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 차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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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캔들차트를 추가했다. / 사진=토스 애플리케이션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12가지 일반적인 캔들스틱 패턴

캔들스틱(Candlestick) 차트는 가격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기술적 캔들 차트 도구 중 하나입니다.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 말해줄 수 있는 패턴을 발견하기 위해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수 세기 동안 캔들스틱 차트를 사용해 왔습니다. 해당 아티클은 일러스트 예시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캔들스틱 패턴들을 다룰 것입니다.

그 전에 캔들스틱 차트를 어떻게 읽는지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초보자를 위한 캔들스틱 차트 설명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캔들스틱 사용 방법

차트상의 관심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트레이더가 사용할 수 있는 캔들스틱 패턴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는 일간 트레이딩, 스윙 트레이딩, 또는 장기간의 트레이딩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캔들스틱 패턴은 매수세와 매도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다른 것들은 추세 전환, 지속 또는 미결정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캔들스틱 패턴이 그 자체로 매수 또는 매도 신호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캔들스틱 패턴은 시장 구조를 살펴보는 하나의 방법이자 다가오는 기회에 대한 잠재적인 지표입니다. 패턴은 언제나 맥락 속에서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맥락은 차트상의 기술적 패턴일 수도 있고, 더 큰 시장 환경이나 다른 요소들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다른 시장 분석 도구와 마찬가지로 캔들스틱 패턴 또한 다른 기법들과 조합할 때 캔들 차트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와이코프 방법, 엘리엇 파동 이론, 다우 이론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세선, 이동평균, 상대적 강도 지수(RSI), 스토캐스틱 RSI, 볼린저 캔들 차트 밴드, 일목균형표, 파라볼릭 SAR, 이동평균수렴확산(MACD)과 같은 기술적 분석(TA) 지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승세 전환 패턴

해머(Hammer)

해머는 매도세가 강하더라도 매수 세력이 가격을 시작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해머는 빨간색이거나 초록색일 수 있으며, 초록색 해머는 강력한 매수 세력의 반응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반전 해머(Inverted Hammer)

역해머(inverse hammer)라고도 캔들 차트 하며, 해머와 유사하지만 꼬리가 몸통 아래가 아닌 위쪽에 달립니다. 해머와 유사하게 위쪽 꼬리는 몸통 크기의 두 배 이상이어야 합니다.

반전 해머는 하락 추세의 바닥에서 발생하며 향후 추세가 캔들 차트 캔들 차트 역전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위쪽 꼬리는 가격 하락 움직임이 멈췄다는 걸 보여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자들이 가격을 시작가 근처로 가까스로 내려 놓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이처럼 반전 해머는 머잖아 매수자들이 시장을 지배하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쓰리 화이트 솔져스(Three White Soldiers)

쓰리 화이트 솔져스 패턴은 세 개의 연속적인 초록색 캔들스틱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모두 이전 캔들의 몸통 범위 내에 시작가를 형성하며, 이전 캔들의 고점을 넘는 범위에 종가를 형성합니다.

이상적으로 이러한 캔들스틱은 긴 아래 꼬리를 갖고 있지 않아야 하며, 지속적인 매수세가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캔들의 크기와 꼬리의 길이는 추세 지속 또는 되돌림에 대한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세 하라미(Bullish Harami)

강세 하라미는 긴 빨간색 캔들 다음에 작은 초록색 캔들이 나오는 것으로, 해당 캔들은 전적으로 이전 캔들의 몸통 안에 포함됩니다.

강세 하라미는 이틀 또는 그 이상에 걸쳐 전개될 수 있으며, 이는 매도세가 줄어들고 하락세가 끝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락세 전환 패턴

행잉 맨(Hanging Man)

행잉 맨은 하락세 해머와 같은 것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의 끝에 형성되며, 작은 몸통과 긴 아래 꼬리를 갖고 있습니다.

아래 꼬리는 대규모 매도가 있었지만, 매수 세력이 가까스로 주도권을 되찾고 가격을 올려 놓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감안한다면, 이어지는 상승세에서 해당 매도 움직임은 시장의 매수 세력이 머잖아 주도권을 잃게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슈팅 스타(Shooting Star)

슈팅 스타는 긴 위 꼬리를 가졌거나, 아래 꼬리가 짧거나 없으며, 작은 몸통을 가지고 있는, 이상적으로는 종가에 가까운 캔들스틱으로 구성됩니다. 슈팅 스타는 반전 해머와 유사한 모양이지만, 상승세 말미에 형성됩니다.

이는 시장이 고점에 도달했으며, 매도자들이 주도권을 갖고 가격 하락을 이끌 것을 암시합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해당 패턴이 확정될 때까지 몇 개의 캔들스틱을 더 기다리는 걸 선호하기도 합니다.

쓰리 블랙 크로우즈(Three black crows)

쓰리 블랙 크로우즈는 세 개의 연속적인 빨간색 캔들스틱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모두 이전 캔들의 몸통 범위 내에 시작가를 형성하며, 이전 캔들의 저점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합니다.

이는 하락세 쓰리 화이트 솔져스와 같은 것입니다. 이상적으로 이러한 캔들스틱은 긴 위 꼬리를 갖고 있지 않아야 하며, 지속적인 매도세가 가격을 하락시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캔들의 크기와 꼬리의 길이는 추세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세 하라미(Bearish Harami)

약세 하라미는 긴 초록 캔들 다음에 작은 빨간 캔들이 나오는 것으로, 해당 캔들은 전적으로 이전 캔들의 몸통 안에 포함됩니다.

약세 하라미는 이틀 혹은 그 이상에 걸쳐 전개될 수 있으며, 상승세의 끝에 나타나 매수세가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Dark Cloud Cover)

다크 클라우드 커버 패턴은 이전 초록색 캔들 종가 위에 시작가를 형성하지만, 해당 캔들의 중간 지점에 종가를 형성하는 빨간색 캔들로 구성됩니다.

이는 보통 많은 거래량을 동반할 수 있으며,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모멘텀이 변화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트레이더는 해당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세 번째 빨간색 캔들을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지속 패턴(Continuation Patterns)

상승삼법형(Rising three methods)

해당 패턴은 상승 추세에서 발생하며, 작은 몸통을 가진 세 개의 연속적인 빨간색 캔들 다음에 상승 추세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상적으로, 빨간색 캔들은 이전 캔들스틱 범위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지속 패턴은 큰 몸통을 가진 초록색 캔들을 통해 확정되며, 매수 세력이 추세의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락삼법형(Falling three methods)

이는 상승삼법형에 반대되는 것이며, 하락 추세가 계속됨을 의미합니다.

도지(Doji)

도지는 시작가와 종가가 같을 때 만들어집니다(또는 무척 비슷할 때). 가격은 위나 아래로 움직일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시작가 또는 그 부근에 종가를 형성합니다. 도지는 매수세와 매도세가 결정되지 않은 지점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지를 해석하는 것은 맥락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캔들 차트

최성민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차트를 볼 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캔들 모양으로 시세의 강세와 약세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꼬리가 달린 캔들은 하락 도중 반발 매수세의 유입을, 위 꼬리가 달린 캔들은 반발 매도세로 인한 저항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단편적인 상황만 보여줄 뿐입니다.

매매를 할 때는 개별 캔들이나 패턴만 보고 시장을 판단하기보다는 왜, 어떻게 이런 캔들이 발생했는지 등 종합적으로 시장을 바라볼 캔들 차트 수 있어야 합니다.

차트를 단순히 차트로만 보는 것이 아닌 그 안의 특정 매수 주체·매도 주체의 의도와 같은 이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추이(일 봉 기준). 출처=트레이딩뷰

비트코인 가격 추이(일 봉 기준). 출처=트레이딩뷰

위 이미지의 빨간색 박스 안 캔들을 보면 큰 거래량을 동반한 긴 아래 꼬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런 모양의 캔들을 볼 때 긴 아래 꼬리가 달렸기 때문에 저점이거나, 저점에 근접했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발 매수세에 의해 나타난 강세 신호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1년 동안 이와 비슷한 흐름들을 보면 첫 번째로 급락이 나타난 아래 꼬리 위에서 반등이 나온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황(아래 꼬리가 달린 캔들을 하락 도중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보는 것)과 위 차트는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캔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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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캔들차트를 추가했다. / 사진=토스 애플리케이션

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캔들차트를 추가했다. / 사진=토스 애플리케이션

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캔들차트를 추가했다. 이른바 '주린이'를 위한 MTS를 표방해 기존 MTS의 기능을 과감히 뺀 토스증권이 고객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캔틀차트는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 움직임이 표현된 막대 모양의 봉들로 이루어진 차트다. 이는 투자자들의 매수·매도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다. 토스증권은 지난 17일부터 캔들차트 제공을 시작했다. 더불어 호가창도 전면 배치해 호가 확인을 더 쉽게 했다. 주린이뿐만 아니라 주식 '캔들 차트 고인물'들도 잡겠다는 복안으로 분석된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3월 15일 캔들차트, 이동평균선, 틱-볼린저밴드 등을 없앤 MTS를 출시했다. 대신 ▲구매 톱100 ▲관심 톱100 ▲수익률 톱100 ▲시총 톱100 캔들 차트 ▲매출 톱100 ▲영업이익률 톱100 ▲매출성장률 톱100 ▲비싼주식 톱100 ▲만원으로 가능한주식100 ▲5만원으로 가능한 주식1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음원 서비스에서나 볼 수 있는 차트 콘텐츠를 MTS에서 구현했다.

토스증권은 캔들 차트 이같은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설계로 2030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토스증권에 따르면 출시 직후 회원 고객 연령대는 20대 사용자가 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가 30%로 2030세대가 전체 사용자의 3분의2를 차지했다.

다만 이같은 토스증권의 MTS가 주식 거래를 위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쉽고 편리한 UI를 추구하다보니 매수·매도 심리나 외국인과 기간의 수급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토스증권은 먼저 캔들차트를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스증권은 고객에 요구에 따라 또 다른 기존 MTS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는 설명했다.

토스 관계자는 "호가창과 캔들차트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업데이트했다"며 "초보 투자자도 주식 거래를 하다보면 발전하기 때문에 주식 초보에게만 맞는 서비스만을 제공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주식 초보뿐만아니라 주식 고수도 토스증권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토스는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필요로 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해 리서치를 많이 한다"며 "고객 리서치 결과 캔들차트가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기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주식 캔들 보는법 (한국주식 미국주식 차이)

또 어떤 막대기는 위에만 꼬리를 달고있고, 어떤 건 아래만 달고 있고, 또 어떤 건 위아래로 전부 꼬리를 달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그냥 간단히 선모양으로 차트를 만들면 되지 왜 굳이 캔들차트로 만들어 놨는지도 궁금하다.

하지만 모든건 다 이유가 있는 법 ㅋㅋ 캔들차트의 장점이 매우 크기 때문에 주식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이다!

1. 캔들차트의 장점

먼저 선차트를 보면, 그동안 이 기업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한눈에 보기는 편하다.

하지만 선만 봐서는 그날 가격이 상승해서 끝났는지 하락해서 끝났는지, 시가와 종가는 얼마였는지, 상승과 하락의 정도는 어땠는지, 매수세가 강한지 매도세가 강한지 등을 알 수가 없다.

반면, 캔들차트는 막대기 하나만 보고도 시가, 종가, 최고가, 최저가는 물론 앞서 말했던 것들을 한눈에 파악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그래서 우리는 주식을 할 때 캔들차트를 알아야 한다!

캔들 차트를 배워보기에 앞서 우리는 일봉, 주봉, 월봉을 알아야 함.

MTS에서 삼성전자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캔들차트가 나온다.

거기 보면 일, 주, 월 ,년, 분, 틱 이렇게 써져있다.

'일'은 '일봉' 막대기 한 개당 하루 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주'는 막대기 한개당 1주일 간의 주가 움직임을, 같은 의미로 월, 년도 동일하다.

'분'은 1~60분 까지 선택해서 볼 수 있음. (ex. 1분 봉은 막대 하나가 1분간의 움직임.)

('틱'은 1개 호가별 움직임을 말하는건데 이건 그냥 넘어가자)

다시 위 그림으로 가서 삼성전자의 오늘 일봉을 보면 위꼬리를 달고 있는 짧은 빨간색 막대기로 끝이 났다.

왜 오늘은 빨간 막대기에 위꼬리를 하나 달고 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졌을까~?

2. 빨간막대와 파란막대

빨간막대는 "양봉", 파란막대는 "음봉" 이라고 한다.

양봉 은 시작한 가격보다 종가가 더 상승해서 끝난 것을 말하고,

음봉 은 시작가보다 종가가 더 하락해서 주가가 마무리되었다는 뜻이다.

일봉을 기준으로 9시 땡 하고 주식이 시작했을 때 가격에서 3시 반에 장이 딱 끝났을 때 가격이 시가보다 오른 상태에서 끝났으면 양봉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3. 윗꼬리와 아랫꼬리

캔들을 보면 위, 아래 또는 위아래로 꼬리를 달고 있는 게 보인다.

위로 나있는 꼬리는 "윗꼬리"로 일봉 기준 그날의 '최고가'를 뜻한다.

아래로 나있는 꼬리는 "아랫꼬리"로 그날의 '최저가'를 뜻한다.

4. 캔틀이 만들어지는 과정

만약 오늘 장이 좋지 않아서 주가의 흐름이 이런 식으로 흘러갔다고 생각해보자.

장 시작했을 때는 매수하려는 힘이 강했지만 그 후로는 계속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루 종일 주가가 아래로 쭈욱 내려가기만 했다.

캔들로 표현하면 이런 모양이 나올 것이다.

시가보다 종가가 아주 낮은 상태로 끝났으니 길쭉한 장대 음봉 이 하나 만들어졌다!

오늘의 최고가=시가, 최저가=종가 이므로 위꼬리 아래꼬리는 없다.

장 시작하고부터 쭉쭉 잘 올라가고 있었는데, 중후반에 갑자기 매도세가 나오면서 크게 하락해서 양봉으로 끝날지 음봉으로 끝날지 모르다가 막판에 매수세가 들어와 주면서 조금 올리고 끝난 상황.

시가보다 종가가 조금 높게 끝났으니 짧은 양봉 이 만들어졌고,

중간에 최고가를 찍고 쭉 밀려내려 오면서 위꼬리를 만든 모습이다.

오늘 시가보다 낮게 내려간 적은 없으므로 아래꼬리는 없다. (최저가=시가)

맨 처음에 삼성전자의 일봉을 보았을 때 딱 이런 모양이었다! ㅋㅋ (다시 올라가서 삼성전자 차트를 보고 오자)

5. 실제 적용

우리는 이제 캔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웠으니 실제에 적용해 볼 수도 있다.

반도체를 잘 만드는 우리나라 대표기업 SK하이닉스의 1일 선 차트이다.

이날은 138,000원에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매도세가 나와 136,500원까지 훅 떨어졌다. (그리고 이 가격이 오늘의 최저가였음.) 그러다 점점 매수세가 강해지며 141,500원까지 찍었다가 (오늘의 최고가) 막판에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조금 떨어진 140,000원에 마무리한 걸 볼 수 있다.

캔들 차트

이번에 코스피 지수가 2,700포인트를 넘었다. 앞으로 3,000포인트를 넘기게 될지, 아니면 추락하게 될지는 알 수는 없지만, 이참에 주식시장 쪽도 적당히 공부해놔야 할 것 같다. 코스피는 분석을 할 줄 알아야 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주식의 기술적 분석에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봉 차트(캔들 차트)이다. 놀랍게도 19세기에 캔들 차트 일본에서 개발된 도구라고 한다. 역시 무서운 일본이었다. 캔들 차트는 미국식과 일본식으로 나뉘는데 일본식은 시가, 고가, 저가, 종가를 표현하고 미국식은 이 중에서 시가를 표현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일본식을 사용한다.

  • 또한 색이 다르다. 미국의 음봉은 빨간색이고, 양봉은 초록색 혹은 파란색이다.

본 내용은 [낭만적 인본주의자]와 떠도는 웹상의 자료들을 많이 참고한 글이다.(글쓴이는 주식을 잘 모름)

1. 봉차트의 모양


역시 전 세계에서 넓게 쓰이는 만큼 모양이 심플하다. 왼쪽을 양봉, 오른쪽을 음봉이라고 부른다. 양봉과 음봉은 시가와 종가가 (당연히) 반대에 위치한 점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다. 벌써 느낌이 온다. 무언가 알게 된 것 같다. ★봉차트는 거래량을 함께 봐야 한다. 본 내용에서는 거래량에 대해 많이 다루지 못했으나, 모든 글들에서 거래량과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 양봉 차트


첫번째 양봉은 장대양봉이라고 부른다.

긴꼬리 양봉은 밑의 하락을 다 메워준 것으로 향후 상승할 수도 있다는 시그널이다.

DOJI 캔들은 매수와 매도의 힘겨루기로 연일 하락하던 장에서는 상승 추세로 전환할 수 있는 시그널이, 연일 상승하던 장에서는 하락 추세로 전환할 수 있는 시그널이 되기도 한다.(음봉차트에서도 마찬가지)

3. 음봉 차트

캔들 차트

첫번째 양봉은 장대음봉이라고 부른다.

위 음봉 중 네번째는 조금 더 눈여겨 보아야 한다.

긴꼬리 음봉의 예(낭만적 인본주의자에서 퍼옴)

위와 같은 긴꼬리 음봉은 설거지라고 한다. 세력들이 가장 높은 가격에 매도하고 빠져나가기 위해 급등을 만든 후에 팔아치우고 나간 흔적이며, 이런 경우에 세력들은 나가고 개미들은 고점에 물려있다.

단, 거래량이 적은 짧은 꼬리의 음봉은, 투자자들이 캔들 차트 버티고 있는 종목으로 이 경우에는 상승 가능성이 있다.

4. 예쁜 차트(?)

예쁜 차트의 예(낭만적 인본주의자에서 퍼옴)

(1) 지지선이 확실하고, (2) 거래량 적은 음봉으로 건강한 조정이 캔들 차트 계속되고, (3) 긴꼬리 음봉이 보이지 않는다면, 특정 이슈를 통해 하늘로 날아갈 준비가 된 주식이다.

5. 기타

[ 이동평균선 :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산술 평균한 값인 주가이동평균을 차례로 연결해 만든 선(5일, 20일, 60일, 120일 등) ]

[ PER(Price-to-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해당 회사가 자신들의 수익으로 자신의 회사를 사는데 필요한 해(Year)의 수 ]

어떤 기업이 일 년에 1억 원의 순수익을 내는데, 해당 기업의 매매 가격이 10억이라면 해당 기업의 PER은 10이다. 때문에 영업이익이 낮은 기업은 영업이익을 높이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PER을 줄여갈 수 있다. PER을 그 수치 자체보다는 해당 업종 회사의 평균 PER과 비교를 하는 것만이 의미가 있다. 낮을수록 좋다.

[ PBR(Price to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 :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순자산에 대해 1주당 몇 배 거래되고 있는지 측정한 비율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 시가총액 / 순자산]

어떤 기업의 순자산이 1억 원인데,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발행주식수*주식가격)이 5천만원이라면, 해당 기업의 PBR은 0.5이다. 통상 PBR이 1미만이면 저평가, PBR이 1초과이면 고평가라고 한다.(물론 1미만이라고 무조건 좋은 주식은 아니다.)

[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

ROE가 10%이면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하여 1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것이고, 100%이면 10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이다. 높을수록 좋다.

[ RIS(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 : 현재 추세의 강도를 백분율로 나타내어 언제 주가 추세가 전환될 것인가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웰레스 윌더(Welles Wilder)가 개발했다. ]

월터스는 기본적으로 14일 RIS를 사용하라고 한다. 9일, 25일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치이다. RIS가 30이하면 과매도, RIS가 70 이상이면 과매수라고 설명한다. 단타에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 집합투자증권, 최소 10종목, 자산운용사가 발행, 만기 없음 ]

[ 패시브 ETF : 특정지수를 추종해 안정성은 있으나, 초과 수익을 얻기 어렵다.]

[ 액티브 ETF :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종목을 빠르게 변경하며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릴 수 있다. 투자회사가 종목의 비중을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는 개념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ARK investment가 유명하다.]

[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증권) : 파생결합증권, 최소 5종목, 증권회사가 발행, 만기 기간 있음(1년~ 20년 설정) ]

[ “수급이 좋다” : 개인이 아닌, 외국인, 기관 투신 등이 캔들 차트 들어오는 것 ]

[ 스윙 : 투자기간이 단기와 중기의 중간정도의 느낌(3일 ~ 2주정도의 느낌)]

[ 스캘, 스캘핑 : 초 단위로 매수 매도를 하는 매매 기법, 스캘핑을 하는 투자자를 스캘퍼라고 한다.]

[ 상한가, 하한가, 호가창, 거래량, 예수금, 미수금, 평단가, 손절, 약손절, 익절, 약익절, 본절, 본청, 단타, 주도주, 테마주, 1등주, 동전주/지폐주, 품절주, 돌파갭 등은 뜻 생략]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본 내용은 [낭만적 인본주의자]와 떠도는 웹상의 자료들을 매우 참고한 글이다.(글쓴이는 주식을 잘 모름)

경제학자 중에 주식투자에 성공한 인물은 별로 없지만, 케인스는 아주 위대한 경제학자이면서 동시에 대공황의 위기 속에서도 120%의 소득을 올리기도 한 인물이다. 케인스는 주식투자가 미인 선발 대회와 같다고 했다. 케인스가 활약하던 시대의 미인대회에서는, 신문에 실린 수십 장의 미인 사진을 보고 독자들이 6명을 골랐다고 한다. 가장 많은 독자들의 낙점을 받은 미인들이 왕관을 썼고, 상위 6명을 맞힌 독자는 상금을 탔다고 한다. 이때 상위 6명을 맞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이상형 6명을 택한다면 승산이 없을 것이다. 결국 자신의 기호보다는 남들의 취향이 어떨지 예상해야 승자가 될 수 있었다. 다른 시장은 몰라도 주식시장은 정말 비슷한 것 같다. 모두가 몰려드는 주식을 매수해야 하니 말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최진기님의 강의 영상과 함께 마친다. (예제가 좋으며, 거래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 이 분의 영상은 이 것만 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많이 변하셨다. 아래 영상만 보는 것이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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