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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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를 해야 할까, 아니면 단기 투자를 해야 할까. 대다수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는 좋은 것이고, 단기 투자는 나쁜 것으로 여긴다. 선악의 잣대로 사물을 판단하듯 투자에서도 같은 기준을 들이대는 것이다.

EDAILY 증권뉴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사업 부문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면서 “업황을 감안할 때 성장 모멘텀이 부재해 단기 투자 매력이 낮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하면서 컨센서스를 8% 하회했다. 순영업수익은 컨센서스를 5% 상회했지만 충당금전입액과 판관비각 예상을 상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투자은행(IB) 부문 순수익이 3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났다. 인수합병(M&A) 관련 자문 수익이 16억달러로 49%, 레버리지론 인수 관련 채권발행시장(DCM) 수익이 9억달러로 80% 증가한 덕분이다.

반면 글로벌 마켓 부문 순수익은 40억달러로 7% 감소했다. 파이낸싱 수요는 늘었지만 금리 상승 등이 촉발한 시장 위축으로 금리 및 크레딧, 원자재, 모기지 등 채권·외환·상품(FICC) 중개 수익이 13% 줄었다. 또 주식 및 파생상품 브로커리지도 기저효과로 27% 감소했다. 자산운용 부문 순수익은 29억달러로 10% 줄어들었다.

백 연구원은 “운용보수 및 성과보수는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상장주식 및 채권 등 투자 성과가 악화했기 때문”이라면서 “반면 자산관리 부문 순수익은 20억달러로 1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총자산(AUM) 및 대출자산이 늘면서 자산관리 부문이 22%, 소비자금융 부문 수익이 8% 확대했기 때문이다.

인수 및 자문 부문과 리테일 및 예대사업 실적은 확대일로다. M&A 등 기업활동이 증가하고 가계 및 기업 부문 모두 대출 수요가 코로나19를 딛고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자기자본투자(PI) 및 운용손익은 2020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 호실적 이후 감소세다.

백 연구원은 “당시 상장주식 및 FICC의 예외적 호황이 오히려 성장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IB 경쟁력 및 리테일 확대전략은 긍정적이지만 상대적으로 예대 사업이나 리테일 비즈니스 비중이 적다”고 분석했다.

주식 장기투자 종목 추천(단기투자 vs 장기투자)

장기투자 종목 추천

단기투자냐 장기투자냐

주식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단기투자 또는 장기투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주식 투자 방법이 옳은 방법일까요? 이는 본인이 직접 주식 투자를 해봐야 어떤 투자 방법이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단기투자로 돈을 많이 번 사람이라면 단기투자를 장기투자로 돈을 많이 번 사람이라면 당연히 장기투자를 선호할 것입니다.

단기투자와 장기투자는 보통 투자 기간에 따라 구분하여 말하지만 사실상 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단기투자란 길어야 2~3일 짧게는 초, 분 단위로 사고파는 짧은 기간에 사고파는 단타와 매수 후 1년 이내로 매도하는 투자를 단기투자 기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투자 기간

그렇다면 투자 기간이 어느 정도 되어야 장기투자라고 단기투자 볼 수 있을까요? 세계적인 투자자로 아주 유명한 버크셔해서웨이 CEO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10년 이상 보유하지 않으려면, 10분도 투자하지 마라" 이 정도로 워런 버핏은 한 기업에 최소 10년 이상은 투자해야 한다고 말함과 동시에 장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고 유튜브를 통해 유명해지신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님은 항상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계십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투자한 기업과는 아주 오랜 기간 동행하는 것이며 주식은 파는 기술이 아니라 안 파는 기술이다라고 말이죠. 여기서 존 리 대표님의 말은 좋은 기업에 오래오래 투자하라는 말이지 미래 가치가 없거나 실적이 엉망인 기업에 무작정 장기 투자하라는 말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한 기업에 최소 5년 조금 더 길게는 10년 이상 투자하실 수 있으신가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살짝 덧붙이자면 시간이 지날수록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가 더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말에는 99% 동의하고 있습니다. 단 좋은 기업을 골랐을 때만 말이죠.

물론 단기투자로 돈을 많이 버는 분들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인이 직접 주식 투자를 해보면서 단기투자가 잘 맞는다고 느낀다면 단기투자를, 단기투자에 어려움을 겪으셨다면 장기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주식 초보자라면 처음부터 단기투자로 돈을 벌 욕심을 내기보다는 장기 투자하기 위한 좋은 기업을 한 개라도 찾는데 더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기투자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기투자로 성공하지 못할 경우 '역시 난 주식 투자랑 안 맞아'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2종목 장기투자를 하시면서 어느 정도 감을 익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도 단기투자를 하고 싶으시다면 꼭 장기투자와 병행하시길 바라며 단기투자 시에는 주식 시장에 대한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로 시장 흐름을 어느 정도 파악하신 다음 하시길 바랍니다. 주식을 단기투자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처럼 투자하시면 대다수 필패할 수밖에 없으니 최대한 단타매매는 지양하시는 것이 정신적으로 좋습니다. 단타매매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

그렇다면 장기투자하기 위한 좋은 기업으로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장기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란 브랜드 파워가 강력하거나 경쟁사가 따라가기 힘든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거나 사람들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기업 정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하기 좋은 종목(개인적인 의견)

주식은 비트코인만큼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변동성이 큰 자산이기 때문에 설령 어느 날 당신이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더라도 큰 동요 없이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잘 고르셔야 합니다. 기업의 기술력, 미래가치, 브랜드 파워 등 장기 투자하기 위해 좋은 기업의 조건을 갖춘 기업을 몇 가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언급한 기업에 대해 투자를 권유하거나 강력 추천하는 종목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투자 기준 아래 선정한 기업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국내 기업과 국외(미국) 기업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성전자 :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이면 기술력, 브랜드 파워면 브랜드 파워, 미래 성장성이면 성장성 모두 골고루 적합한 기준을 갖춘 기업이다. 삼성전자로 단기투자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말할 정도로 삼성전자는 우리나라에서 장기 투자하기 아주 건강한 기업으로 볼 수 있다. 여전히 종합 반도체 시장에서 굳건한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앞으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 특히 파운드리 시장에서 보다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1위는 대만의 TSMC입니다.
  2. 네이버 & 카카오 : 네이버와 카카오 두 기업은 여러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경쟁업체 관계로 볼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두 기업은 함께 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 유사해 보이지만 각자 다른 영역에서 힘을 내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이 창출되는 사업 분야가 분명하게 나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국내에서 삼성전자 다음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 여러분은 매일 아침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매일매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가? 아직까지도 네이버를 검색 포털 기업으로 카카오를 국내용 기업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두 기업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보시길 바란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3. 파크시스템스 :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을 설계 및 제작하는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더 나아가 세계에서도 파크시스템스만큼 원자현미경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1개 정도를 빼고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은가? 우리나라에는 경쟁업체가 없을 뿐더러 세계로 눈을 돌리더라도 극소수의 경쟁업체만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파크시스템스가 보유한 기술력은 타 업체가 따라오기 매우 어려울 정도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또한 반도체는 점점 미세화되고 있기 때문에 원자현미경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고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기업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공대생 출신이라도 알지 못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면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한번 분석해보시길 바란다.

※ 추리고 추려 장기투자하기 좋은 종목 4개 기업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업들이 마냥 장밋빛 단기투자 미래만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혹여라도 투자를 하신다면 해당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는지 그리고 어느 부문에서 돈을 잘 벌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실적을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점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각자가 알아서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2021년 8월 4일 기준 해당 기업 주가 현황

  • 삼성전자 : 81,400원
  • 네이버(NAVER) : 428,000원
  • 카카오 : 144,000원
  • 파크시스템스 : 134,500원
  1. 에이에스엠엘코리아(ASML) : ASML은 우스갯소리로 반도체 장비 업체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에게 '갑'단기투자 질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업이다. 사실 우스갯소리도 아니고 사실이다. ASML은 네덜란드 장비 업체로 반도체 산업의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장비 노광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정말 독보적이다. 이보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은 현재까지는 없으며 반도체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이 ASML 장비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실정이다. 반도체는 우리가 죽을 때까지 같이할 산업이다. ASML의 경쟁업체는 없다. 더 이상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ASML을 뛰어넘는 경쟁업체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ASML 기업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2. 코카콜라 : 코카콜라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분기마다 배당금을 주기도 하지만 코카콜라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유효하다. 코카콜라에서 만드는 음료 안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만약 코카콜라가 미국에서만 유명한 기업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만날 수 있는 글로벌한 제품이다. 그리고 코카콜라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각자 찾아보길 바란다. 코카콜라는 성장성 측면보다는 브랜드 파워가 굉장히 강력한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정했다.
  3. 애플 : 애플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다.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 파워가 쎈 기업이 어디일까? 그리고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이 어디일까? 바로 애플이다. 애플은 단순히 아이폰, 아이패드를 제작하는 기업이 아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 하나로 세계 각지에 있는 사람들을 묶을 수 있는 거대한 플랫폼 브랜드가 되었다. 애플이 어떤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애플 로고가 박혀 있다면? 사람들은 산다. 이해가 안 갈 수 있지만 사람들은 산다. 이게 현실이고 이게 바로 브랜드가 가지는 엄청난 힘이다.

※ 언급한 기업 이외에도 미국에 상장된 기업에는 장기투자하기 좋은 기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스타벅스, 비자, 엔비디아, 버크셔해서웨이, 디즈니, TSMC, 존슨앤존스, 반도체 장비 업체 등등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이 즐비합니다. 다만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의 단점은 대체로 비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어 있는 시장답게 대부분 기업들은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마존, 테슬라, 구글과 같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8월 4일 기준 해당 기업 주가 현황

  • ASML : 775달러(약 89만 원)
  • 코카콜라 : 56달러(약 6만 4천 원)
  • 애플 : 147달러(약 16만 8천 원)

참고로 애플과 단기투자 코카콜라는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렴해 보일 수 있으나 해당 기업은 여러번 액면분할을 통해 낮아진 것이니 '생각보다 저렴하네?'라고 생각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장기 투자를 해야 할까, 아니면 단기 투자를 해야 할까. 대다수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는 좋은 것이고, 단기 투자는 나쁜 것으로 여긴다. 선악의 잣대로 사물을 판단하듯 투자에서도 같은 기준을 들이대는 것이다.

과연 장기 투자는 선이고, 단기 투자는 악일까.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투자의 정의라는 기분을 정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투자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되는 투자의 정의는 두 가지다. 하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학자이자 스스로도 뛰어난 투자자였던 존 메이나드 케인즈 경이 내렸고, 다른 하나는 가치 투자의 창시자이자 현대 증권 분석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이 정의했다. 재미있는 것은 단기투자 두 사람의 투자에 대한 정의에는 투자 기간에 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이다.

케인즈 경은 “투자자는 특정 자산의 미래 수익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자신을 매수하는 사람이고, 투기자는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예측하여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라고 투자자와 투기자를 구분했다.

“투자 행위란 철저한 분석에 바탕을 두고 투자원금의 안정성과 적당한 수익성이 보장되는 것을 말하며, 단기투자 이 모든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행위는 투기적인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레이엄이 내린 투자의 정의다.

먼저 케인즈 경의 경우부터 살펴보자. 케인즈 경이 바라본 투자에 대한 정의의 핵심은 수익성에 관한 것이다. 투자 자산이 얼마나 수익을 낼 것이냐에 초점을 맞춘 것은 투자이고, 심리 변화를 예측해 모멘텀 투자를 하는 것은 투기라는 것이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

그레이엄의 정의는 이보다 엄격하다. 첫째, 철저한 분석을 할 것, 둘째 투자 원금의 안정성과 적당한 수익성이 보장될 것,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대가(大家)의 생각을 조합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 행위란 자산의 수익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원금의 안정성과 적당한 수익성이 보장되는 것이다’. 좀 과장하자면 만일 이런 조건을 충족했을 경우 단기든 장기든 기간은 상관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왜, 정작 이들은 단기 투자를 하지 않고 장기 투자를 했을까. 그것은 인간의 인식 능력의 한계 때문이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를 볼 수 없다. 신은 인간에게 예지 능력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는 수많은 족집게 예언가들이 창궐한다. 이들은 아예 자신들의 예언을 상품화해 돈을 번다.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렇게 뛰어난 예지 능력을 가졌는데, 이들이 왜 투자로 돈을 벌기보다 강의 등 다른 수단으로 돈을 벌려고 하느냐는 점이다. 오히려 그 시간에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이 낫지 않을까.

케인즈 경 같은 당대의 천재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는 가장 최선의 투자 방법이란 어떤 회사인지 잘 알고, 그 경영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람의 지식이나 경험의 폭에 비추어볼 때, 나 스스로도 2~3개 이상의 회사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다.”

인간의 한계를 아는 투자자들은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투자 대상을 깊이 연구하고, 자산의 수익성을 검토한다. 그리고 자신의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자신이 예상한 적정 가격보다 더 싸게 사고자 한다. 그래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사 놓은 주식 등 자산이 언제 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장기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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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과 부동산시장이 정체 양상을 보이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채 단기투자에 치중하는 거액 자산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가 확연히 풀릴 때까지는 부자들의 자금도 단기 수익을 노리고 빠르게 움직이면서 단기 부동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자 자금도 '단기 부동화'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부자들은 올해 주식형펀드와 같은 전형적인 투자상품보다 덜 올라도 조기에 수익실현이 가능한 대체투자상품과 틈새상품 투자로 시장상황 과 트렌드에 따라 짧고 가볍게 분산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올해 주로 머니마켓펀드(MMF) 등의 투자대기용 단기상품과 우량채권이나 채권형 펀드, 정기예금 등의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대안투자로서 파생결 합증권(DLS)과 주가연계증권(ELS), 스팩, 원금보존형 원자재 상품 등 상대적으로 리 스크가 크지 않은 상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올 들어 은행들의 고금리 특판 경쟁이 불붙으면서, 두 달간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무려 37조9천억 원이나 증가했다.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되고 있는 '스팩'의 투자 열기는 더욱 뜨겁다.

스팩은 공모(IPO)를 통해 인수합병(M&A) 자금을 마련해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3년 내 다른 기 업을 합병해 투자수익을 챙기는 서류상 회사다.

미래에셋스팩1호는 12일 코스닥시장 에 상장한 이래 8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다.

한상언 신한은행 PB고객부 PM팀장은 "증시 상승률이 둔화하고 경기 회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요 변수들이 부각되면서 부자들 사이에서도 보수적인 자금운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거액자산가 목표수익률은 "10%대"..주식·부동산은 "고점" 거액자산가들이 투자상품을 갈아타면서 단기 수익에 열을 올리는 것은 부동산 등 대다수 시장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 투자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거액자산가들은 올해 최고 10%대의 수익률을 목표로 잡고 있으나 실제 시장상황은 여의치 않다.

국채 등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금 금리도 추락해 실질적인 제로(O)금리에 가까워진 데다 주식 역시 고점을 형성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지 않다. 코스피지수는 23일 1,681.82로 마쳐 연초보다 오히려 14.32포인트(0.84%) 하락했다.

김창수 하나은행 아시아선수촌 골드클럽 PB(프라이빗뱅커)팀장은 "올해 부자들은 목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에 짧게 들어갔다 나오는 투자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애 한국투자증권 압구정 PB는 "자산가들은 목표수익률을 15%선으로 잡고 EL S에 관심을 보이는 반면 전체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펀드 단기투자 투자는 자제하고 개별 종목 위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부자들의 단기 투자 패턴은 국내외 경기가 안정되고 주식과 부동산시장이 다시 꿈틀되기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수 팀장은 "이러한 부자들의 투자 패턴은 증시가 대세상승기로 접어들고 국내외 경기가 안정세를 보이기 전까지는 유지될 것"이라며 "부자들 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단기투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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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만에 최악된 비트코인…

비트코인(BTC) 하락세가 심상찮다. 시세가 6개월 전인 지난 해 7월 말 수준으로 회귀해 최근 단기투자자의 99%가 손실을 기록 중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일부 비관론자들은 3만달러(약 3600만원) 선도 지키기 어렵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년 전으로 뒷걸음질

2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보다 20%나 하락한 3만4784.97달러(약 4160만원)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3만4000달러(약 4100만원) 대 시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7월 말 이후 처음이다. 특히 비트코인이 최근 일주일 간 기록한 하락폭은 지난 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취소한다는 트윗 글에 시장이 패닉에 빠진 이후 최대폭이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비롯해 각국의 긴축이 잇따르면서 추가하락을 점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3월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올해 4~5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3년 4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0.1%에서 연 0.25%로 올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다음 달 3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란은행이 2월에 금리를 또 인상하면 2004년 이후 18년만에 연속 금리를 인상하는 셈이다.

자산거래플랫폼을 운영하는 아바트레이드(AvaTrade)의 나임 아슬람(Naeem Aslam) 수석연구원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투자자 사이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비관론이 지속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주로 주식과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은 한번 하락하기 시작하면 내일이 없이 떨어진다는 게 특징"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 전략총괄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12만4000개 비트코인의 평균 단가가 3만200달러(약 3611만원)"라며 "이 가격대가 중요 지지대이며, 이 지지가 붕괴되면 비트코인은 2만달러(약 2400만원)를 향한 하락이 시작될 수 있다"는 진단했다.

단기투자자들의 손실 규모도 커지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단기투자자의 99%의 손실을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155일 이상 보유할 경우 장기투자자로, 155일 미만 보유할 경우 단기투자자로 간주하는데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밑돌면서 단기투자자의 99%가 손실을 봤다는 것이다. 장기투자자들의 매도가 확대될 경우 이들의 손실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비트코인의 급락으로 이른바 '디지털 금'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빠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미 기술주 등 위험자산과 같은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긴축적인 통화정책에 올해 들어 주식과 가상자산은 동반 폭락 했지만 금은 이달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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