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리스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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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니스워치

1. 정보 자산 관리의 개요

정보자산을 식별하고 자산목록 작성을 위하여 사용되는 몇 가지 주요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자산은 기업의 정보, 소프트웨어, 물리적 자산, 서비스, 인력 등 조직에서 보유한 가치 있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사용자는 정보처리 설비 및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산을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혹은 기관을 말합니다. 소유자는 자산의 소유 권한과 관리에 대한 최종 책임을 지며, 자산의 취득, 사용 허가, 처분 또는 폐기 등의 관리 권한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자는 자산의 소유자로부터 관리 위임을 받은 자로서 자산의 보관 및 운영 관리의 책임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자산 관리를 위한 자산 관리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직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자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산의 도입, 변경, 폐기되는 과정, 즉 자산의 생명 주기에 따라 관리되어야 합니다.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방침을 세우고 일련의 절차를 거치는데, 각 절차에서의 주요 활동을 위한 일정 기준과 원칙을 정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산 관리 프로세스에는 자산의 관리 정책 수립, 자산의 조사 및 식별, 자산의 분류 및 등록, 자산의 가치 평가, 자산의 변경 관리 등 5개의

단계가 있는데, 각 단계마다 다양한 활동과 업무 수행이 요구됩니다.

2. 자산의 관리 정책 수립

그럼 자산 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자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책을 수립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보호해야 할 대상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자산을 어떠한 유형으로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지를 우선적으로 정의하고, 각 자산에 대한 취급 및 관리기준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지침에 의거하여 자산의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둘째, 자산리스트 자산의 관리를 위해 자산의 책임이 있는 소유자는 자산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정의하여야 하며,

자산 관리자와 담당자를 지정하여 자산에 대한 관리 권한을 위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산의 등록, 변경, 폐기 등 생명 주기에 따라 자산이 관리될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셋째,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산을 유형별로 구분하기 위해 일관된 자산분류 기준을 마련하고, 역시 자산의 신규 도입, 변경, 폐기 등 자산의 생명주기에 따라 자산리스트 자산을 취급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정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식별된 자산의 중요도 평가를 위해 평가 요소를 도출하고 평가 원칙과 절차를 정의해야 하며, 자산의 가치에 따라 관리하기 위한 자산의 가치 등급 부여 기준을 수립합니다.

3. 자산의 조사 및 식별

자산 식별에 대해 알아볼까요? 수 많은 기업들이 보안활동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자사가 보유한 중요자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자산의 식별과 평가가 필요한 것이며 위험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을 보호해야 할지 식별하기 위해 자산목록을 작성해야 합니다. 자산은 그 수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적절한 분류기준을 정의하고 이에 따라 구분하여 파악하여 자산의 중복이나 누락 문제를 최소화해서 자산을 식별하여 자산목록을 작성해야 합니다.

자산을 식별할 때 그 대상이 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정보자산과 관련 있는 모든 것을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자정보, 문서, 소프트웨어, 시설, 하드웨어, 지원설비, 인력 등이 있습니다. 기관 혹은 기업에서 식별되어야 하는 자산의 유형과 종류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직이IT자산에 의존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 회사에서 중점으로 식별되어야 할 자산은 서버나 네트워크장비,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집중될 것입니다. 하지만 설계도면 등 문서화되어 있는 자산이 훨씬 중요한 제조업이나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우 IT자산보다는 출력물이나 PC 등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파일 등이 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식 기반의 사업을 영위하는 교육기관이나 로펌, 컨설팅펌 등은 어떤 유형의 자산이 자산리스트 중점으로 식별될까요? 바로 전문가들, 인력이 되겠지요. 대부분의 조직이 유사한 형태의 정보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점으로 식별되고 관리되어야 할 자산의 유형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분명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4. 자산의 자산리스트 분류 및 등록

자산의 분류 기준에 대해 알아봅시다. 자산은 크게 유형 자산과 무형 자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유형의 자산으로는 시스템 자산과 인력, 물리적 자산이 있으며, 무형의 자산으로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일반적으로 분류합니다. 하지만 정보자산 중에서 문서, 시설, 지원설비, 인력의 경우 조직의 업무상 이들의 중요도가 낮아 보안상 큰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위험분석을 IT 시스템 중심으로 수행하는 경우에는 세부 목록을 작성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산 분류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자정보는 전자적 형태로 저장되는 데이터로 문서 파일, 데이터 파일, 데이터 베이스 내 데이터가 있습니다. 문서는 종이 매체로 된 정보자산으로 업무에 사용하거나 산출되는 문서나 기록물을 말합니다. 보고서, 계약서, 매뉴얼, 각종 대장 등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상용 또는 자체 개발된 소프트카피나 하드카피로 보관 중인 각종 소프트웨어 자산을

말하며 네트워크 장비, 통신 회선 등이 있습니다. 시설은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는 장소를 의미하며, 물리적 공간 및 각종 부대시설을 말합니다. 건물, 사무실, 데이터 센터 등이 있습니다.

지원설비는 전력공급, 환기시설, 방재 시설 등 정보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설비를 말하는 것으로 항온·항습기, UPS, 공조장비 등이 있습니다. 인력은 소유자, 사용자, 운영자, 개발자 등 시스템 운영 및 업무 수행 중인 모든 인력을 말합니다. 내부직원,협력업체가 있습니다. 하드웨어에는 서버, 개인용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가 있습니다. 서버는 대내외 서비스 및 업무를 위해 사용되는 서버 자산으로 유닉스 서버, 윈도우 서버 등이 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는 임직원이 사용하는 개인 컴퓨터로 PC, 노트북, 이동형

단말기 등이 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는 네트워크와 관련된 장비로 라우터, 스위치, 허브 등을 말합니다.

분류 기준을 표로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세요.

자산 식별 및 자산 목록 작성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위험 관리단계에서 분류하는 자산 목록은 조직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자산 목록과 별도로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둘째, 자산의 목록을 작성할 때 반드시 명시해야 자산리스트 할 것들이 있습니다. 자산 유형, 자산 또는 자산 그룹을 식별하기 위한 식별 번호, 자산명, 자산의 설명, 소유자, 중요도 산정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분석이나 진단 시

활용하기 위한 서버, 응용 프로그램, OS명 등과 같은 추가 정보를 포함해야 합니다. 이렇게 작성된 자산목록은 조직에서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큰 조직일수록 관리 되어지는 자산의 수, 유형이 상당히 많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항상 사용 되어지고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자산을 굳이 목록화 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정보자산을 관리하던 담당자가 있었는데, 돌연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산목록이 관리되고

있지 않았다면, 퇴사한 직원이 담당하고 있던 자산은 관리되지 않고 자산리스트 방치될 위험에 놓이게 됩니다. 따라서, 자산목록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항목들을 충분히 기록하고, 주기적으로 갱신되어 최신 데이터로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이번에는 자산 목록표를 한번 살펴볼까요? 해당 자산목록은 예시로서, 자산목록에 구성되어 있는 각 항목은 조직의 규모와 환경, 그리고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조직의 필요에 의하여 추가적인 항목을 구성하여 자산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니 꼭 예시로 든 자산목록 구성에 맞추지 않도록 합니다. 자산목록 작성은 위험 분석의 첫 단계이며,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므로, 각 자산에 대하여 누락된 정보 없이 많은 정보를 담아야 합니다.

1. 자산의 가치 평가

정보자산의 평가분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자산 중요도를 평가하기 위한 등급 선정 기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식별된 자산의 중요도를 산정하고 등급을 선정하는 기준에는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위험 발생 가능성, 침해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 그리고 장애 복구를 위한 목표 시간이 있습니다.

식별된 자산에 대해 침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자산리스트 그 영향을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측면에서 파악하여 자산의 중요도를 산정합니다.

추가적으로 조직의 특성에 따라 비즈니스와 서비스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고려하여 장애복구 목표 시간, 법적 준거성 등의 가치 평가 항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자산 중요도 평가 기준의 세부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밀성이란 인가된 사람만이 정보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하는 특성을 말합니다. 중요도는 높음, 중간, 낮음의 세 등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조직의 내/외부 공개 범위에 따라 사업 진행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로 중요도가 평가됩니다. 높음으로 평가되는 경우는 조직 내 허가 받은 사람만 열람 가능하며 외부에 공개되면 사업에 피해를 주는 정도를 말하며, 중간은 조직 내에서는 공개 가능하나 외부에 공개하면 문제를 발생시키는 정도를 말하며, 낮음은 외부에

공개되어도 사업 진행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드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기밀성의 정의와 기밀성을 고려한 중요도 산정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실제로는 여러 가치평가 기준에 의해 평가되어야 보다 객관적인 평가결과가 나오겠지만, 기밀성 기준의 평가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간단하게 기밀성만을 생각하여 자산을 평가해보도록 할까요? 앞서 배운 정보자산의 분류 기준에서 기밀성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자산이 무엇일까요?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문서나 전자정보와 같은 자산이 될 것입니다. 회사의 중요한 경영내역이 담긴 회계장부의 경우 조직 내 특별히 허가된 사람만이 열람이 가능하고, 외부에 공개될 경우 조직 사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회계장부'는 기밀성에 따라 중요도가 높은 자산으로 평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무결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무결성이란 정보자산 내의 정보 및 처리 방법의 정확성, 안전성을 보호해야 하는 특성을 의미합니다.

중요도는 고의적으로 또는 우연히 변경되는 경우 개인 프라이버시나 조직의 사업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중요도가 평가됩니다.

세 등급으로 나타내며 높음 등급으로 평가되는 경우는 자산에 변경이 있는 경우 개인 프라이버시나 조직의 사업 진행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이며 아래로 갈수록 그 영향이 줄어듭니다. 그럼 이번에는 무결성을 기준으로 하여 자산을 평가해보도록 할까요? 이번에는 조직이 무결성 침해로 많은 피해를 입는 자산을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자산이 바로 '홈페이지'입니다. 해킹기술이 발달하면서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홈페이지를 공격하여 정보를 탈취하거나, 홈페이지 내 기재되어 있는 정보를 변조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영업활동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다음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쇼핑몰 홈페이지는 무결성 기준으로 중요도를 평가해보면 어떻게 될까요? 고의적인 해킹 공격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이 변조되어, 다른 상품이 배송되거나 비정상적인 금액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면 조직의 사업 진행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홈페이지는 중요도가 높은 자산으로 평가될 수 있겠습니다.

가용성이란 인가된 사용자가 필요한 경우 정보자산이나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보장해야 하는 특성을 말합니다. 중요도를 평가할 때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 운영과 사업 진행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산정 기준이 됩니다. 중요도는 세 등급으로 평가 되며 높음 등급으로 평가되는 경우 서비스가 중단되면 조직의 운영과 사업 진행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수준을 말하며 아래로 내려갈 수록 그 영향이 줄어듭니다. 이번에는 가용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한 공장에서 동작이

멈추면 수 십억 원의 손실을 입는 제품을 생산한다고 생각해봅시다. 대표적으로 '제철소의 용광로' 등을 들 수 있겠는데요. 해당 공장의 특정 부문의 동작이 멈추게 되면 조직의 운영과 사업진행 자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게 됩니다. 이 공장에서 동작중인 해당 장비는 가용성 측면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은 자산이 됩니다.

이번에는 3개의 추가 평가 기준에서 2개를 살펴보겠습니다. 침해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에 따라 그 중요도가 세 등급으로 평가됩니다. 중요도 산정은 핵심 정보서비스의 포함 여부와 개인정보의 노출, 경제적 손실의 정도에 따라 산정됩니다. 높음 등급으로 평가되는 경우는 핵심 정보 서비스가 중단되고 개인정보의 노출이 심한 경우이며 경제적 손실 역시 치명적인 수준을 말합니다. 중간 등급의 경우 핵심 자산리스트 정보 서비스가 일부 중단되고 개인정보의 노출이 있으며 경제적 손실이 일부 치명적인 수준이며 낮음 등급은 핵심 정보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으며 경제적 손실 역시 경미한 수준입니다.

장애 복구를 위한 목표 시 간 역시 자산 중요도 평가 기준 중 하나로 중요도는 목표 시간에 따라 세 등급으로 평가됩니다. 목표시간이 2시간 이내일 경우 높음, 2시간에서 24시간 이내는 중간, 24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분류됩니다.

장애 복구를 위해 목표시간 설정을 짧게 설정하여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곧 빠르게 장애가 처리되어야만 회사의 연속성에 문제가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조직의 자산을 평가하는데 무엇보다 우선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해당 조직이 무슨 사업을 하고 자산리스트 자산리스트 있는가?’, ‘사업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반드시 생각하셔야 합니다.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가 곧 서비스의 중요도를, 그리고 그 서비스를 구현하고 운영하기 위한 각종 정보자산들의 가치를 반영하게 됨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자산의 변경 관리

다음으로 자산의 변경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산의 변경 관리는 조직에서 수립된 자산의 관리 절차에 따라 자산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변경 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산 관리자는 자산 조사계획을 토대로 정기적으로 자산의 용도, 상태 등 현황을 점검하고 유지하여야 합니다. 자산의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자산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하고 자산 목록 관리대장에 변경내역을 갱신합니다. 자산이 신규로 도입되거나 정보 데이터가 생성되는 경우, 자산의 식별, 자산의 분류 및 등록, 자산의 중요도 평가, 가치 등급 부여 등의 과정을 시행하고 자산 목록 관리대장을 갱신하여 관리합니다.

자산 관리 부서는 사용하지 않는 자산에 대해서는 자산 상태를 조사하고, 운영부서 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처분하거나 재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직에서 수립한 자산의 관리 정책의 개선을 위해 새로운 이슈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보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 자산의 중요도 산정 방법

자산의 중요도를 평가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업무용 pc자산을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보안 등급을 산정해 봅시다.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은 세 등급으로 ‘높음, 중간, 낮음’의 세 등급으로 평가합니다. 세 등급에 따라 각각 3점, 2점, 1점을 부여합니다. 세 자산리스트 가지 기준에 대해 점수를 부여한 다음 합산한 점수에 따라 보안 등급이 부여되는데, 가 등급은 합이 8에서 9점인 경우, 나 등급은 합이 6에서 7점인 경우 부여되며 합이 5점 이하일 때는 다 등급이 부여됩니다. 만일 가pc에 대해 기밀성 3점, 무결성 2점, 가용성 2점을 주었다면 합이 7점이므로 보안 등급은 나 등급이 부여됩니다.

자산의 중요도 평가는 3등급으로만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3등급 체계를 가지고 자산가치를 평가하지만 좀 더 세분화된 가치를 평가하고자 한다면 5등급 체계를 이용하여 자산의 중요도 평가를 진행해도 됩니다.

주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

우크라이나의 국유자산 민영화 정책요지와 2020년 민영화 대상 국유자산 리스트 및 시사점을 아래 공지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국유자산(공기업) 현황 및 민영화 정책 요지

o 우크라이나 3,500여개 공기업중 정상운영중인 1,800개 공기업(1,700개는 운영중단 상태)의 약 80%가 적자 운영 상태

o 국유자산 민영화 법(Law #2269)에 따라 “소규모 국유자산”과 “대규모 국유자산”으로 나누어 민영화 절차 진행

- 매년 우크라이나 국유자산기금(SPFU)과 정부 각료회의의 결정을 통해 민영화 대상 공기업 리스트를 작성/공개

2. 소규모 국유자산 민영화 자산리스트

o 자산규모 약 1천만불(2.5억UAH) 이하인 국유자산(국가지분이 50%초과인 자산)을 대상으로 함.

o 2020년 민영화 대상 소규모 국유자산 리스트는 2020.1. 확정/공개되었으며, 아래 729개 자산이 동 매각 대상에 포함.

* 상세 매각 대상 리스트는 아래 SPFU 웹사이트 참조
http://www.spfu.gov.ua/userfiles/files/obektu(1).xls

- 민영화 형태 : △공기업 국가지분율 매각, △종합단지형 자산매각, △시공중인 시설 등 시설형태 자산 매각, △문화시설 매각 등

o 2019년에는 민영화 목표치의 3%만 매각에 성공하는 등 민영화 실적 극히 저조
- 2018년의 경우, 660개 매각대상중 423개 매각(민영화)

3. 대규모 국유자산 민영화

o 자산규모 약 1천만불(2.5억UAH) 초과의 국유자산(국가지분이 50%초과인 자산)들을 대상으로 함.

o 2020년 민영화 대상 대규모 국유자산 리스트는 아래와 같음.

※ 2020년 매각대상 리스트
- (Energy sector): Centrenergo, Ternopiloblenergo, Zaporizhiaoblenergo, Kharkivoblenergo, Mykolaivoblenergo, Khmelnytskoblenergo, Kherson TPP, Dniprovska TPP, Kryvyi Rih thermal power plant, Odessa TPP, Severodonetsk Heat and Power Plant
- (Coal Industry): United Mining and Chemical Company, Krasnolimanskaya Coal Company
- (Machinery and equipment construction sector): Azovmash, Electrovazhmash plant.
- (Chemical industry sector): Odesa Port-Side Plant, Sumykhimprom.
- (Agriculture sector): UkrAgrolizing Company.
- (Processing sector): Indar Co.(제약회사), Oriana (가공회사)
- (Other): President-Hotel

o 위 매각대상 대규모 공기업들의 경우, 대부분 △높은 부채 비율, △과대평가된 기업가치 등의 이유로 인해, 매각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

4. 민영화 매각 참여 절차

o 위 민영화/매각 절차는 아래 인터넷/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통해 진행

o 매각대상 공기업의 재무상태, 최소 매각가격 등의 정보는 동 경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

o 동 경매에는 외국의 개인과 법인도 참여 가능하나(국유자산 민영화법 제8조 참조), 국가지분이 25%를 초과하는 법인이나 적성국(러시아) 거주자가 지분을 갖고 있는 법인 등은 경매에 참여 불가

5. 시사점 (관찰 및 평가)

o 우크라이나 공기업 등 국유자산들은 대체로 재무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것으로 관찰됨. (정상 운영중인 공기업의 80%가 적자 상태)

o 우크라이나는 정부 재정부담을 줄이고, 국가경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유자산 매각(민영화) 정책을 추진중이나, 대규모 공기업 매각 실적이 전무한 상태인 등 민영화 정책이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o 우크라이나 정부는 향후 대규모 공기업 매각 성공을 위해 매각대상 공기업의 부채 비율 인하노력 또는 합리적 기업가치 재평가 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봄.

o 우크라이나 경제가 현재 대체로 발전수준이 낮은 상태이나, △향후 경제발전 잠재력이 크고, △유라시아 시장진출 및 북방경제협력 거점으로서의 유리한 위치에 있는 점 등도 종합 감안하여, 우크라이나 공기업에 대한 M&A 등 투자진출 추진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봄. 끝.

주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 주소 : Striletska st. 12, Kyiv, 01901, Ukraine 대표전화 : +380 44 246 3759-61 | FAX : +380 44 246 3757
긴급전화 : +380 95 119 0404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24시간)

“이루고 싶은 목표, 원하는 방식으로 달성” 카카오페이 ‘버킷리스트’ 오픈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금융 목표 설정을 돕고, 편리하게 금융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오픈했다.

카카오페이는 오늘(22일) 개최된 미디어세미나 ‘페이톡(Paytalk)’을 통해 마이데이터 시대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의 방향성과 새롭게 선보이는 ‘버킷리스트’에 대해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단계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승효 카카오페이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자산관리’는 조회 중심 서비스에서 자산 및 지출 분석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거듭나며 지난 1월 대비 서비스 사용자 수 20배 성장을 기록했다”며, “마이데이터 시대에는 사용자의 금융 현황을 통합적으로 조회하고(Combine), 사용자 분석을 통해 상황에 맞게 개인화하여(Customize), 사용자가 필요한 순간에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해주는(Connect) 3C를 중심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의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증권과 협력해 ‘버킷리스트’를 오픈했다. 카카오페이앱에서 평소 이루고 싶은 목표인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만 설정하면 된다. 이후 목표 금액이 달성될 때까지 카카오페이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준다.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목표금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진행 상태를 체크해 매주 모인 금액, 목표달성 현황 등은 알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자산관리 가이드도 제공된다. ‘잘 모으기 부스터’는 사용자의 주 사용 소비 카테고리를 안내하고, 해당 소비가 발생할 때마다 원하는 금액을 적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규칙에 맞게 소비 카테고리와 모으는 금액 단위를 설정할 자산리스트 수 있으며, 해당 지출이 발생할 때마다 자동으로 ‘버킷리스트’에 설정 금액이 모아진다.

사용자가 ‘버킷리스트’ 달성 과정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죠르디를 활용하는 등 목표가 이뤄지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재미를 더했다. 달성한 목표는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버킷리스트’는 카카오페이앱 최신버전(1.10.5) 이상에서 순차 적용된다. 1인당 5개까지 목표를 만들 수 있고 목표당 개별로 카카오페이증권의 계좌가 각각 개설되어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개설된 ‘버킷리스트’ 계좌는 전월 실적∙한도 없이 매주 연0.6%(세전)가 지급되며, 필요 시 언제든지 출금 또는 해지 가능하다.

이 부사장은 “’버킷리스트’는 자산관리의 시작은 종잣돈(Seed Money)모으기지만, 꾸준히 돈 모으기를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며, “작은 목표가 달성되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얻은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카카오페이 안에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현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 위한 제도 아니다” 모럴 해저드 논란 진화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당국이 ‘빚투(빚내서 투자)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 진화에 나섰다. 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취약층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에 빚을 내 투자한 청년층의 이자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주고, 폐업 등으로 빚을 갚기 힘든 자영업자 채무를 최대 90% 탐감해주는 내용에 비판 여론이 일자 서둘러 수습에 나선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사진)은 18일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책은 부채 상환이 정상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한 조치”라며 “코로나19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조치를 할 때도 모럴 해저드 문제가 있었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했기 때문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4일 ‘금융부문 민생 안정 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논란이 불거진 건 청년층에 대한 채무조정 부분이다. 만 34세 이하의 저소득 청년층(신용평점 하위 20%) 중 빚을 갚기 어려운 경우 원금 상환을 최대 3년 동안 유예하고, 이자의 30~50%까지 감면해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해당 제도에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며 “사업이 안 될 수도 있고, 가정적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 투자실패도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예정대로 채무를 갚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도 이날 해명 자료를 통해 청년특례 채무조정 제도는 카드발급과 신규대출 등 금융거래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청년층만 지원대상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원금 감면이 없는 만큼 ‘빚 탕감’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빚투’ 청년 지원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김 위원장은 “현실을 좀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하다 보니 발표에 투자 손실 얘기가 들어갔다”며 “해당 표현이 도덕적 해이 논란을 촉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7%대로 오를 경우 190만 명이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금감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가계대출 평균금리인 자산리스트 3.96%와 대출 보유자 1646만 명(대출액 1616조2000억원)을 기준으로 대출금리가 3%포인트 오를 때 영향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연 7%가 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70%가 넘는 대출자는 3월 말 기준 자산리스트 140만 명에서 190만 명으로 늘고, 부채 금액은 357조5000억원에서 480조4000억원으로 122조9000억원이 늘어난다.

연금펀드 확대 '붐'…한화운용, 라이프플러스 TIF 출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대가 개막한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이 연금 펀드 라인업을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 출시에 앞서 지난달 상장지수펀드(ETF) 형태의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은퇴 자금 인출에 초점을 맞춘 타깃인컴펀드(TIF)를 출시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한화자산운용은 18일 '한화 라이프플러스 TI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IF는 은퇴 이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인출형 상품으로, 은퇴 전 자산 형성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TDF와 성격이 다소 다르다.

라이프플러스 TIF는 변동성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용된다. 위험자산 투자를 통해 물가 상승에 따른 금융자산의 실질 가치를 보전하는 동시에 철저한 변동성 관리 전략으로 설계됐다. 한화운용은 포트폴리오의 장기 연간 변동성을 4~6%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디폴트옵션 도입을 계기로 운용사들은 공격적으로 연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미리 퇴직연금 운용 방식을 결정하는 제도로, 그간 방치된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에 TDF 시장 규모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20~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TDF 투자자들의 은퇴 시기가 도래하면 투자 자금이 자연스럽게 TIF로 유입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TIF 또한 시차를 두고 유사한 성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한화운용은 지난 2018년 한화라이프플러스TDF 2025, 2035, 2045를 내놓은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TDF ETF 2030, 2040, 2050, 2060을 출시했다.

최영진 한화운용 개인솔루션본부장은 "연금 시장은 현재 비약적인 성장세에 있다"며 "투자를 통해 형성한 금융자산을 합리적인 방식으로 인출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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