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토큰101
세계에는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있는데, 거래소들은 보통 자신들을 다른 거래소들로부터 차별화하기 위해, 특정한 수요를 가진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을 위해 자신들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마치 우리 AAX 거래소가 LSEG 테크놀리지의 매칭엔진을 사용하면서 암호화폐 트레이딩과 글로벌 금융을 혼합했듯이.
거래소가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온 오프 램프(on and off ramps) 사용’, ‘통화 페어’, ‘기술적 성능’, 그리고 ‘고유 거래소 토큰(native exchange tokens)’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은 이미 몇 년 동안 시장에 유통돼 왔는데, 오늘날 플랫폼들이 고객들에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임을 입증했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고유 토큰 BNB는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유동성 높은 거래소 토큰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바이낸스 거래소는 새로운 시장들을 진출하는 와중에, BNB토큰은 소매 암호화폐 트레이딩 스페이스에서 바이낸스의 포지션을 굳혀주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거래소 토큰의 효용과, 일부 거래소들이 거래소 토큰을 어떻게 비지니스 모델에 활용하는지, 그리고 거래소 토큰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에 생겨난 혁신사례들을 자세히 알아보겠다.
거래소 토큰의 효용
각 거래소마다 고유 토큰을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거래소들이 개인 토큰을 발행하는 핵심 사용사례는 전반적으로 3가지로 나눠진다.
유동성
유동성은 거래소의 필수요건이다. 새로운 시장을 개장할 때, ‘마켓 메이커(market makers, 시장조성자)’들은 초기에 유동성을 마련해주기 때문에, 다른 크립토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유치하기 위해 아주 중요하다. 고유 거래소 토큰을 ‘마켓 메이커들’에게 ‘시장을 움직이는 유동성’을 제공하는 대가의 인센티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총 거래 볼륨에 비례한 보상 배급을 통해 가능하다.
할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은 매매 주문을 실행할 때마다 수수료를 내야한다. 개인 토큰을 발행한 대부분의 거래소들은, 고유 거래소 토큰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주로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토큰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유동성을 투입하기 위해, 그리고 고객 충성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거래소 운영
일부 거래소에서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쓰이는 용어를 빌려, 고유 토큰 거래 토큰을 ‘가스(gas)’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직접 거래와 관련이 없는 주문을 실행할 때, 해당 토큰이 수수료를 지불용으로 사용된다는 뜻이다. 예로는 ‘투표활동’, ‘펀드레이징(fundraising, 펀드모금)’, ‘IEO 얼리 액서스권(early access, 조기 접근권)’, ‘신규코인 상장’, 등 같은 기능들을 떠올려 보라.
가장 인기많은 거래소 토큰
현재 많은 거래소들이 고유 토큰을 발행했지만, 이 중 오직 소수만이 기존 고객들과 초반에 토큰을 구매한 투가자들을 위해 진정한 가치를 전달한다.토큰 거래
토큰 | 시가총액 | 볼륨 (24시간) |
Binance Coin바이낸스 코인 (BNB) | $35.3억 | $3억6천6백만 |
Huobi Token 후오비 토큰 (HT) | $11.2억 | $2억7천5백만 |
KuCoin Shares 쿠코인 쉐어 (KCS) | $1억 | $8백만 |
Bibox Token 비박스 토큰 (BIX) | $1천7백만 | $1천2백만 |
BitMax Token 비트맥스 토큰 (BTMX) | $5천1백만 | $2백5십만 |
본 기사를 작성하는 시점인 현재,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보도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인기 많은 거래소 토큰은 아래와 같다.
바이낸스의 CEO, ‘창펑자오(Chanpeng Zhao)’는 “BNB에 최대한 많은 효용을 준비시키고” 싶다고 반복해왔다. 이를 통해, 바이낸스는 소매 암호화폐 거래시장에서 입지를 굳혔을 뿐만 아니라, 과정을 통해 BNB토큰은 2017년 출시한 이후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20일내로 무려 $1천5백만 달러나 되는 자금을 모았다.
BNB 암호화폐의 공급량은 2억 토큰으로 제한되었는데, 이중 1억 토큰은 태워질 예정이기 때문에, 총공급은 반감하게 된다. BNB 토큰의 주용도는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한 용도고, 바이낸스는 BNB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외에도 바이낸스에 신규코인을 상장할 때 내는 수수료를 포함해, 다른 수수료도 BNB로 지불해야 한다.
또한, 투자가들이 바이낸스의 ‘펀드레이징(fundraising)’ 이벤트 ‘런치패드(Launch Pad)’에 참여하고 싶다면, 고유 거래소 토큰은 유일한 수단이기도 하다. 이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s, 초기거래소공개)’를 위한 플랫폼인데, IEO란 기존의 ICO(Initial Coin Offerings, 초기코인공개)의 진화된 후계자로, IEO에서는 신규토큰 상장에 거래소들이 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펀드레이징 메커니즘을 위한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바이낸스의 ‘런치패드’는 수많은 성공적인 토큰 판매 사례들을 배출했는데, 예로는 ‘페치에이아이(Fetch.AI)’, ‘셀러 네트워크(Celer Network)’ 그리고 ‘비트토렌트(BitTorrent)’가 있으며 – 모두 BNB 토큰의 수요를 상당히 상승시켰다.
후오비는 또 하나의 선두 암호화폐 거래소인데,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거래소였었다. 오늘날 1위 자리는 내주었지만, 후오비는 아직 130개 이상 국가에서 크립토 트레이더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 후오비는 개인 고유 거래소 토큰인 ‘Huobi Token후오비 토큰(HT)’을 출시했다. HT의 공급량은 5억 토큰에 제한됐었고, 이 중 50%보다 살짝 이하의 토큰량이 유통되고 있으며, H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ERC20토큰이다.
후오비 플랫폼에서 트레이더들은 HT를 이용해 거래 수수료 할인을 즐길 수 있고, 중요한 이벤트의 ‘얼리 액서스(early access)’권을 받기 위해 이용하거나, 유동성 ‘바이백(buy back, 암호화폐 개발사가 자사 암호화폐 재매입)’과 같은 혜택을 얻기 위해 사용할 수 있고, 신규코인 상장을 결정할 수 있는 투표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후오비 거래소의 인가된 OTC트레이더가 되고 싶은 고객들에게 HT는 보증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바이낸스와 비슷하게, 후오비도 IEO를 위한 펀드레이징(fundraising) 플랫폼인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후오비는 해당 플랫폼에서의 HT효용성을 다른 방식으로 적용했다. 펀드레이징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가들은, 이벤트날 최소 3일전까지 일일 평균 500 HT를 유지해야 한다.
쿠코인은 토큰 거래 큰 메이저급 거래소에서 상장받지 못한 덜 알려진 ‘스몰캡(소형)’ 암호화폐들을 상장해주는 특화된 거래소로 이름을 날렸다. 쿠코인은 할인 혜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그들의 거래소 토큰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를 전달한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쿠코인셰어(Ku Coin Shares, KCS)’토큰은 토큰 보유자들을 위한 배당금 지불 제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매일 쿠코인이 버는 거래 수수료 중 50%가 KCS토큰 보유자들에게 지급된다.
비박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이저급 거래소는 아니지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큰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고, 상당한 량의 메이커다오(MakerDAO) USD 달러 페그 스테이블 코인 ‘DAI토큰’을 거래하고 있다.
아직 개발이 진행되는 이 공간에는BTMX, OKB, COSS, BEST, CNB, EXM과 같은 다른 거래소 토큰들도 존재하는데, 물론 이미 앞서 언급한 혜택들을 비슷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할 수 없지만, 이 중 일부 거래소 토큰들은 2019년에 BTC 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소 토큰은 플랫폼들, 투자가들 그리고 크립토 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소 토큰은 크립토 거래소들이 ‘비지니스 모델 강화’, ‘거래소 차별화’, 그리고 ‘고객들에게 배타적 혜택 제공을 통한 커뮤니티화 느낌의 고객 충성심 양성’ 등을 실현하게 해주는 소중한 도구이다.
해당 플랫폼의 트레이더들은 거래소 토큰을 통해 혜택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어떤 경우에는 배당금도 챙길 수 있고, 이런 기회들을 일찍 발견해 포착한 투자가들은 고유 거래소 토큰의 급격한 부상을 통해 혜택을 보았다.
최종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은 거래소 토큰을 통해 전반적으로 더 많은 혁신을 토큰 거래 경험했다는 점을, 오늘날 존재한 많은 다양한 IEO플랫폼들을 통해 알 수 있다. 규제가 없는 환경에서 대부분의 ICO들은 사기로 밝혀졌었고, STO들은 정밀한 규제들이 진행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아직 본격적으로 대세로 부상하지는 않았다. IEO들은 이 중간점을 타협해, 거래소측에서 홍보하는 프로젝트마다 거래소의 평판을 내세워, 더 안전한 펀드레이징(fundraising) 이벤트 환경을 제공한다.
결국 모두가 ‘윈윈(win-win)’하고, 규제 프레임워크가 아직 진행단계에 있는 동안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AAX와 트레이딩하세요
AAX는 세계 최초로 ‘LSEG 테크놀리지’에 의해 가동된 디지털 자산 거래소입니다. 장외거래(OTC), 스팟 거래, 그리고 선물 거래를 제공해, ‘깊은 유동성’과 ‘울트라-저지연 시간(ultra-low latency)’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합니다; 크립토와 글로벌 금융이 만나는 지점이죠.
토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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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한다
증권형 토큰 지갑 서비스 개시
- 홍유진 기자
- 2022-07-27 14:01:54
|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가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 작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피에스엑스는 토큰 지갑 서비스를 개시하며 자사 주식의 증권형 토큰 거래를 시작할 방침이다. 서울거래 비상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울거래 비상장 앱 업데이트를 통해 토큰 지갑을 발급 받고 증권형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3월 증권형 토큰 공동연구를 시작해 6월에는 거래 지원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초 피에스엑스는 구주 유통에 증권형 토큰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고금리 상황과 더불어 벤처 투자가 위축되자 증권형토큰공개(Security Token Offering·STO)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ICO)처럼 STO로 기업의 사업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구조다.
STO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사보고서 제출 등의 공시 절차를 밟게 된다. STO로 사업 자금을 모집하는 경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방식이 간편해진다.
피에스엑스는 최근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주당 1만 원 이하로 피에스엑스 증권의 액면분할을 진행했다. 투자자에게 공지할 내부 회계 감사가 토큰 거래 마무리되는 대로 8월 말경 STO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에스엑스 김세영 대표는 “최근 유동성 경색으로 스타트업 및 벤처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피에스엑스의 증권형 토큰 발행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한다
암호화폐 2022년 07월 27일 14:11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한다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가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 작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피에스엑스는 토큰 지갑 서비스를 개시하며 자사 주식의 증권형 토큰 거래를 시작할 방침이다. 서울거래 비상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울거래 비상장 앱 업데이트를 통해 토큰 지갑을 발급 받고 증권형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3월 증권형 토큰 공동연구를 시작해 6월에는 거래 지원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초 피에스엑스는 구주 유통에 증권형 토큰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고금리 상황과 더불어 벤처 투자가 위축되자 증권형토큰공개(Security Token Offering·STO)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ICO)처럼 STO로 기업의 사업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구조다.
STO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사보고서 제출 등의 공시 절차를 밟게 된다. STO로 사업 자금을 모집하는 경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방식이 간편해진다.
피에스엑스는 최근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주당 1만 원 이하로 피에스엑스 증권의 액면분할을 진행했다. 투자자에게 공지할 내부 회계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8월 말경 STO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에스엑스 김세영 대표는 “최근 유동성 경색으로 스타트업 및 벤처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피에스엑스의 증권형 토큰 발행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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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자산 산업 생태계는 다사다난한 2022년을 보내면서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고금리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촉발된 경제상황 악화와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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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거래
거래소토큰(exchange token)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암호화폐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못할 것 같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벤처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토큰이나 코인, 블록체인, 오픈소스 기술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회사는 이미 수천 곳이 있다. 그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는 수익을 기준으로 봤을 때 단연 돋보이는 업종이다. 일례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2018년 미국 밖에서 기록한 수익이 1억 7300만 달러에 이른다. 로이터는 코인베이스의 전 세계 수익은 5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 가운데 거래량이 가장 많은 건 아니다.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큰 투자 자산을 찾는 투기 수요를 충족해주면서 실질적인 효용을 발휘했다. 수수료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수익을 분석해보면 이러한 사실을 확인된다.
따라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직접 발행하는 암호화폐는 디지털 자산 가운데 가장 효용이 높은 자산이 될 수도 있다. 이런 토큰을 일반적으로 ‘거래소 토큰(exchange token)’이라고 부른다. 거래소토큰을 가지고 있으면 해당 거래소에서 거래 수수료를 감면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거래소가 거래소토큰을 되사는 환매 조건을 토큰 거래 내걸기는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거래소토큰은 거래소 수익에 대한 배당을 청구할 수 있는 주식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ICO가 성행했던 2017~2018년 당시 발행된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이나 항공사 마일리지와 더 비슷하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거래소토큰에 투자한 투자자 가운데도 이런 설명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항공사 마일리지와 달리 거래소토큰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단, 거래소토큰을 발행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성공에 비하면, 거래소토큰 자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저조하다. 아래 표는 지난달 28일 기준 파생상품 거래소 FTX의 거래소토큰 지수를 구성하는 4개 거래소토큰의 투자 수익률을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그리고 12개월 단위로 정리한 것이다. 4개 거래소토큰은 바이낸스의 BNB, 후오비의 HT, 비트파이넥스의 레오(LEO), 그리고 OK거래소의 OKB다.
거래소토큰 수익률. 출처=노믹스(Nomics)
일반적으로 거래소토큰에 투자하면 기대할 수 있는 이득이 상당히 크다. BNB 대량 투자자들의 보유량 가치는 약 17만6천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BNB를 이용한 바이낸스 내 거래 규모도 매달 12억 달러가 넘는다. 바이낸스의 수수료 체계를 기반으로 계산하면 BNB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수수료를 감면받아 매달 총 72만 달러 정도를 절약하고 있다. 수수료를 BNB로 직접 결제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아 비용을 더 아낄 수도 있다. 아울러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 자산을 최초 공개·판매하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BNB를 비롯한 거래소토큰은 해당 토큰을 발행한 거래소가 시장에서 갖는 상대적 우위를 나타내는 지표 역할도 한다. 항공사 마일리지를 공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면 기업 이미지가 더 좋은 항공사의 마일리지가 더 높은 값에 거래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러한 논리는 한때 거래소토큰에도 분명 적용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해 각 거래소토큰의 가격과 발행 거래소의 거래량 사이의 상관관계가 서서히 악화됐다. 이는 일부 거래소가 발표하는 거래량 정보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데 일정 부분 기인했다.
일별 거래소토큰 가격과 거래소 거래량의 30일 평균 상관관계. 출처=노믹스(Nomics)
또 더 넓은 차원에서 거래소토큰이 암호화폐라는 투기적 자산에 대한 수요가 어떻게 바뀌는지 경향을 보여주는 지표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이론에 그칠 뿐 현실에 적용되지 않는다. 단적으로, 적어도 비트코인 가격 만한 지표 역할은 못 한다. 발행 거래소의 거래량과의 상관관계가 약하다 해도, 거래소토큰 가격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의 상관관계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거래소토큰과 비트코인의 30일 일별 수익률 평균 상관관계. 출처=노믹스(Nomics)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이후 지난 11년을 되돌아보면 암호화폐라는 자산의 가장 큰 효용은 투기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투기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암호화폐가 지니는 실질적 효용일 수도 있다. 변동성 높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으며, 그 어떤 자산에도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더 큰 변동성을 찾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거래소토큰은 그저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제공하는 자산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시세 동향면에서 보더라도 실제로 사용하거나 보유할 만큼 의미 있는 자산으로 보기는 어렵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 시작
사진=피에스엑스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는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 작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3월 증권형 토큰 공동연구를 시작해 6월에는 거래 지원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토큰 지갑 서비스를 개시하며 자사 주식의 증권형 토큰 거래를 시작할 방침이다. 서울거래 비상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울거래 비상장 앱 업데이트를 통해 토큰 지갑을 발급받은 후 증권형 토큰 거래를 할 수 있다.
피에스엑스는 기존 구주 유통에 증권형 토큰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고금리 상황과 더불어 벤처투자가 위축되자 증권형토큰공개(STO)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가상자산공개(ICO)처럼 STO로 기업의 사업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구조다.
STO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사보고서 제출 등의 공시 절차를 밟게 된다. 업계에서는 STO로 사업 자금을 모집할 경우 공모 과정이 간편해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방식이 혁신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피에스엑스는 최근 토큰 거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주당 1만 원 이하로 피에스엑스 증권의 액면분할을 진행했으며 내부 회계 감사가 마무리되는 8월 말경 STO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최근 유동성 경색으로 스타트업 및 벤처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피에스엑스의 증권형 토큰 발행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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