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펀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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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X금현물 ETF [종목코드: 411060] 대표 안전자산인 금(Gold) 현물에 투자, 금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적합
    국내 유일 금현물에 투자하는 ETF, 국제 금가격을 원화환산한 KRX 금현물 지수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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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린 기자
    • 승인 2021.03.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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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금값이 하향곡선을 그리자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해 '금' 상품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이달 중순까지 판매한 골드바는 139.8kg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의 골드바 판매량은 올해 들어 급격히 많아졌다. 골드바 월간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61.9kg에서 올해 1월 125.3kg으로 두 배 늘었다. 2월에는 그보다도 늘어난 138.8kg이 팔렸는데, 이달은 벌써 전월 판매한 양을 훌쩍 넘어섰다.

      금 수요가 갑자기 증가하면서 골드바 품귀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우리은행 등에서 판매하는 한국금거래소 3M 골드바 10g과 100g짜리가 이번주부터 2주간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금 가격이 내리자 저렴할 때 사두려는 투자자들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금 펀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고공행진을 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지난해 8월 2,089.20달러로 최고가를 찍었다.

      조정세를 보이던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의 영향으로 10% 넘게 급락했다. 지난 8일에는 1,678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9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이후 조금씩 오르며 18일에는 1,732.50달러로 장을 끝냈다. 그러자 금 가격이 저점에 왔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금 상품으로 들어오고 있다.

      화폐가치 하락 우려까지 겹치면서 금 인기는 더 높아졌다.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시장지표 중 하나인 미국 국채 5년물 수익률과 물가연동채 수익률의 금리 차이가 최근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에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해 실물자산인 금에 분산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더해졌다.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금 통장'인 골드뱅킹 판매량도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다. 골드뱅킹은 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국제 금 시세와 환율을 고려해 금액만큼 금을 계좌에 넣어주는 상품이다. 국민·신한·우리은행이 이달 중순까지 판매한 골드뱅킹 잔액은 6천356억원이다. 지난해 12월 말보다 6.5% 증가했다.

      시중은행들이 판매하는 펀드 중에서 금 지수를 추종하는 이른바 '금 펀드'도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이 이달 중순까지 판매한 금 펀드 판매 누계액은 2천648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5% 늘었다.

      다만 금 하단을 확인하고 진입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질금리가 오르는 추세에 있다면 금 가격 하방 압력은 이어질 수 있고, 현재 미 달러가 리플레이션 기대감을 반영해 상승하고 있어 금의 상대적인 매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당분간 금 매수는 하단을 확인한 후에 진입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달러가치 하락기의 금 투자 전략

      전세계에 불어 닥친 금융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앞다투어 화폐를 발행하는 양적완화 조치를 취하면서 과잉공급의 우려로 말미암아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전세계가 이번 금융위기로 찍어 댄 화폐가 10.8조 달러라고 한다.

      선진국에서 9.2조 달러를 찍어댔고 이머징 마켓의 국가들이 1.6조 달러를 찍어 댔다고 한다.

      이중에서 미국이 3.6조 달러를 시중에 풀었는데 미국 전체 GDP의 26%라고 하니 그 양이 얼마나 많았는가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시중에 돈이 풀리면 자연스레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물가는 올라가게 되어 있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생겨난다.

      응급실에 실려간 환자의 예를 많이 드는데 이 환자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니까 이제는 화폐를 그만 찍어대고 통화량 조절을 하자는 ‘출구전략’을 서둘러 시행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출구전략 (出口戰略, Exit strategy)은 경기침체기에 경기를 부양하기 위하여 취하였던 각종 완화정책을 경제에 부작용을 남기지 않게 하면서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을 말하는 것으로 ‘응급실’의 환자를 어서 빨리 ‘일반실’로 옮겨서 기 회복기미를 천천히 살펴보자는 의미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처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화폐성 투자보다는 금(金)과 같은 실물자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신용경색이 깊어지고 경기침체가 지속되면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게 되면서 최근에 금 투자가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대표적인 원자재인 금과 원유가격을 비교해 보면 2007년 말 배럴당 96달러였던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은 2008년 말 39달러대로 폭락을 했지만 2009년 9월 현재 70.61달러로 2009년 들어와서만 거의 2배가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원유가격에 연동해서 주가가 움직이는 러시아 펀드의 2009년 상반기 상승률이 높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반면 금 가격은 2007년 말 온스당 836.15달러에서 2008년 말 863.80달러로 상승하더니 2009년 10월 8일현재 1,056달러대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고 최근 금 펀드 3년간 유일하게 하락이 없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들어와서만 금 가격은 192.50달러가 올라 전년대비 22.29%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뻔히 보면서도 실제 일반인들이 금에 대해서 투자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어서 애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대비해서 금에 투자를 하고는 싶은 그 방법을 모른다면 금과 관련된 은행의 예금에 가입하거나 금과 관련된 펀드에 가입하거나 금을 직접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금 관련 통장을 만드는 방법은 금 정기예금 등의 통장을 만들고 해당 통장에 수시로 입금을 하면 시세에 맞는양 만큼 금을 매수하게 되어 통장에 표시가 된다.

      은행창구를 통해 쉽게 금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월 일정금액의 푼돈을 모아 은행 계좌에 넣으면 은행은 국제 금 시세에 맞춰 금을 사들이고 이를 고객 통장에 넣는다. 이를 ‘골드뱅킹(Gold Banking)’이라고 하는데 적립식 펀드에 돈을 넣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은행에 돈을 넣으면 은행은 금을 사들여 고객 통장에 ‘금 몇 그램(g)’ 형식으로 금을 쌓아준다.

      실제 모 은행의 금 관련 통장의 안내문을 예로 들어 금 통장의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상품의 특징은 금의 실물거래 없이 수시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거래단위는 금이 0.01 그램으로 단 신규 시는 1그램 이상 예치해야 한다.

      적용이율은 없이 순수하게 금 가격에 연동해서 수익률이 결정되며 상품에 대한 세금은 일반적으로 금과 관련된 매매차익은 비과세가 되지만 일반적은 금융상품의 경우처럼 세금우대나 남녀 60세 이상이나 장애우가 가입이 가능한 생계형 저축으로는 가입이 안된다.

      여기서 고객이 입금 시에 적용되는 금 가격의 정의는 런던금시장 협회가 산정해서 발표하는 금 1트로이온스(31.1034768그램)로 우리나라에서 적용했던 ‘돈’단위로는 약 8.3돈이 된다.

      거래기준 가격의 계산은 기준가격(원/그램) = 금 가격 X 환율 / 31.1034768(그램/트로이온스)로 정해지며 수수료는 이 기준가격에 이 상품의 경우에는 1%가 붙는다.

      이처럼 금의 기준가격이 정해지면서 국제 금 가격의 상승에 맞춰서 시세가 정해지는데 안내장 하단에 분명히 나와 있듯이 금 가격과 환율의 변동에 의해서 손실이 발생하면 모든 책임은 투자자가 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금 가격이 일정하게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환율의 대폭 하락(원화가치 상승)이 있을 때에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니 만큼 금 가격의 등락과 더불어 환율도 꼭 챙겨야 하는 투자요소가 되겠다.

      은행들은 이러한 금 관련 상품에 다양한 서비스도 금 펀드 부수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목표가격을 설정해 놓으면 자동적으로 금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서비스(예약매매 서비스), 지정가격 이상이면 일정량씩 매도하고, 지정가격 이하이면 일정량씩 매입하는 서비스(반복매매 서비스), 목표수익률이나 위험수익률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SMS서비스), 환율을 우대하는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금 관련 통장 외에도 금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면 된다.

      국제 금 시세에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개발된 금 펀드는 금 가격이 오르면 펀드 금 펀드 수익률도 오르고, 금 가격이 내리면 펀드 수익률도 내려가는 구조이다.

      금 관련 펀드는 크게 ‘주식형’과 ‘지수형’으로 구분되어 지는데 금과 관련된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은 펀드의 이름에 ‘주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고 금의 가격지수에 투자하는 ‘지수형’은 주로 ‘인덱스’나 ‘파생상품’이란 단어가 펀드명에 포함되어 있다.

      주식형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좋고 전체적으로 상승할 시기에는 덩달아 수익이 좋게 나올 수는 있지만 금 가격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이나 주식시장이 하락기이면 원자재펀드에 투자하는 취지에 맞지 않게 부득이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금펀드의 ‘주식형’과 ‘지수형’의 차이점을 알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주요 금 펀드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2009년 10월 9일 현재 ‘신한BNPP골드 증권투자신탁’의 경우에는 최근 1년 수익률이 무려 54.68%로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다.

      아마도 금 펀드 중에서도 ‘주식형’이므로 최근 1년 사이의 글로벌 주식시장의 회복세가 금 가격과 함께 어느 정도 반영이 된 듯 싶어 보인다.

      연초 이후의 수익률만 보더라도 34.49%로 시장의 수익률대비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금 펀드 있다.

      ‘미래에셋맵스 인덱스로골드특별자산자 투자신탁’의 경우에는 최근 1년 수익률이 7.34%이고 연초 이후의 수익률이 19.63%로 실제 금 가격과 거의 비슷한 연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하나의 금 펀드인 ‘기은SG골드마이닝 증권자A(주식)’의 경우에는 최근 1년 수익률이 54.47%이고 2009년 들어 37.81%의 나름대로 괜찮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금과 관련된 펀드의 경우에도 금 가격과 연동해서 상당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수시 입출금식으로 여유자금의 20% 안팎으로 투자를 해보는 것도 달러 약세 시기의 투자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의 금투자 방법으로 은행에서 실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골드바를 매수하는 형태인데 골드바의 종류는 100g, 500g, 1kg 등 3가지가 있으며 실물을 구입할 때에는 10%의 부가세를 내야 한다. 골드바는 실물이기 때문에 보관하기가 힘들고 은행에서 매매할 때에는 2~3%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위에서 언급한 금융상품을 통한 간접투자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시장은 넓고 투자할 종목은 많다’라는 생각을 하고 좀더 넓게 바라보고 좀더 멀리 금 펀드 바라본다면 충분히 황당한 손해를 보거나 실패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수익성과 안정성,유동성을 모두 따져보면서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서 수익성위주,안정성위주를 겸비하면서 나름대로 투자의 원칙만 지켜준다면 충분히 저금리,저달러화 시대에 남들보다 높은 수익률의 투자열매를 맛볼 것이다.

      [PB가 들려주는 재테크 노하우] 금(Gold) 투자 방법 및 이해

      손 준 식 (경남은행 영업부 PB팀장)

      요즘 미국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전 세계 경제 시장의 불확실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금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금은 어떤 국가에 가더라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위험자산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금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금투자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골드바를 구매하는 방법이다. 골드바는 은행이나 귀금속 상가, 홈쇼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살 때는 5~7%, 팔 때는 5%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또한, 실물로 수령할 때는 부가가치세 10%를 내야 한다. 따라서 골드바는 구입 후 금값이 최소 20% 이상 올라야만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KRX 금시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KRX 금시장은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현물시장으로 금거래를 하려면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회원 증권사에서 금계좌를 개설한 후 주식처럼 거래하면 된다. 1g 단위로 거래하므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장내거래시 양도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또한 런던귀금속거래소(LBMA)와 한국조폐공사에서 품질을 인증하는 순도 99.99% 금만 거래되며 금을 실물로 인출할 수도 있다.

      세 번째는 금통장을 개설하는 방법이다. 금통장은 은행에 돈을 예치하면 국제 금시세를 달러당 원화가치로 환산해서 금으로 적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골드뱅킹 상품이다. 금통장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만들 수 있으며 환율우대 서비스 혜택이 좋은 금통장이 유리하다. 금통장의 장점은 도난 및 분실에 대한 위험이 없고 은행 내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반 예·적금 통장처럼 예금자보호가 안 되며,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으로 15.4%의 세금을 내야 한다. 또한, 금을 실물로 찾을 경우에는 부가가치세 10%와 실물수수료(1~5% 내외)가 발생하여 금값이 최소 15% 이상 올랐을 때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네 번째는 금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이다. 금펀드는 금광업, 귀금속 관련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금펀드는 금값 이외에 환율과 기업실적 등에도 영향을 받으며, 단순히 금값이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금펀드로는 블랙록월드골드, IBK골드마이닝 등이 있다. 금펀드의 장점은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안전자산의 선호가 급증하는 시기에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금ETF를 가입하는 방법이다. 금값의 움직임을 반영해 금선물에 투자하며 특정 지수를 따른다. KODEX 골드선물,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 등이 있다. 금ETF의 장점은 주식처럼 언제든지 매매할 수 있고 보수비용이 저렴한 점이 있다.

      앞에서 살펴 본 다섯 가지 방법 중 나에게 가장 적합한 금투자 방법이 어떤 것인지 고민 후 접근할 필요가 있다. 금투자는 단기적인 매매 차익을 얻기 위해서보다는 인플레이션 헤지 및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분산투자의 한 방법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값 반등에 금펀드 수익률도 '고공행진’

      금(金) 가격이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금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대규모 부양정책이 지속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투자에 자금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실질금리 하락 등으로 인해 금값을 비롯한 금펀드의 수익률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설정액 10억원 이상 금펀드 12개의 평균 수익률은 43.94%로 집계됐다. 이는 에프엔가이드가 구분하는 43개 테마 펀드 전체의 1년 평균 수익률인 –0.35%와는 비교할 수 없는 월등히 높은 수익률이다.

      같은 기간 국내금융펀드(–27.54%), 농산물펀드(–13.49%), 원자재펀드(-18.96%), 천연자원펀드(–42.18%) 등은 민망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그나마 4차산업펀드(12.48%), IT산업펀드(18.42%), 헬스케어펀드(11.96%) 등이 선방했지만 금펀드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개별 펀드별로 보면 1년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금펀드는 77.26%의 수익률을 거둔 블랙록자산운용의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UH)(C-Rpe)’과 71.31%의 수익률을 기록한 IBK자산운용의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e’이다.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UH)은 금광업 관련 국내외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모펀드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다. 모펀드의 피투자펀드는 전 세계 금광업 분야를 주된 경제활동으로 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할 뿐만 아니라 기타 귀금속, 광물 및 기초 금속 분야의 기업에도 투자한다.

      이 펀드는 포트폴리오 구성 시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 또한 금 관련 업종이 이미 성숙 단계임을 고려해 선정한다. 금 가격에 대한 민감도, 변동성 대비 건실하고 유동성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도 1년 수익률이 59.18%로 매우 우수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덱스로골드특별자산자투자신탁(금-재간접형)종류C-e’, KB자산운용의 ‘KB스타골드특별자산투자신탁(금-파생형)C-W’ 등도 30%를 넘는 고수익을 내고 있다.

      금 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확연히 늘고 있는 모습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금 펀드 12개의 총 설정액은 4056억원으로 최근 1개월 사이에만 172억원이 늘었다. 3개월 새 225억원, 6개월 사이에는 42억원이 유입되는 등 투자자의 자금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최적의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통상적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해지고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투자 수요가 몰린다. 미·중 금 펀드 무역 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했던 지난해 금 가격은 20% 가까이 상승했으며,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함과 동시에 금값이 급등세를 보였다.

      실제로 최근 국제 금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 5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5일 온스당 1753.4달러(약 216만원)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서만 약 12%가량 상승한 금 가격은 현재 1700달러 선을 웃돌며 7년 6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국내 유일의 금 거래시장인 KRX금시장 내 금 가격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KRX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6만9840원으로 2014년 3월 한국거래소에서 금 현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한때 7만원까지 오르며 장 중 최고가 또한 경신했다.

      금 가격 반등의 이유로는 전 세계 중앙은행과 정부의 유동성 공급 정책 등이 꼽힌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돈 풀기로 인해 장기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특성을 가진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많은 전문가는 당분간 금값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 속 안전자산 선호 후퇴는 귀금속 섹터의 하락 반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금과 은 등은 안전자산이면서도 여타 원자재 섹터들과 동일한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의 특성도 지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 기대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헤지에 주목할 것”이라며 “기대 인플레이션 개선은 명목금리 상방경직성 하 실질금리를 하락 시켜 금 가격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금·은 등 귀금속 섹터의 강세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귀금속 섹터 상승 동력인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작동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에도 경제 불확실성이 잔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하는 점 또한 금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유가와 금 가격은 유의미한 관계를 맺는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금 펀드 최근 기대물가 상승률 등락에 따라 금 가격이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반등으로 기대물가 상승률이 반등하고 실질 이자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동조화되는 흐름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또한 “유가 반등에 따라 오름세인 기대물가 상승률 흐름은 전통적으로 금 가격과 역관계를 보이는 실질금리 대용치인 물가연동채권(TIPS) 금리 안정세에 기인한다”라며 “이번 유가 회복은 금 가격 호조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금 가격 호조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주로 신흥국 중앙은행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흐름이긴 하지만, 전 세계 중앙은행 금 보유량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추세적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금 가격 호조세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와 같은 경기 쇼크가 발생하는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금은 역시 안전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경기 쇼크가 발생하는 구간에서 안전자산인 금 역시 더 이상 도피처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라며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금 가격은 하락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2008년 11월 25일 미국 연준은 금융 리스크를 막기 위해 1차 양적 완화(QE1) 을 실행했다”라며 “달러 인덱스의 상단이 제한되고 달러 유동성 조달 비용을 나타내는 ‘Libor-OIS’ 스프레드가 안정되자 금 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가장 먼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의 시장 역시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과거 사례와 각국 정부, 그리고 중앙은행들의 선제 조치를 고려하면 향후 스프레드는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고, 그 시점부터 금 가격의 대세 상승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승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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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X금현물 ETF [종목코드: 411060] 대표 안전자산인 금(Gold) 현물에 투자, 금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적합
        국내 유일 금현물에 투자하는 ETF, 국제 금가격을 원화환산한 KRX 금현물 지수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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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유형 상장일 규모(AUM) 수익률(설정이후)
      특별자산(해외) 2021/12/15 375억 4.27%

      기본 정보

      기본정보
      10,427.49원 KRX 금현물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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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27.49원 ( ▼ 66.31 ) 이종훈
      10470( ▼ 30) 411060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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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정보
      KINDEXKRX금현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
      411060 -
      2021/12/15
      이 투자신탁은 한국거래소가 산출ㆍ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여 이 투자신탁 수익증권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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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5.31 -7.69 3.31 0 0 4.12 4.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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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 가격

      기준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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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1,711.12 -1.89 -0.11 10,493.80 -12.03 10,500 -0.05 0.00 0.06
      2022/07/15 1,713.01 0.93 0.05 10,505.83 5.58 10,505 -0.24 0.00 0.29
      2022/07/14 1,712.08 4.70 0.28 10,500.25 28.58 10,530 0.67 0.01 0.40
      2022/07/13 1,707.38 -10.58 -0.62 10,471.67 -64.91 10,460 -0.57 0.00 0.05
      2022/07/12 1,717.96 2.11 0.12 10,536.58 12.76 10,520 0.29 0.00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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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1,719.62 -30.79 -1.76 10,547.52 -188.52 10,580 -1.67 0.00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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