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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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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한 제철소에서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뉴욕증시는 낸시 펠로시 美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美/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과 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지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3대지수가 하락 마감한 모습이다.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중국의 격렬한 반발에도 대만을 방문했다.

펠로시 의장은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한 이후 낸 첫 성명에서 “전 세계가 독재와 민주주의 사이에서 선택을 마주한 상황에서 2300만 대만 국민에 대한 미국의 연대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려는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몇 년간 중국이 대만과의 긴장을 높이고 있어 대만의 민주주의가 위협 받고 있다”며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을 강화하면서 인권과 법치에 대한 무시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 측은 이번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은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았으며,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과도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소식 속에 미 해군은 필리핀해에 전함 4척을 전개했으며, 이날 오전 중국군 전투기 4대가 대만 해협 중간선을 근접 비행하는 등 일순간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이뤄질 경우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권과 안보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로레타 메스터 등락가격폭 클리블랜드 연방준은행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바뀌는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아직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노력이 끝나려면 멀었다고 밝혔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남은 기간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출 수 있길 바란다면서도 향후 나오는 지표에 따라 9월 회의에서 0.75%포인트 인상도 가능할 수 있다고 등락가격폭 언급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0.5%로 전일 71%에서 하락했으며,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9.5%로 전일의 29%에서 상승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채용공고는 약 1069만8000건으로 수정된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이는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국제유가는 OPEC+ 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 소폭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53달러(+0.56%) 상승한 94.42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미중 갈등 우려 속 Fed 매파 행보 강화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복합산업, 금속/광업, 운수,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 기술장비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캐터필러(-5.82%)가 실적 부진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듀폰(-2.71%)은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경제적 역풍이 3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하락했다.

반면,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11.61%)는 실적 부진에도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이 투자 사실을 확인하면서 급등했다.

에너지업체 BP(+1.07%)는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다. 애플(-0.93%), 마이크로소프트(-1.15%), 아마존(-0.91%), 알파벳A(+0.24%), 메타(+0.16%), 넷플릭스(-2.12%), 엔비디아(+0.46%), 테슬라(+1.11%) 등 대형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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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한 제철소에서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아시아타임즈=김다정 기자] 원자잿값 상승 수혜를 톡톡히 봤던 철강업계가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실적 잔치는 끝났다는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하반기 철강업계의 영업이익이 상반기와 비교해 20% 넘게 추락할 것으로 우려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3’는 철광석과 철스크랩 가격이 급락하면서 제품 가격 인하 폭을 줄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그동안 원자재값 상승으로 철강 제품을 비싸게 팔았던 철강업계가 이번에는 급격히 떨어지는 가격 인하에 영업이익 감소라는 위기 상황에 처한 셈이다.

당장 포스코홀딩스는 하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 급감한 3조3538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올 상반기와 비교하더라도 23% 줄어 가격 인하에 따른 직격탄이 예상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영업이익이 16.1% 늘어난 4조3576억원에 달했지만, 하반기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는 상반기 매출도 29% 급증해 44조3381억원을 찍었다.

현대제철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9.7% 줄어든 1조1233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와 비교하면 26.1% 감소한 것으로 성장세가 멈추고, 정체가 예상되면서 현대제철은 비상에 걸렸다. 현대제철은 상반기만 하더라도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1조519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아직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동국제강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4294억원에 달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상승세가 크게 꺾일 것이란 관측이다. 하반기 영업이익의 경우 상반기 보다 23.5%, 작년 보다는 21% 각각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철강업계의 실적 감소는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철강 제품 가격 인하 여파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지난 5월 톤당 140만원에 달했던 열연 가격은 지난달 말 20%나 빠진 110만원을 기록했다. 철근 가격도 최근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톤당 130만원에서 100만원대로 추락했다.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하면서 1년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원자재 가격 인상분이 3분기부터 투입원가에 반영되는 것도 철강업계는 부담이다. 특히 하반기 건설·자동차 등 전방 산업 수요도 지지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격 하방 압력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주요 수요업체들은 철강재 가격 인하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자동차 국내 생산 예상 대수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량이 크게 축소된 지난해 수준(346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 수주도 금리 상승과 건설비용 상승, 한국판 뉴딜 사회간접자본 예산 삭감 등으로 지난해보다 떨어지질 것으로 보인다. 수주 호황을 맞은 조선업계도 최근 대우조선해양 파업 사태로 예상보다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2분기 등락가격폭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것은 하반기 시황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며 “하반기 수요절벽으로 인해 가격 협상력이 낮아져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소비자물가 상승은 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등의 공업제품 오름폭은 둔화됐으나, 휴가철 관련 개인서비스와 농산물의 가격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충청지방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8(2020=100)로 전달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7.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월별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6% △2월 3.9% △3월 4.5% △4월 5.3% △5월 6.0% △6월 6.7% △7월 7.2%로 꾸준한 증가세다.

특히 올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신선채소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8% 오르며 이달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신선과실은 1년 전보다 10.5% 올랐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올랐다.

석유류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9.5%올랐고, 이어 농산물이 8.등락가격폭 2%, 축산물이 3.6% 인상됐다.

공업제품 가운데 등유가 85.7%, 식용유 54.9% 각각 전년대비 상승했고, 농축수산물 가운데 부추(87.6%), 열무(81.0%), 호박(73.1%)가 각각 올랐다.

서비스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5% 오른 가운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개인서비스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를 앞둔 한 청주시민은 "가족들과 휴가갈 준비를 하면서 물가 오름폭이 피부에 더 와닿는다"며 "성수기 특수 물가가 올해는 더 두렵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개인서비스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등락가격폭 4%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국내단체여행비(27.5%), 승용차 임차료(24.7%), 국제항공료(23.0%) 등 등락가격폭 여행, 관광 관련 물가가 지난해 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공공서비스와 집세도 각각 지난해 보다 1.3%, 1.6% 올랐다.

지난 7월 요금인상을 단행한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3.8% 올랐다.

지출목적별로는 1년 전 대비 △교통 16.1%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9.0% △음식 및 숙박 8.5%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7.8% △기타 상품 및 서비스 6.7%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6.5% △의류 및 신발 3.2% △오락 및 문화 2.6% △주류 및 담배 1.6% △교육 1.등락가격폭 6% △보건 0.9% △통신 0.9%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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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던 강남·용산까지 내리막…주택시장 침체 본격화하나

꺾인 매수심리에 경매시장도 급격히 침체 흐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등락가격폭 서울 시내의 아파트. [연합뉴스]

최근 주택 매매수요가 급감하며 강남권과 용산 등 고가주택 밀집 지역에서 마저 집값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집값 상승기 때 호황을 구가했던 경매시장 인기도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7월 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6% 떨어진 가운데 서울은 0.07% 하락하며 평균보다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강남4구로 불리는 서울 동남권 아파트 가격 또한 지난 주 -0.01에서 -0.02로 하락폭을 키웠다. 특히 송파구와 강동구의 변동률이 각각 -0.04%, -0.03%을 기록했다. 용산에서 역시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지난 주 -0.02%에서 -0.05%로 낙폭이 벌어졌다.

종부세 낮춰도 떨어지는 집값

최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다주택자 중과 폐지 계획을 밝히는 등 현 정부들어 부동산 세제 완화 흐름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 하락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세부담 완화 예고로 일부 매물회수 움직임은 나타났으나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가격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 중으로 매수 관망세가 장기화되며 서울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또 “신축 중심 상승과 구축위주 매물이 등락 중인 서초구(0.01%) 외 강남지역 전역에서 하락 중”이라면서 “송파구는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가 심화하고 주요 단지에서 하락 거래가 나온 영향으로 전주 대비 강남 전체의 하락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잠실동 소재 엘스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0월 27억원 신고가를 쓴 뒤 올해 6월과 7월 각각 22억5000만원 거래가 1건씩 나오는 등 조정을 겪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엘스아파트는 잠실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된 이후에도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등 호재로 지난해까지 꾸준한 상승을 이어간 바 있다.

부동산 침체 현상, 경매시장까지 덮쳐

이 같은 하락은 한번 꺾인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매매수급지수는 85.0을 나타내 지난 주 85.7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매매수급지수는 12주 연속 떨어지게 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수치가 작을수록 주택을 매도하려는 사람보다 매수하려는 사람이 많은 상태라는 뜻이다. 서울 동남권에서도 아파트매매수급지수가 3주 연속 91.9를 기록하며 약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비슷한 현상은 부동산 상승기를 맞아 그동안 호황을 이어갔던 경매시장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번 달 서울아파트 낙찰률은 26.6%를 기록하며 2008년 12월 2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낙찰률은 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의 비율을 의미한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뜻하는 낙찰가율 역시 수도권에서 93.4%로 2년 등락가격폭 6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이는 경매 감정가가 워낙 높아진 데다 응찰자 수 역시 줄며 발생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통상 감정평가 후 수개월에서 1년여 뒤 진행되는 경매 특성 상 지난해 부동산 상승기 시세가 현재 진행되는 부동산 경매의 감정평가액에 반영된 상태다. 주택 시세가 높은 서울 지역 평균 경매 응찰자 수는 3.0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적었으며 전국 5.8명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민보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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