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락과 배당락에 대한 설명과 이해
모든 기업의 목적은 영리활동입니다. 즉 해당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의 자본을 가지고 생산과 영업활동을 통해서 최대의 이익을 올리는 것이 바로 기업의 운영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대차대조표 상승장 기업은 전망이 좋은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발견하게 될 때는 과감히 새로운 사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이렇게 신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의 재무상태에 따라서 대차대조표 상승장 금융기관에서의 부채를 통해서 이용하여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주식을 새롭게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모집합니다.
권리락 (ex-rights)의 의미
이렇게 기업은 유상증자를 통해서 새롭게 자금을 모집할 때 기존의 주주들에게 새롭게 발행된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마련입니다. 이것을 바로 신주인수권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새롭게 발행된 주식을 살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그 기간이 지날 경우 해당 권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권리가 사라졌다는 의미에서 권리락 (ex-rights) 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유상증자 시 기존의 주주들에게 부여되는 신주인수권의 가격의 경우, 시중의 당시 주가에 비해 낮게 책정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유상증자의 규모가 클 경우,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늘어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이 하락함에 따라서 유상증자 직후에는 주가가 하락하기 마련이지만, 만일 상승장일 경우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존의 주주들에게 부여되는 신주인수권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을 경우는 많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유상증자의 규모가 커서 당장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이라면 당장은 큰 수익을 올리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배당락 (ex-dividend)
성장이 빠르고 많은 투자자금을 필요로 하는 초기 단계의 기업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장기업은 배당을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기업의 경우, 유상증자를 통하여 신사업에 투자하였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되면 일정시간이 지나면서 주주들에게 그들이 올린 수익을 나누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기업이 정해진 회계기간 동안 생산과 영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인 수익을 해당 기업에 자금을 투자했던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계속해서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면서 주주가 끊임없이 바뀌게 마련입니다. 이럴 경우 각 주식을 보유한 기간에 따라 주식을 보유했던 소유주에게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기준일을 정하여 해당 날짜에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지급을 하는 것입니다.
만일 기준일이 10월 1일인데, 9월 30일 주식을 매도했다면 지급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준일을 넘김으로 인해 받을 수 없게 된 상태,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소멸된 상태를 배당락 (ex-dividend) 이라고 부릅니다.
S&P500, 9일 만에 하락 전환. 인플레 우려·고점 피로감 작용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투자 심리가 물가 상승세에 주춤한 가운데, 연일 고점을 지속하며 피로감이 누적됐다는 평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2.24p(0.31%) 내린 3만6319.9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6.45p(0.35%) 하락한 4685.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5.81p(0.6%) 낮아진 1만5886.54를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각각 5개와 6개 부문이 내리고 올랐다. 각각 △임의소비재 -1.35% △금융 -0.55% △헬스케어 -0.37% △기술 -0.4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26% 등이 하락했고, △필수소비재 0.4% △에너지 0.39% △산업 0.25% △원자재 0.42% △부동산 0.36% △유틸리티 0.44% 등이 상승했다.
지난 4일 이후 S&P500지수 등락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전날부터 상승세가 약해지는 조짐을 보이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하락 전환해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9거래일과 12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이다.
이에 대해 오펜하이머에셋매니지먼트의 존 스톨츠푸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서 그간의 랠리(상승장)를 주도했던 올 3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경제 지표와 코로나19 정상화(경제 재개방) 상황이 투자자들에게 다시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이날 투자 심리를 위축한 주요 요인은 물가 지수였다. 이날 개장 전에는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됐으며, 다음 날인 10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온다.
10월 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세로 월가의 대차대조표 상승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 당시의 0.5% 상승보다 0.1%p(포인트) 높아진 수치에 시장의 물가 상승 우려는 여전했다.
연율 기준(전년 동기 대비)으로도 전월과 같은 수준인 8.6% 상승세를 기록해, 2010년 11월 해당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10월 전월 대비 0.4% 올랐으며 전년 대비 6.8% 상승했다. 지난 9월 지표에선 각각 0.2%와 6.8%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집계는 다음 날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5.9%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9월 CPI 당시(각각 0.4%, 5.4% 상승)보다 높아진 수치다. 근원 CPI 역시 각각 0.4%와 4.3% 오를 것으로 예상해 전월 기록(각각 0.2%, 4% 상승)을 웃돌 전망이다.
이날 물가 지수에 대해 인프라캡어드바이저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CEO)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오늘은 리스크-오프(위험회피)의 날"이라면서 "실적 시즌은 거의 끝났고 장세는 사상 최고치에 있는 상황에서 PPI와 CPI 발표가 연이어 예정돼 있어 시장이 랠리를 중단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10년물과 2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모두 하락했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전날 대비 0.058%p 하락한 1.439%에, 2년물은 0.026%p 내린 0.423%에 마감했다.
제롬 대차대조표 상승장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의 불평등 상황과 노동시장 격차에 대해 공개발언을 진행했지만, 통화정책에 대해선 구체적인 발언을 아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이후 소극적인 대차대조표 축소, 즉 완만한 금리 인상을 지지했으나,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조기 금리 인상이 불필요한 경제의 고통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를 일축했다.
기업별로는 제너럴일렉트릭(GE)과 테슬라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GE는 2023년부터 대차대조표 상승장 각각 헬스케어, 에너지, 항공 분야 3개사로 인적 분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이날 GE의 주가는 2.66%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추가 지분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11.99% 급락해 주당 11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3.14% 오른 17.76을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관망하며 일제히 소폭 대차대조표 상승장 하락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6% 하락한 7274.04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0.04% 떨어진 1만6040.47을,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6% 낮아진 7043.27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지수 역시 0.18% 내린 434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부족 상황이 재차 부각하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대차대조표 상승장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61달러(3.19%) 상승한 84.5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10월 26일 이후 최고치다. 영국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내년 1월물은 1.64달러(1.97%) 상승한 85.0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 상승세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단기 에너지 전망(STEO)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올해와 내년 휘발유 가격이 지난달 전망보다 소폭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STEO의 휘발유 가격 전망은 현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략비축유(SPR) 방출 결정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5.7달러(0.31%) 상승한 온스당 1833.7달러를 기록했다.
대차대조표 상승장
하나의 일봉들이 쌓여 주봉이 되고 월봉이 됩니다 . 각각의 봉에 투자자의 심리가 담겨 있듯이 , 연결된 여러 개의 봉을 보면 앞으로 주가 흐름이 어떠할지 그 방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흐름을 예측하면 , 언제 사고 언제 팔지 대차대조표 상승장 그 시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그러므로 연결봉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만 성공적인 주식투자가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그럼 모양별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강한 양봉(장대양봉)
강한 양봉은 시장에서 매수세력이 매우 강력하여 주가가 강한 상승으로 마감한 경우입니다 . 고가와 저가 사이의 폭이 커서 몸통이 깁니다 . 특히 고가와 종가가 같은 경우 , 내일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의미죠 . 만약 주가가 일정기간 하락하다가 이처럼 강한 양봉이 나타났다면 상승추세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강한 음봉(장대음봉)
강한 음봉은 시장에서 매도세력이 매우 강해 주가가 크게 떨어져서 마감한 경우입니다 . 고가와 저가 사이의 폭이 크며 , 주가의 전형적인 약세를 의미합니다 . 특히 저가와 종가가 같은 경우 , 주가가 내일도 하락할 것으로 보는 우려로 인해 종가에도 시장가 매도가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
주가가 일정기간 하락하다가 강한 음봉이 나타나는 경우 하락추세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십자형 ’ 은 시가와 종가가 같은 경우에 만들어집니다 . 일반적으로 십자형이 출현하면 ‘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 고 분석합니다 . 이때는 주식을 팔거나 사지 말고 , 다음에 나타는 신호를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
장족십자형
십자형 중에서도 시가와 종가가 당일 거래된 가격 중에서 거의 중간에 위치한 것을 ‘ 장족십자형 ’ 이라고 합니다 . 위아래로 긴 꼬리를 가지고 있죠 . 이 경우 시장가 매수 혹은 매도 공방이 치열한 것입니다 . 장족십자형이 출현한 상태에서 거래량도 많다면 , 일반적으로 주가가 기존 방향과 다른 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를테면 시장가 매수가 강하여 주가가 상승하다가 십자형이 나오면 , 시장가 매도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아 그때를 매도 타이밍으로 판단합니다 .
반면 시장가 매도세가 강하여 주가가 하락하다가 십자형이 나오면 , 시장가 매도만큼의 시장가 매수가 유입된다는 의미입니다 . 이 경우 거래량도 많다면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비석십자형
모양이 묘지의 비석과 비슷합니다 . 종가가 시가 , 저가와 일치하는 형태입니다 . 대개 주가 고점에 이런 봉이 나오면 대차대조표 상승장 강력한 매도 신호로 봅니다 .
시가와 고가 , 종가가 일치하는 형태로 주로 하락추세의 마지막 국면에서 나타납니다 . ‘ 잠자리형 ’ 이 출현하면 빠른 상승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한일(一)자형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가 모두 같은 경우입니다 . 일반적으로 주가 급등 후 팔려는 투자자가 거의 없을 때 , 또는 주가 급락 후 사려는 투자자가 없을 때 나타납니다 . ‘ 한일자형 ’ 이 형성된 다음에는 기존의 주가 흐름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래꼬리가 달린 양봉-망치형
주가가 하락하다가 아래꼬리가 달린 양봉 ( 망치형 ) 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장 초반에는 전날처럼 매도세가 우위여서 음봉이 형성되다가 장 중에 강력한 매수로 인해 상승세를 타서 양봉으로 마감됩니다 . 이전의 매도 우위에서 매수 우위 시장으로 전환됩니다 . 강력한 매수 신호로 볼 수 있으며 , 보통 주가 상승의 신호로 봅니다 .
아래꼬리가 달린 음봉-교수형
전날까지는 양봉이 연이어 나오며 매수 우위 시장입니다 . 하지만 이날은 장 초반에 매도가 나오기 시작하여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장대음봉이 먼저 만들어집니다 . 그러다가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분위기가 반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 시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아래꼬리를 단 음봉을 그리면서 하락으로 마감합니다 . 일반적으로 상승세가 끝나는 신호 , 즉 주가 하락의 신호로 봅니다 .
위꼬리가 달린 양봉-역망치형
주가가 연이어 떨어지며 하락세가 뚜렷했습니다 . 그런데 이날은 오전부터 상승세가 뚜렷하여 장대양봉이 만들어집니다 . 이에 그동안의 주가 하락에 지쳤던 이들의 시장가 매도로 인해 주가가 다시 떨어집니다 . 그래서 주가는 위꼬리를 길게 단 양봉으로 마감합니다 .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 기존의 매도심리가 매수심리로 전환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다음날부터 주가가 바로 급등하지는 않더라도 , 봉의 위꼬리 안에서 가격이 형성되면 주가 상승의 신호로 봅니다 .
위꼬리가 달린 음봉-유성형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에서 나타납니다 . 오전에는 강한 매수세로 인해 주가가 오르며 강력한 양봉이 나타납니다 . 하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위꼬리가 생깁니다 . 결국은 종가가 시가보다 떨어진 상태에서 음봉으로 마감됩니다 .
위꼬리가 달린 음봉은 매수 우위에서 매도 우위로 바뀔 때 나타납니다 . 즉 , 대차대조표 상승장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다가 하락추세로 바뀔 때 나타납니다 .
다음 거래일의 주가가 이날의 저가보다 낮은 경우 , 주가 흐름이 하락세로 가는 징후로 볼 수 있습니다 .
상승장악형-강력한 매수 신호
상승장악형은 일반적으로 ‘ 주가 하락의 막바지 ’ 에 나타납니다 . 연이어 음봉이 나타나다가 강력한 양봉이 출현하는 것입니다 . 즉 주가가 계속 내리다가 이날은 강력하게 오르며 전일봉의 고가를 돌파하여 마감됩니다 .
➊ 첫 번째 봉은 약한 음봉으로 기존의 하락세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 ➋ 다음날 역시 시가가 전일 종가 아래에서 출발해서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 ➌ 하지만 장 중에 강력한 매수세로 인해 전날의 고가를 돌파하여 마감됩니다 . 시장가 매수가 강력하게 유입되면서 기존의 공포심리를 극복한 것입니다 . 주가가 하락하다가 상승할 때 나타나는데 매수 신호로 봅니다 .
하락장악형-강력한 매도 신호
하락장악형은 ‘ 주가 상승추세의 막바지 ’ 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양봉이 연이어 나타나다가 강력한 음봉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 주가가 계속 오르다가 이날은 크게 내리면서 마감됩니다 .
➊ 첫 번째 봉은 이전의 상승을 유지하듯 작은 양봉을 만듭니다 . ➋ 다음날의 시가 역시 전일 종가보다 위에서 출발하며 기존의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반영합니다 . ➌ 하지만 장 중에 강력한 시장가 매도가 나타나며 , 결국 종가는 전일 저가보다 아래에서 마감됩니다 . 주가가 상승하다가 하락하는 반전의 신호로 봅니다 .
몸통이 긴 봉과 짧은 봉이 연이어 나타난 경우입니다 . 임신한 엄마의 배모습과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 ‘ 잉태형 ’ 은 장악형보다 더욱 강력한 시장의 반전 신호로 봅니다 . ➊ 상승잉태형 , ➋ 상승십자잉태형 , ➌ 하락잉태형 , ➍ 하락십자잉태형이 있습니다 .
상승잉태형은 주가가 하락하는 마지막 부근이나 바닥권에서 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가가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강력한 신호로 봅니다 .
하락잉태형은 주가 상승의 마지막에 출현합니다 . 주가가 계속 상승세였다가 하락잉태형이 출현하면 하락추세로 바뀌는 강력한 신호로 봅니다 .
주가가 하락하고 있거나 주가의 바닥권에서 ‘ 관통형 ’ 이 출현한 경우 이후의 주가 흐름이 상승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첫 번째 봉은 기존의 하락추세에 편승한 음봉이 형성됩니다 . 시가는 전일 종가 아래에서 출발하며 기존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강력한 시장가 매수로 인해 종가가 이전 음봉의 50% 지점을 관통하며 마감되는 봉의 형태입니다 .
흑운형(먹구름형)
‘ 흑운형 ’ 은 관통형과 반대로 주가상승의 마지막 국면에서 출현하며 , 이것이 출현하면 주가가 하락으로 반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첫 번째 봉의 경우 기존의 상승추세에 편승해 양봉이 형성됩니다 . 다음날 시가 역시 기존의 상승추세에 편승해 전일 대차대조표 상승장 종가 위에서 형성됩니다 . 하지만 장 중 강력한 시장가 매도로 인해 음봉이 형성되며 , 종가가 전일 양봉의 50% 아래의 가격에서 만들어지며 흑운형이 완성됩니다 .
‘ 집게형 ’ 은 집게의 두 다리 길이가 같은 점을 닮아 이름지어진 봉입니다 . 2 개 이상의 봉이 더 이상 고가나 저가를 돌파 혹은 이탈하지 못하고 , 같은 고점 혹은 같은 저점을 형성하는 패턴입니다 .
‘ 별형 ’ 은 작은 몸통에 짧은 그림자를 가진 형태의 봉입니다 . 일반적으로 몸통이 긴 봉이 만들어진 다음에 나타나는 가장 전형적인 전환 패턴입니다 . 별형은 크게 ‘ 십자별형 ( ➊ 상승십자별형 , ➋ 하락십자별형 )’, ➌ ‘ 샛별형 ’, ➍ ‘ 저녁별형 ’ 으로 구분됩니다 .
십자별형의 첫 번째 봉은 일반적인 장대봉입니다 . 그다음 시가가 ‘ 갭 ( 고가와 저가 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것 )’ 으로 상승 혹은 하락하면서 이전의 상승세나 하락세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 하지만 시장가 매도와 매수가 팽팽히 맞서면서 짧은 십자 형태의 별형을 완성합니다 . 일반적으로 장대양봉에서 나온 거래보다 별형에서 나온 거래가 많은 경우 신뢰도가 더 높습니다 .
샛별형은 주가 하락의 마지막 국면에 나타나며 , 십자별형보다 더 강력한 반전의 신호로 봅니다 . 반면 ‘ 저녁별형 ’ 은 주가 상승의 마지막 국면에 나타나며 , 십자별형보다 신뢰도가 더 높습니다 .
흑삼병과 적삼병
➊ ‘ 흑삼병 ’ 은 주가의 상승으로 인해 시장가 매도가 3 일 연속해서 나오는 형태입니다 . 흑삼병은 음봉 3 개가 연달아 형성된 것을 뜻합니다 . 일반적으로 상승의 최고점에 나오는 경향이 있죠 . 특히 거래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흑삼병이 출현할 경우에는 강력한 하락 전환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
➋ ‘ 적삼병 ’ 은 음봉이 지속적으로 나온 주가 하락의 마지막 국면에서 출현합니다 . 적삼병은 대차대조표 상승장 양봉 3 개가 연달아 형성됐다는 의미입니다 . 향후 주가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될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
샅바형(벨트홀드라인)
일본 스모 선수들의 샅바 묶은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 샅바형 ’ 또는 ‘ 벨트홀드라인 ’ 이라고 합니다 . 일반적으로 시가가 저가가 되는 형태로 전형적인 반전형 봉입니다 . ➊ 상승샅바형과 ➋ 하락샅바형이 있습니다 .
상승샅바형은 이전의 하락추세를 마무리하는 봉의 형태입니다 . 시가는 기존 흐름대로 아래에서 출발하지만 곧 시장가 매수로 반등할 때 형성되며 , 특히 오전에 거래가 많을 경우 신뢰도가 높습니다 .
하락샅바형은 시가가 기존 상승추세와 같이 전일의 고가보다 높게 형성되어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 하지만 시가가 고가가 되면서 바로 시장가 매도가 나오는 경우의 봉입니다 . 오전에 거래가 많을 경우 신뢰도가 높습니다 .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하면서 양호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상승장이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지난주에 이어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반도체와 화학, 헬스케어와 같이 그간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르지 않았던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지난주(12~16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83%(58.96포인트) 오른 3276.91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누적순매도 기준으로 보면 개인은 1679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36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553억원을 순매도 했다. 5거래일 중 2거래일이 하락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 유입이 이유였다.
이번 주(19~23일) 코스피는 경제회복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기조가 유효한 가운데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하면서 상승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적발표 기업들의 대차대조표 상승장 성적이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서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의 매파적 시각 배경은 수출 경기가 주도하는 국내 성장률 호조에 대한 신뢰 때문”이라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한국은행이 전망한 4.0%를 상회할 수 있으며, 경제 펀더멘털 호조에 따른 코스피 상승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연장되고 있는 점도 코스피의 추가 고점 경신 과정을 이끄는 요인”이라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기조가 변하지 않은 만큼, 이는 IT관련주의 수익률 상승과 신흥국 주식시장 외국인 동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연준의 반기 통화정책 현황에 대해 증언했다.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 의회 증언을 통해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 환경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지만, 이 역시 일시적일 것이라는 기존 판단을 고수했다. 또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결정에 앞서 고용시장 추가 회복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ECB 또한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에 근접했지만, 2% 소폭 하회에 맞춰져 있던 정책 목표를 2%로 고정시킴과 함께 일시적인 물가 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는 포스코(POSCO)와 현대차 그룹주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면서 “2분기 수출 호조에 힘입은 긍정적 실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반면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정책결정의 어려움과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은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연결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하락 중에 있어 연준의 정책 의사결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가늠하기 힘든 결론을 앞에 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 역시 소극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는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체감적 위험이 더 크게 다가올 여지가 있다”며 “주요 핵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차주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관망세를 자극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다만 서 연구원은 현금비중을 급히 확대해야 할 유인은 적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주식을 당장 팔 타이밍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는 “앞서 언급한 일련의 불확실성에 내재된 위험은,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과 이를 잡기 위한 ‘거친 긴축’으로 이는 당분간 경기가 회복세를 거듭할 것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이라며 “국내 기업 상당수는 견조한 수출 모멘텀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는 중으로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도 순환매 장세가 예상된다.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던 최근 ‘외면돼 왔던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또한 특별한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게릴라 형태로 종목간 등락이 이뤄지고 있어 포트폴리오의 분산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특정 업종에 집중하는 전략은 자칫 장기간 손실 구간을 견뎌내야 할 소지가 다분하다”면서 “매크로 변수에 따른 증시 설명력이 이전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실적 개선 및 대차대조표 건전성과 같은 퀄리티 팩터가 주가 설명력을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즉 증시 변수가 확대된 만큼 기업들의 실적과 체질에 더 주목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는 “가격 메리트가 확보된 곳으로 지속적 순환매가 진행됨을 감안하면, 최근 3개월간 수익이 저조했던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반도체와 화학, 헬스케어, 하드웨어, 증권, 조선, 자동차 및 부품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성장주와 민감주를 동시에 투자하는 바벨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인플레 압력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어렵다”면서 “정책에 맞설 필요는 없는 만큼, 성장주와 민감주에 동시 투자하는 바벨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이 추천한 성장주로는 2차전지와 바이오가 있으며 민감주로는 반도체, IT 부품, 자동차 등이 있다.
그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활동 재개는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있다”며 “수요가 몰리고 있는 반도체와 이에 따른 IT 부품 및 장비업체, 그리고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자동차 업종이 민감업종 내 유망 업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항암치료제 및 유전자 치료 임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풍부한 유동성이 가격메리트와 모멘텀이 있는 바이오업종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가 추진되면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더욱 빨라질 것이고, 당연히 2차전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증시]트럼프 탄핵 리스크 속 코스피 향방은?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주식시장 관련 이슈는 ▲트럼프 탄핵 리스크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총회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이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리스크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글로벌 증시 및 섹터 주도권이 트럼프 이슈의 전개 방향에 연동하는 형태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트럼프의 실제 탄핵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역대 미국 대통령 중 탄핵으로 낙마한 사람이 없고 상하 양원 모두 공화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 사태가 트럼프의 정치적 리더십 약화로 파급될 소지는 다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증시는 역사적 최고치를 찍었던 2250선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지수가 2250~2300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증시 1분기 실적시즌 종료에 따른 상승촉매 부재, 미국 거시경제 약화, 트럼프 탄핵 리스크 부각 영향으로 완연한 소강상태에 진입했으나 상승장(bull market)을 암시하는 중장기 긍정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진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 투자심리를 냉각시킬 수는 있지만 증시 기초체력을 약화시킬 요인은 아니다"며 "중장기 강세장을 내다보고 조정 시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오는 24일에는 5월 FOMC 의사록을 통해 향후 연방준비위원회의 통화정상화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6월 FOMC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올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부진이 일시적인 것인지에 대한 연준위원들의 판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차대조표 축소 논의도 살펴봐야 한다. 4조5천억달러로 높아진 현재 수준이 2008년 위기 이전 수준(2조5천억달러)으로 회귀할지, 아니면 보다 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 적당한 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OPEC 정기총회가 열린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합의가 있었다는 점에서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지만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마찰이 나타날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예외적으로 증산을 허용하고 있는 이란이 증산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과 더불어 베네수엘라도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벗어나기 위해 예외적인 증산을 요구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김 애널리스트는 "5월 FOMC 의사록에서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 일치된 의견이 나타난다면 미국 달러의 강세를 자극하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야기할 소지가 있다"며 OPEC 회담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마찰로 연장 합의가 결렬될 경우, 신흥통화 약세와 함께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도모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