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나 전설의 포켓몬 3종을 뽑은 경우,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스티커 사진을 SNS에 올리면 3명을 추첨해 5성급 호텔 '파크 하얏트 서울' 1박 2일 숙박권과 아쿠아리움 입장권(2인), 올해 개봉을 앞둔 '극장판 포켓몬스터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모두 선물한다. 인기 포켓몬 16종을 뽑은 경우,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 7세대(5명) △Nintendo Switch 소프트웨어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10명) △포켓몬 홀로그램 스티커 20종 세트+봉제인형(15명) △메타몽 발매트(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림e닭과 쿠팡, 전국 홈플러스, 롯데마트 매장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식이섬유를 함유한 차 음료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 3종을 출시했다. 100% 국산 옥수수현미혼합추출액, 보리혼합추출액, 볶은우엉추출액에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넣은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이다. 패키지는 옥수수, 보리, 우엉 등 제품별 대표 원물 이미지와 기능성 표시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00mL 용량으로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 페트병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편의점과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각 리조트와 호텔이 위치한 지역 농·수산가 협업 '로컬 푸드 피에스타'를 진행한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자리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해 바다의 풍부한 해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경주 양남면 전복을 활용한 미역국과 전복 송이 특밥은 물론 멍게, 해삼 등을 포함한 회정식을 레스토랑 '썬시티'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제공한다. 울산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와 협업을 통해 고래로 만든 수육, 오베기 등을 선보여 울산 지역 식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경주 토마토'를 활용한 빙수를 라운지 '파노라마'에서 내달 31일까지 판매한다. 경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친구, 가족 등과 함께 건강 김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구성한다. 코오롱호텔 레스토랑 '계림'은 조식 뷔페에 경주 이사금쌀, 오이, 느타리버섯, 부추 등 다양한 로컬 식재료를 갖춘 '로컬 푸드 존'을 마련했다. 부산의 씨사이드 레지던스형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어묵과 제철 식재료인 생멸치, 미역 등을 활용한 꼬치어묵, 기장 미역국 등을 선보인다. 호텔 프론트에서 어묵 선물세트, 기장 미역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트와 향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에서 세계적인 마스터 퍼퓨머 장 끌로드 엘레나와 함께한 '비아지오 인 이탈리아 컬렉션'을 출시한다. 장 끌로드 엘레나의 이탈리아 여행기를 담아낸 컬렉션이다. 다채로운 행복이 묻어 있는 이탈리아의 일상을 만다린, 베르가못, 레몬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시트러스 레시피로 그려냈다. 시트러스 향기가 선사하는 특유의 즐거움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코롱의 장점과 긴 지속성을 가진 퍼퓸의 장점을 살린 코롱 퍼퓸으로 창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말피 코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모네 퍼퓸 코롱'과 삶의 환희 가득한 이탈리아의 노래를 담아낸 '만다리노 퍼퓸 코롱', 따사로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베르가못의 매력적인 향을 느낄 수 있는 '베르가모트 퍼퓸 코롱'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웅진씽크빅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메타버스 초원을 구축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쥐라기 파크를 오픈한다. AI학습플랫폼 스마트올 메타버스에 펼쳐진 쥐라기 파크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다양한 공룡의 생생한 액션과 울음소리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가상의 초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룡알이 숨겨져 있으며, 이를 찾아 트리플 터치 전략 터치하면 아기 공룡이 알을 깨고 나와 아바타와 함께 쥐라기파크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오픈을 기념해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도록 유도하는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기 공룡과 함께 초원을 탐험하며 숨겨진 책을 찾아 완독하면 별 10개를 제공한다. 획득한 별은 스마트올 학습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 전환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해 한 주에 5권, 한 달간 총 20권 완독을 목표량으로 설정해 자발적으로 독서량을 늘려갈 수 있게 했다.
트리플 터치 전략
(~2022-07-14 23:59:00 종료)
한국산 휴대폰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LG전자는 2·4분기에 양사의 숙원이었던 20%, 10%대 벽을 나란히 돌파, 시장점유율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세계 경기침체로 휴대폰시장이 역성장할 것이라는 우려를 한국업체들이 한방에 날려버린 것. 여세를 몰아 삼성, LG는 하반기에도 풀터치폰,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폰을 내세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1위 노키아와 격차 줄이기에, LG전자는 확실한 10%대 점유율 다지기에 나선다.
■삼성전자 ‘트리플 투’ 눈에 보인다
올해 세계 시장에서 팔린 터치스크린폰 4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만 풀터치폰 1000만대 이상을 팔아 이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4분기 기준 터치스크린폰 점유율은 23.9%(610만대 출하)였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이 기간 시장점유율 2∼4위는 LG전자(530만대, 20.8%), 애플(380만대, 14.9%), 노키아(290만대, 11.4%)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유럽시장에 ‘F490’을 출시하며 풀터치폰 시장에 진입한 이후 지난 한해 동안 풀터치폰 1000만대를 판매한데 이어 올들어선 5개월 만에 1000만대를 판매했다. 특히 ‘터치위즈(SGH-F480)’는 프리미엄 풀터치폰으로 올해 말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 달성이 예상된다.
이같은 풀터치폰 기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올해 승부수를 ‘보는 폰’으로 잡았다. ‘아몰레드폰’을 내세워 ‘휴대폰 화질경쟁’을 주도하겠다는 것. 올해 출시하는 TV, 휴대폰, 카메라 등 삼성의 주요 제품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등 ‘빛의 기술’을 도입해 차세대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햅틱 아몰레드폰’은 하루 개통 2000대 이상을 돌파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아몰레드폰’은 국내 최초로 8.9㎝(3.5인치) 대화면 WVGA AM OLED를 채용한 제품. 100% 자연색 재현으로 사물의 색상을 실물처럼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구현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풀터치폰 전략폰에 AM OLED 탑재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여기에다 감성적이고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탑재한 다양한 풀터치폰을 대거 선보여 글로벌 풀터치폰 시장 주도권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트리플 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연간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를 유지하면서 2억대 이상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겠다는 것이다. 이미 올 상반기에 휴대폰 9810만대를 팔았다. 지난해 하반기 수준(1억460만대)만 달성해도 사상 첫 2억대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
시장점유율도 노키아가 앞서 발표한 시장규모 2억6800만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15.4%)보다 큰 폭으로 오른 20%대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2006년 11.3%로 10%대 초반대에서 3년 만에 두배로 올라선 것이다.
이를 위해선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이 필수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흥시장에서 사업 기반 강화로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풀터치스크린폰, 스마트폰, 고화소폰 등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며 “특히 풀터치스크린폰은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카메라, 뮤직, 비디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LG전자 “시장점유율 10%대 굳히기”
올들어 LG전자 휴대폰 사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8∼10%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LG전자 앞에선 무색했다. LG전자는 오히려 지난해 상반기 5220만대에서 올해는 5240만대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4분기에는 2980만대를 팔아 지난 96년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분기 판매량 사상 최고기록도 세웠다.
그 결과 시장점유율도 연초 목표치인 10%를 껑충 넘어서며 노키아, 삼성전자에 이은 3위 지위를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 LG전자의 성장세는 전세계적으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북미와 한국을 비롯해 유럽시장도 놓치지 않았으며 중국,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도 지난해보다 100%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휴대폰의 거점 지역인 유럽시장에서의 급성장은 특히 눈에 띈다. LG전자는 1·4분기 유럽 시장 판매량이 380만대 수준으로 58%나 증가했다.
이런 강력한 힘은 LG의 ‘계층, 연령별 세분화 전략’에서 나온다. 고객의 속마음을 읽고 정확하게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쿠키, 뷰티 등 기존 풀터치폰은 물론 전략폰인 아레나폰, 뷰티 스마트, 엔비 터치, 제논 등 새로운 풀터치폰으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실버폰, 메시징폰, 실속형 풀터치폰 등 LG가 개척하는 시장에는 경쟁자들이 어김없이 LG를 뒤따라 발을 들여놓고 있다”고 했다.
LG전자는 하반기에도 ‘S클래스’ 사용자환경(UI)을 채택한 프리미엄 터치폰에 승부를 건다.
△LG의 터치 기술력이 응집된 ‘아레나폰’ △세계 최초로 투명 콘셉트를 적용한 ‘크리스탈(LG-GD900)’ △보는 즐거움을 대폭 강화한 ‘뷰티 스마트(LG-GC900)’ △사용이 쉬운 스마트폰 LG-GM730 등 S클래스 UI 4총사가 그것. 여기에 휴대폰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네번째 블랙라벨 시리즈(21대 9 화면비의 10.1㎝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폰) 출시도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대대적인 3차원(D) UI 바람을 일으키는 동시에 쿠키폰으로 보급형 풀터치폰 시장의 주도권도 쥐고 가겠다”고 말했다. ‘쿠키폰’은 출시 9개월 만에 500만대가 넘게 팔렸는데 LG 역대 세번째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 반열에 오를 기세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하반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과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적용한 10여종의 스마트폰을 하반기에 잇따라 내놓는다. ‘어렵고 불편해서 사용을 꺼려하던 소비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게 LG전자의 생각. 아울러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도 오픈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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