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버핏연구소]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풋옵션을 놓고 교보생명과 재무적투자자(FI)간 공방이 회계법인의 가치 산정 문제로 번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비상장사에 대한 가치평가를 놓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FI 간 이견이 검찰의 기소로 이어지며 회계업계까지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안진회계법인 관계자에 이어 교보생명 FI 중 하나인 어펄마캐피탈(구 스탠더드 차티드 PE)의 풋옵션(특정 가격에 팔 권리) 행사 기업가치평가를 맡은 삼덕회계법인 회계사 1명을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앞서 안진회계법인 관계자 A씨 등 3명과 어피니티 컨소시엄 임직원 B씨 등 2명도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교보생명과 FI 간의 분쟁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기업공개(IPO)를 약속하고 어피니티(9.05%), 베어링(5.23%), IMM(5.23%), 싱가포르투자청(GIC·4.50%) 등 어피니티 컨소시엄에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Put 옵션 24%를 약 1조2000억원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최대주주에 주식매수를 요청할 수 있는 풋옵션이 포함됐다. 2015년까지 IPO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유 주식을 최대주주에 되팔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교보생명의 IPO가 이뤄지지 않자 어피니티는 2018년 10월 약 2조원 규모의 풋옵션을 행사했다. 또 다른 주주인 어펄마캐피탈은 2018년 11월 풋옵션을 행사했다. 하지만 최대주주는 계약의 적법성과 유효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들 주주는 2019년 3월, 7월에 각각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중재를 신청했다.
당시 어피니티 측은 안진회계법인에 풋옵션 가격 산정을 맡켜 교보생명 주식을 주당 40만9000원으로 평가받았지만 교보생명 측은 20만원대를 주장했다. 어피니티 측의 주당 인수가가 약 24만5000원이므로 풋옵션 가격을 두고 양측의 온도차가 현격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어피니티 측의 평가 과정에 참여한 안진회계법인이 풋옵션 공정시장가치(FMV)의 평가기준일을 FI 측에 유리하게 선정해 적용하고 일반적인 회계원칙에 적절하지 않은 평가방법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회계법인은 가치 평가가 적법하고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평가기준일을 풋옵션 행사일(2018년 10월 23~24일)이 아닌 2018년 6월30일로 정한 것은 평가작업이 진행될 당시 이용 가능한 비교대상기업들의 가장 최근 재무제표 일자가 해당 일자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어피니티와 별개로 2007년부터 교보생명 지분 5.33%를 갖고 있는 어펄마캐피탈은 삼덕회계법인에 풋옵션 가격 산정을 맡겼다. 검찰은 삼덕회계법인이 안진회계법인 측의 가격 산정 보고서를 베껴 작성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안진회계법인 회계사에 이어 삼덕회계법인 회계사까지 기소에 나서며 ICC 중재재판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ICC 중재재판 결과에 따라 교보생명의 지배구조까지 뒤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 회장과 어피니티 사이에 체결된 주식 풋옵션 주주 간 계약을 둘러싼 ICC 중재재판 2차 청문은 지난 3월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통상 ICC 중재재판 결과는 마지막 변론 이후 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는 오는 9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Put 옵션
Standard Options
한국 파생상품 협회 홈페이지에서 더많은 내용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Standard Options 은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European, American, Bermudan 이제 이해하기 쉽도록 Option의 기본개념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Option이란?
먼저 Options은 특정시점에서 내가 계약조건으로 그 계약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것입니다.
Call Put Options 을 이해하기 전에 개념을 먼저 알아야겠지요?
좀더 이해하기 쉽도록, 다음의 예시를 들겠습니다.
Ex) 배추농사를 하는 A농부와, 김치를 만드는 김치공장의 B사장이 있습니다. 2017년 김장할 때, 배추 한 포기당 가격이 1000원이였습니다. 더군다나 2018년 기상청에서, 이번 년도 날씨가 너무 나빠서 연말 농장물의 흉년이 예상된다고 예보를 했습니다. 이때, Put 옵션 A농부와 B김치사장은 아래와 같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 A농부 : 2018년도 배추농사가 적당히 되어서 최소 1500원의 가격으로 배추들이 팔렸으면 좋겠네.
- B김치사장 : 2018년도 배추농사가 풍년이 들어서, 올해 배추가격이 500원이면 좋겠네.
위와 같은 상황에서, A농부는 B김치사장에게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합니다.
- 내가 2018년도 12월 15일에 배추 한 포기에 1400원으로 1000포기를 팔 수 있는 권리를 줄 수 있겠나?? 대신 1포기당 프리미엄으로 50원을 주겠네,
이 제안을 들은 B김치사장은 흉년이 들지, 풍년이 들지 모르지만, 당장 한 포기당 50원의 이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상청 예보에서 흉년으로 예보를 했습니다.
따라서, 연말 배추가격이 급등하리라 생각했습니다.
2018년도 12월 1월 15일이 되었을 때, 예상대로 흉년이 Put 옵션 들어 배추가격이 흉년이 들어 한 포기에 2500원까지 값이 올랐습니다.
현재 2500원인 배추를 1400원에 팔 수는 없으니, A농부는 해당 권리를 포기 하고 거래가 끝납니다.
반대로, 연말 배추가격이 풍년이 들어서 가격이 급락하여 한 포기당 500원인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 현재 한 포기당 500원이지만, A농부 입장에서는 1400원으로 1000포기를 팔 수 있는 권리가 작용합니다. 따라서 B김치사장에게 1400원으로 1000포기를 팔 수 있게 됩니다.
위 거래내용을 정리해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배추가격이 1350원 보다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A농부는 +이득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1350원보다 배추가격이 비싸게 되면, A농부의 손해는 최초 계약시 지불한 프리미엄 “50원x1000포기” 로 고정이 됩니다. 즉, 아래와 같은 수익구조가 나타납니다.
Option의 수익률
Call Put Options 의 수익률이 위와 같이 그려지는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즉, 배추가격이 행사가격+프리미엄보다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해당 권리를 구입한 사람은 수익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배추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해당 계약을 판매한 사람은, 손해가 발생합니다.
반대로 배추가격이 행사가격+프리미엄보다 커지게 되면, 해당 권리 행사는 소멸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농부 입장에서, 현재 2000원인 배추를 14000원에 팔 이유는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A김치사장은 배추가격이 해사가격+프리미엄보다 얼마가 오르든 간에 프리미엄을 받았기 때문에, 해당 수익은 프리미엄만큼 고정이 됩니다.
Call Put Options 생각 보다 어렵지 않죠? 지금 까지 살펴본 상품이 Put Option 상품입니다. Call Option의 경우 수익조건이 반대가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소 헷갈릴 수도 있지만, 내가 계약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비교적 쉽게 수익률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해당 Option의 가치평가는 정확하게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Option 거래들이 존재하지만, 배추가격을 갖고 거래를 하기 보다는 저 가격을 주식/원유/금/은 과 같은 가격을 갖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Option 거래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도 현재 미국에서는 Option상품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하는 Call/Put Option유형은 유러피언 옵션 유형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유러피언 옵션, 아메리칸 옵션, 버뮤단 옵션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Put 옵션
투자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옵션'(option)이라는 용어를 심심치 않게 들었을 것이다. 또, 옵션에 관심을 갖다 보면 '선물'(future), '스왑'(Swap)이라는 용어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이런 것들을 파생 상품(derivatives)이라고 하는데, 종자돈이 많지 않아도 화끈하게 큰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파생상품은 쉽지 않다. 이것의 원리를 이해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고 파생상품의 가격을 계산하는 것도 쉽지 않다.
파생 상품의 4단계 : 선도 → 선물 → 옵션 → 스왑
우선, 파생상품이 뭔지 알아보자. 파생상품은 선도(Forward) → 선물(Future) → 옵션(Option) → 스왑(Swap)으로 발전해왔다.
먼저, 선도(Forward)는 파생상품의 출발점인데, 매매 당사자간에 특정 자산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미래 시점에 주고 받을 것을 약속하는 거래를 말한다. 예를 들어 도시의 상인이 시골의 배추밭 주인에게 계약금을 지불하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 배추를 특정 가격에 사들이기로 약정하는 거래인 이른바 '밭때기'가 바로 선도이다.
선도는 개인간의 거래이며, 표준화돼 있지 않고, 특정 장소에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한마디로 초보적인 개인간 거래이다. 그러나 외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환계약처럼 일부 금융 시장에서도 선도가 쓰인다. 이때 기초자산의 가격을 현물 가격(S, spot price), 특정 거래 시기는 선도 계약의 만기일(T, maturity date, delivery date), 합의된 가격을 선도 가격(F, forward price)라고 한다.
다음으로, 선물(Future)은 선도를 체계화, 규격화한 것이다. 다시 Put Put 옵션 Put 옵션 옵션 말해 선물은 특정 자산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미래 시점에 주고 받을 것을 약속하는 거래인 점에서는 선도와 같지만, 거래소, 청산소(clearing house), 증거금, 계약 조건 같은 시스템을 갖고 있다.
옵션(option)은 특정 대상물(기초자산, underlying asset)을 미리 정해 놓은 일정한 가격(행사가격, exercise price, strike price)에 살 수 있는 '권리'와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거래를 말한다. 다시 말해 옵션 시장에서는 상품 자체가 아니라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사고 판다.
옵션에는 콜 옵션과 풋 옵션이 있다. 콜옵션은 매수자가 미래의 지정된 날짜(만료일, maturity)에 행사가격에 해당 대상물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이다. 만료일에만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을 유로피언 콜옵션이라고 한다(European call option is a right to buy an asset at a specified exercise price on the exercise date).
만료일 이전에도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으면 아메리칸 콜옵션이다.
현재 시카고 옵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통화옵션과 주가지수옵션을 제외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옵션은 미국식 옵션이다. 미국식 옵션은 만기일 전에도 옵션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만기일에만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유럽식 옵션보다 옵션 보유자에게 유리하다. 또 옵션을 매입하기 위해 지불한 비용을 옵션 가격(option price)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보자. 아래 표는 A회사의 콜옵션 가격과 풋옵션 가격을 보여주는 표이다.
[이미지=버핏연구소]
표에서 녹색 표시줄에 60, 5.15, 5.75 라고 쓰여있다. 이게 무슨 말이나면 A회사의 주식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60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2004년 7월 현재 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어느 투자자가 A회사의 콜옵션을 2004년 7월에 5.15달러에 매입했다고 하자. 이제 그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이 주식을 60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런데 미래의 어느 시점이 되자 A회사의 주식이 주식 시장에서 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면 이 투자자는 콜옵션을 행사합니다. A회사 주식을 60달러에 산다는 뜻이다.
그리고 나서 이 주식을 주식 시장에서 100달러에 팔면 40달러의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100달러 - 60달러 = 40달러, 정확히 말하면 100달러 - 60달러 - 5.15달러(콜옵션 매입가격) = 34.9달러의 차익이 생긴)
이게 바로 콜옵션을 활용해 투자 수익을 내는 원리이다.
만약 미래의 특정 시점에 A회사의 주식 가격이 60달러 이하에 거래된다면 이 투자자는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콜옵션 매입가격 5.15달러를 그냥 날리게 된다. 그런데 5.15달러는 실은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므로 그냥 날려도 그만일 것이다.
여기서 2004년 7월의 행사가격이 $50, $55, $60, $65, $70 달러로 올라갈수록, 콜옵션 가격이 $11.30, $7.80, $5.15, $3.15, $1.89 하는 식으로 낮아지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건 실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행사 가격은 낮아야 좋은 것이다. 다시 말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행사 가격이 낮을 수록 콜옵션을 행사해 이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Put 옵션 더 많아진다. 행사 가격과 콜옵션은 반대로 움직인다. 다시 말해 행사가격이 올라갈수록 콜옵션 가격은 내려간다(The value of a call option goes down as the exercise price goes up).
또, 2004년 4월의 행사가격 60달러인 콜옵션이 3.85달러인데, 2004년 7월에는 이것이 5.15 2005년 1월에는 7.30달러로 불규칙한 것을 주목하라. 이렇게 불규칙한 것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데, 왜냐하면 주식 시장에서 A회사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의 움직임은 단기적으로는 예측이 어렵다.
이번에는 녹색 표시줄의 맨끝의 5.75를 생각해보자.
이게 무슨 말이냐면 A회사의 주식을 미래의 어느 시점에 60달러에 팔 수 있는 권리를 2004년 7월에 5.75달러에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 풋옵션이라고 한다.
어느 투자자가 2004년 7월에 이 풋옵션을 5.75달러에 매입했다고 하자.
그런데 미래의 어느 시점에 A회사의 주식이 주식 시장에서 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이 투자자는 A회사의 주식을 60달러에 팔아서 주식시장으로 달려가 40달러에 매각하면 20달러의 이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60-40=20달러. 정확히 말하면 60달러 - 40달러 - 5.75달러(풋옵션 매입가격) = 14.25달러의 차익이 생긴다)
만약 이 주식이 주식 시장에서 60달러가 넘는 금액, 예를 들어 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면 이 투자자는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된다. 풋옵션 매입가격 5.75달러를 날리게 되겠지만 그다지 크지 않은 금액이다.
이것이 풋옵션을 활용해 수익을 내는 원리이다.
풋옵션 보유자는 만기에 기초자산(예를 들면 주식)의 가격이 행가각격보다 낮을 때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콜옵션 보유자가 만기에 기초자산이 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을 때 이익을 거둘 수 있는 것과 반대이다.
옵션의 기초 상품은 초기에는 옥수수, 설탕 같은 곡물이었지만 최근에는 주식, 통화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옵션에는 4가지 포지션이 있다. 콜옵션의 보유자(매입자)와 발행자(판매자), 풋옵션의 보유자와 발행자가 그것이다. 옵션을 어려워하는 분들을 보면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기 때문임을 보게 된다. 여기서 콜옵션의 보유자와 판매자는 서로 제로섬 게임을 하게 되고, 풋옵션의 보유자와 판매자도 서로 제로섬 게임을 한다.
다시 말해 콜옵션의 보유자가 콜옵션을 행사하면(특정 가격에 기초 자산을 매입하겠다는 권리를 행사하면) 콜옵션 발행자는 이 기초자산을 팔아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 또, 풋옵션의 보유자가 풋옵션을 행사하면(특정 가격에 기초자산을 팔겠다는 권리를 행사하면) 이 기초자산을 매입할 의무를 갖는다. 어느 한쪽이 이익을 보면 상대를 손실을 입는다.
옵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먼저, 콜옵션의 경우를 살펴보자.
기초자산(예를 들어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면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높아져 콜옵션 가격은 상승한다. 콜옵션의 행사가격이 높을 수록 실제로 콜옵션을 행사하게 될 가능성은 낮아지므로 콜옵션 가격은 하락한다.
풋옵션은 콜옵션과 반대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상승하면 풋옵션은 행사 가능성이 희박해져 풋옵션 가격은 하락한다. 풋옵션의 행사 가격이 높을수록 풋옵션의 행사 가능성이 커져 풋옵션의 가격이 높아진다.
콜옵션, 풋옵션 모두 공통점이 있다.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성이 높을수록 현재 시점의 가격으로부터 상승과 하락의 가능성이 모두 높아지므로, 콜옵션, 풋옵션 가격이 올라간다. 만기가 길수록 기초자산의 가격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콜옵션과 풋옵션의 가격은 높아진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가격은 만기시 수익률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입니다. 시중 이자율이 높아지면 행사가격의 현재가치가 낮아지며, 콜옵션 가격은 상승합니다. 풋옵션은 반대로 하락한다.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두가지 방법을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우선, 옵션을 만기까지 보유하고 있다가 행사하는 것이다. 이때 투자자가 수익을 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앞서 설명했다.
다음으로, 투자자가 옵션을 만기 이전에 처분하는 것이다. 콜옵션의 경우 행사 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으면 옵션을 행사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옵션을 행사해 얻는 이익보다 옵션을 처분해서 얻는 이익, 즉 옵션의 가격이 더 크다면 옵션을 행사하는 것보다 처분하는 것이 더 남는 장사이다.
옵션은 현물가격(예를 들어 주가)이 유리하게 변동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만기까지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옵션을 항상 일정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옵션 보유자는 옵션을 처분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보다 큰 이익의 가능성을 위해 계속해서 옵션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옵션 보유자는 현재의 옵션 가치와 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을 비교 검토해야 하고, 나아가 미래의 옵션 가치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옵션을 행사할 것인지, 아니면 처분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래 그림은 방금 말씀 드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콜옵션의 가치를 표시한 것이다.
콜옵션의 가치는 현물가격(예를 들어 주가)에서 행사가격을 뺀 값이 되는데, 이를 콜옵션의 내재가치(intrinsic value)라고 한다. 행사되지 않은 옵션의 가치는 내재가치보다는 클 수 밖에 없다. 앞서 설명했듯이 현물 가격이 유리하게 변동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때 옵션의 가치와 내재가치와의 차이를 시간가치(time value)라고 한다. 옵션의 가치에는 주어진 시간 안에 상황이 유리하게 바뀌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반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콜옵션, 풋옵션 의미 알아보기
옵션은 간단하게, "미래 일정 시점에 일정 가격(행사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라고 간단하게 생각해 볼 수있어요.
여기서 살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해요.
공매도는 어떤 주식의 주가가 떨어질 것 같지만 현재 내가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에 다른 사람의 주식을 빌려서 현재 시점에 판매를 하는 것이지만 옵션은 정해져있는 가격으로 나중에 팔거나 사겠다는 의미예요.
공매도랑은 약간 차이점이 있죠.
콜옵션 뜻
추후에 어떤 자산을 현재의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이라고 불러요.
①현재(2021년 05월 01일) 사과 하나의 가격이 1,000원
②미래(2021년 06월 10일) 1,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
*옵션의 만기일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이에요.
만약 6월 10일까지 사과의 가격이 2,000원이 되었다면 나는 1,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을 행사하면 1,000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어요.
curl 설치 및 사용법 - HTTP GET/POST, REST API 연계등
이 페이지 내용이 너무 많아져서 curl 주요 사용법 요약 에 주요 내용만 축약했습니다.
Web 에서 파일을 다운받을 경우 wget 이 더 사용이 간편합니다.
curl 은 command line 용 data transfer tool 이다. download/upload 모두 가능하며 HTTP/HTTPS/FTP/LDAP/SCP/TELNET/SMTP/POP3 등 주요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Linux/Unix 계열 및 Windows 등 주요한 OS Put 옵션 에서 구동되므로
여러 플랫폼과 OS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libcurl 이라는 C 기반의 library 가 제공되므로 C/C++ 프로그램 개발시 위의 protocol 과 연계가 필요하다면 libcurl 을 사용하여 손쉽게 연계할 수 있다.
libcurl은 PHP, ruby, PERL 및 여러 언어에 바인딩되어 있으므로 사용하는 언어나 개발환경에 맞게 libcurl 을 사용할 수 있다.
Linux나 Mac OS X 에는 기본 탑재되어 있다. Windows는 build 된 바이너리를 설치해도 되고 compiler 가 있다면 소스를 받아서 직접 빌드해도 된다.(curl windows 에서 빌드하기 참조)
Windows 버전은 cygwin나 MinGW 로 빌드한거 보다는 VIsual Studio 로 빌드한 버전을 다운받는게 좋다. (Win32-Generic, Win64 - Generic 항목에서 받으면 되며 추천하는 링크는 https://winampplugins.co.uk/curl/ 이다.)
CentOS/RHEL 계열에서 최신 버전 설치는 RHEL/CentOS 6 에서 curl 최신 버전 설치 문서를 참고하자.
주요 옵션
curl [options. ] 형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option 처리는 GNU getopt 를 사용하므로 하이픈 하나를 붙이는 short 형식의 옵션과 하이픈 두개로 시작되는 long 형식의 options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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