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존폐 기로’에 선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한때 세계 최정상의 거래 규모를 자랑하던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코인) 거래소들이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국내 거래소 중 글로벌 10위권에 진입한 곳은 한 곳도 없고, 빗썸과 업비트가 20위 안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정부의 ‘거래소 죽이기’ 정책과 거래소들의 안일한 서비스가 합쳐진 결과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쇄국정책, 국내 시장 죽였다 = 정부는 1월 30일부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외국인의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거래소 입금 시 신원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실명계좌 사용을 의무화했다.
글로벌 1~2위를 다투고 있던 빗썸과 업비트가 직격탄을 맞아 거래량은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가상화폐 통계 전문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빗썸의 거래규모 순위는 18위(7일 오전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9시 기준)이며, 업비트는 19위를 차지했다. 대형 거래소의 부진과 함께 코인원은 49위, CPDAX(코인플러그) 52위, 코빗 57위, 고팍스 69위로 하락했다. 업계에선 외국인 거래 제한과 입금 실명제가 투자자의 심리 위축을 불러왔다고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의 입금 절차를 마련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거래소 입금을 담당하는 은행들이 정부 눈치를 살피며, 신규계좌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정부의 입금계좌 관리 기준이 필요 이상으로 엄격하고, 은행들도 제대로 협조하지 않아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입금 절차의 변화로 신규 자금 유입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데다, 해외 투자자의 사용제한까지 겹쳐 국내 거래량 순위는 곤두박질쳤다. 대부분의 해외 거래소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현금 입출금만 엄격히 관리하고 가상화폐 입출금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서는 데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거래소 서비스 ‘낙제점’ = 투자자들은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국내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거래소들의 수준 낮은 서비스가 해외거래소로의 이탈을 부추겼다고 비판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3사의 과점 상태에서 거래량이 증가할 때면 어김없이 서버 다운이 발생했다. 서버 다운이 발생하면 거래 참여자들은 계획했던 거래를 할 수 없게 돼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해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10월 뒤늦게 참여한 업비트조차도 사용자가 몰릴 때 홈페이지가 마비되며 많은 사용자에게 피해를 줬다.
이런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국내 사용자들은 차츰 해외거래소로 눈을 돌렸다. 지난해말부터 각종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이낸스가 국내 사용자들을 대거 흡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중국 거래소 오케이익스(OKEx)와 후오비(Huobi)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사용자 층을 넓히고 있다.
투자자들은 해외 거래소로 옮기는 이유에 대해 국내 거래소의 낙후된 서비스 마인드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상화폐 시장에는 보유한 코인을 기반으로 새 코인이 만들어졌을 때 주식 배당과 같이 지급받는 이벤트가 수시로 발생한다. 이를 ‘에어드롭(Airdrop)’이라고 한다. 바이낸스와 오케이익스, 후오비 등은 대부분의 에어드롭을 고객에게 지급하고, 이른 시일 내 거래할 수 있도록 상장까지 지원한다. 반면 국내 거래소들은 에어드롭 코인의 지급에 지지부진하고 있다.
수수료도 문제다. 코인 출금 수수료가 해외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는 것이다. 일례로 이더리움의 출금 수수료는 국내 거래소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0.01이더(ETH)이다. 이는 약 4000~5000원 수준으로, 실제 들어가는 비용의 10배 이상인 셈이다. 해외 거래소는 이에 배해 2~5배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한 투자자는 “국내 거래소들은 투자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혜택을 외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거래소를 이용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北, 미사일 재원 3분의 1 사이버 활동으로 충당"
뉴버거 부보좌관 "北 사이버 능력 상당히 우려"
"北 미사일 프로그램 문제 우선 순위…해결해야"
北 암호화폐 거래소 공격 등 지적…"창의적 조치"
"북, 사이버 활동에 필요한 최신 기술 보유" -->
[앵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가 북한이 사이버 활동을 통해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의 최대 3분의 1을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을 다녀간 담당 부보좌관은 북한의 사이버 범죄를 막기 위한 한미 협력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기자]
북한이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의 최대 3분의 1을 사이버 활동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의 분석입니다.
앤 뉴버거 NSC 사이버·신흥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신미국안보센터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의 사이버 능력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계속 진전되고 있는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 문제는 우선 순위에 있다며 북한의 사이버 활동이 핵심 재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북한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공격하거나 여러 국가의 정보기술 노동자를 이용하는 것은 주요 이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창의적인 방식의 조치를 했고 앞으로 더 많은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활동 기술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사이버상의 돈을 갈취하거나 파괴적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최신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앤 뉴버거 부보좌관은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사이버 문제와 관련한 한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앤 뉴버거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사이버·신흥기술 담당 부보좌관 : 우리는 전 세계적인 행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관련 기반시설이 미국에 있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와 함께 일할 국제적인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북한의 사이버 범죄와 돈세탁 퇴치, 암호화폐 보안 등을 위해 한국과 힘을 합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YTN 김진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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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분기 실적발표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 2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 한 것인데 게임 매출 감소, 마케팅비 증가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에 위메이드는 하반기 미르M 블록체인 버전을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출시해 반등을 예고했다. 이와함께 글로벌 1위 블록체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27일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090억원, 영업손실 333억원, 당기순손실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수치다.
이는 시장 전망보다 크게 하회한다. 앞서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위메이드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로 매출 132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분기 저조한 실적은 기존 게임 매출 감소 및 신작 마케팅비 증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는 인건비 및 신작 게임 출시 관련 광고선전비로 인한 영업비용이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14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투자가 성과가 되고, 성과가 회계 숫자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2분기 시점에 매몰되지 말고 위메이드가 밝힌 청사진을 얼마나 이행하고 있는지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회계 처리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손익계산서로 우리 회사를 평가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2분기 시점에 매몰되지 말고 위메이드가 얼마나 말한 바를 지키고 있는지 공격적이고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위메이드가 야심차게 출시한 신작 미르M은 2분기 말 기준으로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향후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이코노미와 결합돼 미르M이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됐을 때 미르4에 이어 글로벌 유저들의 큰 성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믹스(WEMIX)3.0 공개 관련 이미지[사진:위메이드]
위믹스 월렛 2분기 말 누적 가입자수는 815만명으로 연초 대비 2배 이상, 전년 동기보다는 5% 성장했다. 그러나 위믹스 월렛의 월 활성 이용자수(MAU)는 전 분기 수준인 129만명을 유지했다. 위믹스 덱스 MAU 경우 전 분기보다 29% 성장한 80만명을 달성했으나 거래액 자체는 60%가량 쪼그라든 1600만 위믹스에 그쳤다. 위믹스 플랫폼 내 NFT 총 거래금액은 전분기수준 508만 위믹스였다.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이에 하반기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해 실적 반등을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르M 블록체인 버전을 필두로 '열혈강호', '다크에덴M', ‘그랑프리 슬롯’,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트’ 등의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형 신작도 예고했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계획은 밝히진 않았으나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2 지스타에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V4 개발팀이 제작 중인 MMORPG 등의 신작 2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지금은 모든 블록체인 코인이 유틸리티를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다. 위믹스는 이미 게임을 통해 쓰임새를 증명했기에 더욱 공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며 "현재 테스트 중인 위믹스 3.0을 잘 다듬어서 더욱 개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고 말했다.
블록체인 관련 공격적인 투자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회사가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1등과 메인넷이 되기 위해서는 투자와 헌신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지난 4년 반 동안 회사는 그 수준에 맞는 감내할 수 있는 투자를 진행해 왔고 비전이 확고해지고 생태계 확장 전략이 주요한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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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 기획 ⑥] 길드(Guild), P2E 게임의 버팀목과 디딤돌
- 기자명 정동진 기자
- 입력 2022.07.18 16:44
- 수정 2022.07.18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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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구축에 1순위로 필요한 길드의 중요성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예년과 달리 국내 블록체인 게임업계가 P2E(플레이 투언) 대신 웹 3.0(Web3.0)이라는 기이한 용어를 쓰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행성과 환전에 초점이 맞춰진 P2E보다 블록체인도 버전업을 거듭한 웹 3.0의 일종이라는 마케팅 용어를 채택, 부정적인 이미지 불식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다오(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까지 곁들이면서 웹 3.0의 아이콘처럼 포장하고 있다.
하지만 P2E나 웹 3.0 등도 게임에 탑재된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는다면 '허공의 메아리'로 그친다는 지적을 피할 수는 없다. 오히려 P2E 게임의 버팀목과 디딤돌은 길드라는 것을 알고도 방관, 말뿐인 블록체인 게임업계가 반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길드, 스쿼드, 클랜, 팸, 파티, 공대, 혈, 레기온 등은 게임업계에서 대중적으로 쓰였고, 현재도 파티의 상위 개념으로 부르는 일종의 목적 조직이다. 그 목적은 친목, 레이드, 서버 패권 장악 등으로 명확하며, PC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MMORPG에서 길드는 쟁(爭)의 상징으로 통한다.
과거 PC 온라인 게임 전성기에 게임업체의 운영팀보다 속칭 랭커나 네임드로 불리는 이들의 입김이 강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블록체인 업계에서 DAO와 길드의 의미는 게임의 전직 시스템처럼 미세하게 달라진다. 예를 들면, 다오는 홀더보다 재단이 직접 출범시킬 수 있으며, 길드는 재단이 아닌 특정 집단도 출범시킬 수 있다.
대신 길드는 DAO의 종류라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재단은 길드를 공식적으로 지정해 여러 개를 둘 수 있다. 앞서 언급한 PC 온라인 게임 시절에 공식 팬 사이트와 공식 팬카페, 공식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디스코드 등을 길드의 일종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다시 현실적으로 설명하면 길드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 혹은 집단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이다. 엑시 인피니티(AXS)의 성공 이면에 일드 길드 게임즈(YGG)의 역할을 떠올려보면 YGG의 스칼라십 방식은 곧 게임의 사제 시스템과 장비 대여를 결합, 초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설정된 시스템이다.
하지만 국내 블록체인 게임업계는 거래소 상장과 덱스(DEX)를 통한 스왑에 치중할 뿐 정작 길드 육성은 하지 않는다. 오로지 거래소 상장에 초점을 맞춘 탓에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말만 반복할 뿐 길드 지정과 육성은 뒷전이다.
길드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인 예를 든다면 다음과 같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이들이 스키장을 찾는다면 본인의 장비로 이용하거나 혹은 스키장 주변의 대여점에서 장비를 빌려 가는 식이다. 스키장이 블록체인 게임이라면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스키 장비가 필요하고, 스키 입문 초기에 본인이 구입하지 않는다면 각종 장비를 빌려서 스키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를 정리하면 길드는 대여점이며, 스키 입문에 필요한 진입 장벽을 낮춰 스키를 타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게 바로 P2E 게임을 시작할 때 극 초반에 벌어지는 상황으로, 어차피 이더리움(ETH)으로 결제해서 자신의 장비로 시작할 것인지 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장비를 사용해보고 난 이후에 구입하는 일종의 체험 마케팅인 셈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내 블록체인 게임업계는 길드보다 리스팅(Listing)에 집중하는 기형적인 방식을 고수, P2E 게임의 생태계를 설계하면서 그릇된 방식만 집중해 부작용만 속출한다. 일각에서는 게임위와 게임법의 사행성 이슈에 따른 국내 서비스 불가 방침이라는 핑계를 대지만, 글로벌 서비스 빌드에서도 길드의 존재는 찾아볼 수 없다.
일본 암호자산 시장이 딥코인(DEP)과 젠소키시 메타버스(MV) 등의 P2E 프로젝트를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인정, 여러 개의 길드가 활동하는 것과 대조된다. 길드가 없는 블록체인 게임은 토큰의 가격과 투자 수익률(ROI) 등 각종 지표에서 맥박이 뛰지 않는 죽어버린 게임이 될 수밖에 없으며, 규제 리스크의 범위가 구체화되기 전 생태계 설계부터 새롭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
게임위가 P2E 게임을 허용하면 금융위가 들어올 명분이 생긴다는 건 불 보듯 뻔하지 않나. 코인이나 토큰 등 가상자산을 관리하는 특금법이 자금세탁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이라는 떠올린다면 P2E 게임의 관점을 다시 돌아볼 시점이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순위
유튜브 홍보영상 업로드…자체 플랫폼 소개와 가입 절차 시각화
입력 2022-07-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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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 메타홈 홍보영상. (사진제공=보감) |
보감의 자체 플랫폼인 메타홈이 추천(리퍼럴) 마케팅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브랜드 홍보 강화로 코인 가치 상승 및 유저 확보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보감은 최근 자체 플랫폼인 메타홈에 대한 소개와 보감의 지향점 등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홍보영상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홈에 대한 서비스 소개가 담겼으며, 보감이 메타홈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시각화됐다. 해당 홍보영상은 유튜브에 동보감 혹은 메타홈을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메타홈 서비스 가입 절차가 상세히 설명돼 있다. 리퍼럴 마케팅 방식으로 운영되는 메타홈은 가입 시 메타코인(메타홈 결제 전용 코인) 1000개가 지급되며 이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가입시키면 소개한 사람과 소개받은 사람 모두에게 1천개의 메타코인이 지급된다. 리퍼럴 마케터는 브랜드와 메타홈 서비스를 제3자에게 홍보함으로써 추천인 코드를 통해 더 많은 코인을 확보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이렇게 확보한 메타코인으로 메타홈 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상장된 HDBTC 코인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메타홈은 한국의 약재와 한방문화 및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플랫폼이다. 쇼핑몰 서비스를 통해 한방약재나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 한방 문화나 약제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약초 찾기, 병아리 키우기 등 게임을 통해 얻은 약초나 유기농 계란 등을 직접 실물로 받아볼 수 있는 콘텐츠부터 웹소설, 웹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훈교 보감 대표는 “HDBTC 코인의 가치가 브랜드의 가치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과 함께 국내외에 걸친 브랜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홍보영상 제작을 기점으로 HDBTC 코인, 나아가 보감의 지향점을 알리는 브랜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감은 한방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메타홈’을 구축, 지난 1월 메타코인 2100억개와 HDBTC 코인 21억개를 발행했다. 현재 디지파이넥스에 HDBTC 코인이 상장됐으며 코인스빗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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