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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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p.200~300)

제조업의 경우 제조와 관련된 비용은 매출원가의 당기제품제조원가에 모두 집계 / 도소매업의 경우 순수 재화구입가격만 매출원가이고 판매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관리 위해 지출되는 모든 비용. 판관비에 잡힘.

OP마진(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금융 상품 투자 이후 수취하는 이자수익, 배당수익, 처분이익, 평가이익 그리고 회사가 보유한 외화자산 부채에서 발생하는 환산이익과 차익 등으로 구성.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과 금융상품 처분손실, 평가손실 그리고 외화자산, 부채에서 발생하는 환산손실과 차손 등으로 구분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능력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

영업 외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

영업외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 기부금 , 회사 장부가액보다 싸게 매각해 손실발생할 경우

영업이익 + 금융수익 – 금융비용 + 관계기업이익(손실) + 기타수익 – 기타비용 , 법인세비용 빼기 전 세전 이익

영업이익에서 관계기업 투자손익(지분법손익) 더하고 영업외 활동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익(비용) 기타수익(비용) 및 법인세비용 가감하여 계싼한 순이익, 순수하게 주주몫으로 계산되는 이익.

실현되지 않고 기업의 자본을 구성하는 미실현 손익.

후속적으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되는 포괄손익: 미실현 손익이나 추후 당기손익 될 수 있는 항목 / 금융자산평가이익, 해외사업장환산외환차이

후속적으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되지 않는 포괄손익: 미실현 손익이나 추후 당기손익 될 수 있는 항목 / 유형자산 재평가잉여금, 확정급여부채 재측정요소

실현이익인 당기순이익과 미실현이익인 기타포괄손익을 합친 기업의 1년간 총이익

회계상 지배주주지분 순이익(보통주 해당분) /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

*회계이론과 HTS 다른이유: HTS = 시가총액 / 순이익 개념.

재화 판매 기업 = P(가격) x Q(수량) / 서비스업 = 용역 대가의 합

할인 또는 에누리 제공한 경우 차감된 순매출액만 손익계산서에 올라감 + 부가가치세 역시 포함 안됨

현금 받은 시점 아닌 판매 시점 or 서비스 제공 시점에 매출액 기록

Ex.) LG 유플러스 : 단말기(팔떄 인식) 요금제(매출발생시점마다인식)

입찰과정을 통해 낙찰 받은 용역 몇 년에 걸쳐 수행: 건설, 조선, 플랜트, 토목 및 시스템 통합(SI)

(1) 일반적인 수주산업 회계처리

매출원가 추정후 예상원가 기준으로 진행률 추정

(2) 적자가 예상되는 공사의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회계처리

손실 예상 시점에 즉시 당기비용 인식할 것.

(3) 수주산업 분석 3가지 핵심 체크 포인트

연간 수주규모를 체크하라!

매출총이익률을 체크하라!

: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조선사 건설사는 현장일이 많아 매출원가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고 판관비 낮음. 매출원가 대비 매출액이 크다는 것은 일부 저가수주를 하거나 공사원가가 예상보다 많이 발생 => 공사손실충당부채 생기는 상황 와도 적자 안 볼 가능성 높음.

(1) 은행 : 자산 대부분 대출채권 , 부채의 대부분 예수부채

은행 주요업무 : 기업, 가계 등 고객에게 여신 제공하고 이자 받는 것

여신 제공 = 자산항목 대출 채권: 고객에게 빌려준 돈 받을 권리 있으므로

예금 = 부채계정 예수부채: 고객 예금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인출할 때 돌려줘야 할 의무

은행은 대손상각비 중요: 채권 규모가 가장 큰 업종이 은행.

미래 예상손실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미리.

l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경제상황 및 정책, 대외변수 등에 더 큰영향 받으므로 거시경제에 관심 가져야.

보험사 자산 대부분: 금융자산, 대출채권

고객에 받는 보험료 수익 50% 이상, 그 다음이 금융수익

보험사 부채의 2/3을 차지하는 보험계약부채는 고객에게 지급해야하는 보험금을 쌓아놓은것.

l 새보험회계기준의 핵심: 자산은 공정가치인데 부채는 원가법, 부채도 공정가치로 바꾸어야.

1990 후반 ~ 2000 초반: 보험사들이 덩치를 키우면서 고금리 저축성 보험상품 많이 팔았음. => 보험사는 고객들로부터 보험료 받아서 예적금, 국공채로 불리고 보험금 고금리 챙겨줘야함 : 손실 누적

지급 여력 늘리기 위해 부채 증가에 따라 자본 늘려야 함 : 유상증자 하거나 신종자본증권 발행해서 자본 확충.

정리 : 주요 수입: 보험료 / 주요 영업비용: 보험금지금액 + 추후 지급 보험계약부채전입액

수수료: 용역 제공 / 수수료 수익: 총액, 순액에 대한 개념

홈쇼핑 : 판매 대리, 제품 매출과 매출원가는 판매업체에서 처리. 다만 계약 사항에 따라 달라질수도(쿠팡)

수수료만 수익으로 인식하는 방법(순액 매출) 제품 매출과 원가 전체를 수익과 비용으로 인식하는 방법(총액 매출)

매출원가 = 기초상품(제품)재고액 + 당기매입액(당기 제품 제조원가) – 기말상품(제품) 재고액

도,소매업 = 판매된 상품 매입원가 / 제조업 = 제품 제조원가

제조원가 = 원재료 + 인건비 + 제조경비(복리후생비,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외주가공비, 지급수수료)

Ex.)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면 제조경비, 판매와 관리부서에서 발생하면 판매비관리비

감가상각비의 경우 공장건물 발생시 제조 경비, 관리직이 근무하는 사무동에서 발생하면 판매비와 관리비.

고정비성: 기계장치 들어가는 감가 상각비

변동비성: 원재료나 시간제 근로자 임금, 제품 투입 양이나 공장 근무 시간에 비례 계산

제조업: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같은 고정비 부담이 큰편

불황이면 큰 고정비 계속나가 망하고 호황이면 고정비 그대로쓰는데 대박.

영업레버리지효과: 감가상각비, 인건비와 같이 큰 금액 고정비로 매출액 보다 영업이익이 더 증가.

제품생산량 늘릴수록 고정비 낮아져 이익률 늘어나나 나중에 재고자산평가손실.(재고부담)

(4) 기업 사업보고서 분석 사례

: 기업의 상품과 제품 판매, 관리활동에서 발생되는 모든 비용이 집계되는 계정과목

소비재 기업: 매출원가율보다 판관비율이 크다 :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발생하는 유통 관련 비용이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크기 때문

한섬,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쇼핑몰 입점판매

블랭크코퍼, 브랜드엑스코퍼: 온라인 직접판매(D2C, Direct to Customer) 광고도 매스미디어 아닌 소셜미디어

매출액, 즉 영업수익은 게임아이템 판매 매출 가장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높아 PXQ 분석어려움. 게임 인지도나 순위 신작나올 때 분위기 봐야.

프로그래머 창의성 등 중요하니 인건비

지급수수료 높다: 플랫폼기업에 대가 지불(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 텐센트 플랫폼 공급)

5. 금융수익, 금융비용: 수출입 비중 높은 기업 분석할 때 주의

금융비용: 이자비용, 외환차손, 외화환산손실 크게 차지.

차입금 많은 기업 비례해서 이자비용 많이 발생, 금융자산 많은 기업, 이자수익, 배당수익 등 금융수익 클 수밖에

l 외화관련 수익, 비용 어려움, 수출 수입 비중 높아 금액 큰 기업 분석할 때 잘 살펴야.

원재료 수입이 많은 기업은 외화매입채무가 클 것, 제품 수출이 많은 기업은 외화매출채권이 클 것.

6. 기타수익, 기타비용(기타영업외수익, 기타영업외비용) – 종종 ‘깜짝 실적’으로 착각하기 쉽다

(2) 기타비용 : 대부분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손상차손

정상적인 기업들은 유무형자산 취득 후 감가상각으로 비용화 하면서 영업이익 창출에 활용하는데 회사상황 또는 업황이 갑자기 안좋아져 자산 역할 못해 손실 처리

법인세추납액, 즉 세무조사과정에서 발생한 추징금으로 많은 세금 납부할 수도 있어 확인해봐야.

여러 사업 부문 운영시 적자 심화되어 사업 접거나 다른 기업에 매각하는 경우, 주주 이해관계 따라 기업 분할하는 경우

결산 시점에는 더 이상 그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이 아니므로 그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모든 손익은 한데 몰아서 한 줄로 표시하고, 손익계산서에는 지금 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부 손익만 올라감.

앤톡 (Antock)

기업이 고스란히 기업 몫으로 가져가는 돈을 당기순이익이라고 합니다 . 이번 성장성 지표는 당기순이익이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가 알아보는 당기순이익증가율 입니다 . 당기순이익증가율은 사업의 수익성이 얼마나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성장하고 있는가 알아보는데 쓰일 수 있는 지표입니다 . 당기순이익이 1 년단위로 어느 정도나 커지고 있는가를 말해줍니다 .

3. 구성요소

당기순이익증가율은 올해의 당기순이익과 지난 해의 당기순이익을 비교하는 방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우선 전년도 당기순이익과 최근년도 당기순이익의 차이를 구합니다 . 그리고 그 수치를 전년도 당기순이익로 나눠주는 방법으로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구할 수 있습니다 .

4. 산출방식

성장성 지표 공식들은 여느 증가율을 구하는 공식과 똑같아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 즉 변화된 수치와 변화되기 전 수치를 비교하는 공식입니다 .

5. 권장기준

당기순이익증가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사업 전체의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한다는 의미입니다 . 반대로 당기순이익이 그다지 증가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업 전체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당기순이익이 증가하지 못하고 오히려 감소했을 경우 ,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마이너스 값을 가지게 됩니다 .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아닌 감소율이 되는 것입니다 . 당기순이익이 증가하지 못하고 오히려 쪼그라들고 있다는 것은 기업이 더 이상 자라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적신호입니다 .

박씨네 치킨집은 작년 당기순이익 50 만원 , 올해 영업이익 80 만원을 올렸습니다 . 반면 윤씨네 치킨집은 작년 당기순이익 50 만원에 올해 당기순이익 70 만원을 올렸습니다 . 두 치킨집 모두 성장을 하긴 했으나 당기순이익증가율이 60% 인 박씨네 치킨집이 당기순이익증가율 40% 의 윤씨네 치킨집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게 성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7. 실제사례

2015 년 상장폐지된 기업의 목록입니다 . 매출액이 증가했던 기업들도 당기순이익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몇몇 기업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어 평균을 왜곡시켰으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표시된 기업들도 여전히 당기순손실상태가 다소 완화되었음에 불과함을 알 수 있습니다 . 그에 따라 당기순이익증가율의 평균은 0%, 즉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이 기업의 성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습니다 .

8. 주의사항

영업이익증가율과 마찬가지로 당기순이익증가율은 증가율을 계산하는 수식 상의 한계로 인해 최근년도 당기순이익과 전년도 당기순이익이 양쪽 모두 + 일 때만 당기순이익증가율 공식이 성립됩니다 . 기업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여 전기 , 혹은 전기와 당기 모두 마이너스 (-) 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면 당기순이익증가율이 실제와 다르게 계산될 수 있습니다 . 예를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들어 전년도 당기순이익이 -500 원 , 올해 당기순이익이 1,000 원이라면 분명 당기순이익은 300% 개선된 것이지만 수식상으로는 당기순이익증가율이 1,000 – (-500) / -500 = -300% 이라는 부호가 반대로 바뀐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 포스코플랜텍의 경우를 보면 전기의 마이너스 순이익이 당기에 여전히 마이너스 값이긴 하지만 손실이 크게 줄어들어 당기순이익률이 그나마 증가한 것으로 나와야 정상이지만 산출방법대로라면 -87% 라는 오히려 당기순이익률이 악화되었음을 나타내는 잘못된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 분모인 전기순이익이 마이너스여서 이렇게 잘못 나타날 수 밖에 없지만 , 실제로는 87% 가 증가하여 당기순손실이 그나마 개선되었다고 봐야 옳을 것입니다 .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사업의 수익성에 관련된 가장 기본적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 당기순이익이 늘어난다는 것은 기업이 날로 수익성을 키워나간다는 의미에서 성장성과 직결되며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사업전망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잣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당기순이익증가율은 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반드시 살펴봐야 할 지표입니다 .

적정 주가 계산 공식 7가지 (자동계산 파일 무료공개)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적정 주가 계산 공식 7가지 (EPS*PER, BPS, EPS*10, EPS*ROE, 지배주주 순이익 * PER/유통주식수, 당기순이익 * PER/유통주식수, S-rim)와 자동계산 파일 링크를 공개합니다. 적정주가를 구하는데 매우 유용한 글입니다.

적정주가 계산 공식

Eps는 주당 순이익입니다. 즉 한 주에 대하여 순이익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1주가 1000원일 때 주당 순이익이 얼마인지 계산해주는 것입니다.
당기순이익/주식수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per은 주가 수익비율로 주가 대비 주당순이익을 계산한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이라고 하면 이 회사의 10년 치 이익이 회사의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즉 주가가 주당순이익에 비해 낮을수록 per은 좋은 것입니다.

Bps는 한 주의 순 자산가치를 이야기합니다. 기업의 순자산/주식수로 계산되며, 이론상 한 주의 자산가치를 계산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곧 적정 가격 산출을 의미합니다.

예전에 와우넷에 고수님 유튜브 채널에서 봤던 계산식인데 적정주가를 구하는 괜찮은 기준으로 판단되어 넣었습니다. 경험상으로 나온 수치에 입각해서 계산된 방식으로 곱하기 10을 해주면 대략적인 적정주가가 계산된다고 합니다.

적정주가로 ROE를 이용한 응용방법입니다. 슈퍼개미 김정환 님이 공개하신 유명한 공식이죠. 멀티플을 계속 강조하신 그 공식입니다. Eps는 위에 설명한 대로 주당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순이익이고, Roe는 투자금액 대비 순이익을 말합니다. 즉 10억을 투자했을 때 순이익이 1억이라면 Roe가 10(%)이 되는 거죠. 이 둘을 곱하게 되면 적정주가가 계산이 됩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연결기준 실적에 대한 순이익을 이야기하는데 단적인 예를 들어, 자회사 또는 모회사의 지분도 같이 반영한 순이익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per을 곱하게 되면 회사의 순 자산이 되고 유통주식수로 나누게 되면 적정 주가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지배주주 순이익과 비슷한 계산입니다. 지배주주 순이익 대신 당기순이익을 넣어서 계산합니다. 지배주주 순이익과 큰 차이는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S-rim 적정주가 = (자기 자본+(초과이익/할인율))/유통주식 수

사경인 회계사의 계산방법이라고 하는데 정확도가 높은 적정주가 계산법 중 하나입니다. (이 부분은 계산 파일에 없습니다.)

적정주가를 계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전 차트 기록들을 보셔서 직접 적용해보시고 여러분들이 선호하는 계산법을 적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이 식들을 모두 적용해 볼 수 있는 적정주가 예측 계산기 엑셀 파일에 대한 글의 링크를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올려드립니다. (링크된 글 하단에 적정주가. xls 참조) 무료입니다. 편리하게 주가 계산해보시고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업실적분석 -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뭐지?

상장 기업 또는 비상장 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있는 기업은 분기별로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경영실적이 발표되면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을 기준으로 경영성과를 분석하는데 이번 기회에 각 지표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기사를 살펴보자.

삼성전자와 옐로모바일의 2015년 2분기 경영실적

  • 삼성전자가 2분기 6조 9,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림으로써 전분기비 15.36% 증가하였고, 순이익은 5조 7,523억 원으로 전분기비 24.4% 증가하였다. 매출액은 48조 5,375억 원으로 전분기비 3.0% 증가하는데 그쳤다.
  • 옐로모바일의 2분기 실적은 누적 기준으로 매출 1,354억 원, 영업손실 419억 원, 당기순손실 4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는 7조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렸고,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옐로모바일은 41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어떤 내용인지 대략 짐작은 가지만 깊게 들어가면 헷갈린다. 커피 전문점의 매출 구조를 통해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자.

커피 전문점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 매출 : 고객에게 커피, 커피용품 등의 상품을 판매한 전체수익
  • 영업이익 : 매출에서 매출원가 (원두, 우유, 물, 시럽, 용기 등)와 판관비 (직원급여, 사무실 임대비, 홍보비, 공과금 등)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
  •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에서 영업 외 수익 (예금이자, 부동산 투자 수익 등)을 더하고 영업 외 손실 (대출이자, 투자손실 등)과 법인세 비용 을 차감하고 남은 금액

매출은 상품을 판매한 전체 금액이고, 영업이익은 매출에서 영업과 관련된 비용을 차감한 금액,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영업과 관련없는 수익,비용을 적용하고,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금액이다. 이제 용어를 이해했으니 각 산업별 영업실적을 다시 살펴보자.

상기 이미지는 네이버 증권에서 제공하는 삼성전자, 네이버, 하나투어, YG엔터테인먼트의 재무정보이다.

먼저 매출액을 비교해보자. 2014년도 삼성전자의 매출은 206조로, 네이버 2조7,585억, 하나투어 3,855억, YG엔터테인먼트 1,563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실적이다. 삼성은 역시 넘사벽이다. 다른 지표로 영업이익률을 살펴보자. 네이버의 영업이익률은 27.49%이다. 인터넷기업 특성상 매출원가가 적기 때문에 타 산업군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크다. 역시, 인터넷기업은 마진이 좋다.

위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살펴봤지만 사실 기업에 지급되는 최종수익은 당기순이익이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회계장부상 조작이 가능하고 영업 외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손익이 포함되기 때문에 기업의 순수 영업을 통한 이익이 아니다. 따라서 본연의 사업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지표가 있지만 사업계획을 수립하거나 벤치마킹을 위해 개괄적인 범위에서 기업을 분석한다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손익계산서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구하는 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손익계산서 단계

손익계산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매출총이익(매출-매출원가)

기업의 매출액에서 팔린 제품의 원가를 제외 하면(매출-매출원가) 매출 총이익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노트북을 만드는데 원가가 50만 원이 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100만 원짜리 노트북 5대가 팔렸다면 매출은 100만 원×5대=500만 원이 되고 매출원가는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50만 원×5대=250만 원이 됩니다.
매출 총이익은 500만 원(매출)-250만 원(매출원가) = 250만 원이 됩니다.

영업이익(매출총이익-판매관리비)

매출 총이익에서 판관비(판매관리비)를 빼면 손익계산서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인 영업이익이 나옵니다.
판매관리비는 제품을 판매할 때 필요한 판매조직과 홍보 조직 등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급여, 홍보비, 연구개발비, 물류비, 판매 수수료 등 여러 가지가 판매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법인세 차감전순이익(영업이익+영업 외 수익-영업 외 비용)

영업이익에서 영업 외 수익을 더하고 영업 외 비용을 빼면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이 나옵니다. 줄여서 세전이익이라고도 합니다.
영업 외 수익이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이 아닌 다른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 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만드는 공장에서 노트북 생산을 위해 필요한 공장을 짓기 위해 땅을 구매했는데 일년 뒤에 땅값이 올랐다면 그건 영업 외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수익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영업 외 수익으로는 이자수익, 외환차익, 외화환산 이익 등이 있습니다.
영업 외 비용은 영업 외 수익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이 아닌 활동에서 발행한 비용 을 말합니다.

당기순이익

세전이익(법인세 차감전순이익)에서 법인세비용을 빼고 나당기순이익이 됩니다.
당기순이익은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나타냅니다.
여기까지가 손익계산서의 단계입니다. 여기서 나온 당기순이익은 재무 상태 표의 자본항목으로 “이익잉여금”이라는 이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관계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관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익잉여금에서 기업은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거나 재투자를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중 뭐가 중요할까?

영업이익은 기업의 주된 활동에서 나온 이익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손익계산서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당기순이익에는 영업 외 이익과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기업의 고유활동이외의 추가적인 수입이나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땅값이 오를 경우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 기업의 주된 활동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면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보고 가치 투자를 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분들께는 영업이익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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