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의 증거금으로 '대박'을 노리는 투기성이 강한 외환차액(FX마진) 거래를 불법으로 중개한 업자와 투자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적발됐다.
이들이 국내에서 투자자를 모집해 외국 선물회사를 통해 거래한 금액이 1년간 9조5천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외사부(박성동 부장검사)는 8일 외환 선물거래의 한 종류인 FX마진 거래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불법으로 투자자를 모집, 외국 선물회사를 통해 거래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위반)로 무인가 외환선물 거래업체인 D사 허모 대표를 구속 기소하고 G사 대표 조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했다.
또 검찰은 개인 투자자 가운데 미화 5만달러 이상을 투자한 황모 씨 등 16명을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허 씨 등은 국내 허가된 거래업체를 통해 거래하면 증거금의 50배까지만 거래할 수 있지만, 외국 선물회사를 이용하면 최대 400배까지 거래 규모를늘릴 수 있어 적은 돈으로 매월 10%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2007년부터 올해초까지 670여 명의 투자자를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에 개설한 10여 곳의 지점과 인터넷 사이트 2곳을 통해 지금까지 투자받은 돈은 258만 달러로 허 씨 등은 이 돈을 증거금으로 9조5천800억 원어치의 달러와 엔화, 유로화 등 외환 선물거래를 해 왔다.FX 선물거래
검찰은 허 씨 등은 거래 수수료를 꼬박 챙겼지만, 지난해 환율 변동 폭이 커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들은 수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FX마진 거래는 위험성이 높아 손해 볼 가능성이 크며, 무인가 중개업자를 통하거나 개인이 직접 외국 선물회사를 통해 거래하면 투자자들도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선물거래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FX마진거래란 = FX마진거래는 일정액의 증거금을 선물회사나 중개업체에 예치해 놓고 특정 외국 통화의 변동성을 예측해 해당 통화를 사고파는 외환선물거래의 일종이다.
국내 선물사 4~5곳이 중개역할을 하고 있어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소액의 증거금으로 최대 50배(국내 기준)까지 투자할 수 있어 환율 움직임을 잘못 예측하면 증거금을 모두 날릴 가능성이 큰 고(高) 위험 파생상품이다.
국내 FX마진 거래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지난해 92%에서 올해 현재 99%로 급증하고,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개인들의 손실액이 449억 원에 이르자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증거금률을 기존 2%에서 5%로 올려 레버리지를 기존 50배에서 20배로 줄였다.(연합)
FX 선물거래
FX 마진거래 VS 해외통화선물
많은 분들이 해외통화선물과 FX마진거래를 혼동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통화 선물은 대부분이 알고 계시지만, FX 마진거래에 대해서는 아직 생소한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FX마진거래와 해외통화선물은,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다른 상품 입니다. 오늘은 FX 마진거래와 해외 통화선물의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을 좀 더 깊게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선물과 FX는 다른건가요?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략히 두가지 거래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FX마진거래 의 경우 외국 통화의 매수 또는 매도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 ‘외환 파생상품’ 입니다.
해외선물 의 경우는 코스피200, 금리, 통화, 상품 등 전세계 주요 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파생상품거래’ 를 말합니다.
따라서, FX 마진거래와 해외통화선물거래는 양쪽 다 통화를 거래하는 동일한 거래이지만, 그 방법과 조건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이어, 해외선물과 FX마진거래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계 통화 환율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이용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바로 FX 마진거래의 핵심입니다.
해외선물의 경우, 시장에서 상품을 거래하기 위해 수요/공급의 원칙에 FX 선물거래 따라 참여자, 즉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 시장가격이 형성되며, 이에 따른 여러가지 조건 등으로 합의가 이루어지면 상품과 화폐를 서로 주고받으며 일반적인 거래가 성사됩니다. 이와 같이 금융 시장에서 거래시점에 직접 주고받는 형태의 거래를 현물거래라고 합니다.이런 현물거래에서 파생된 거래를 선물거래라고 하는데, 이는 거래시점에 거래 가격과 조건 등을 합의하여 계약하지만, 현재가 아닌 미래의 일정시점에 상품과 화폐를 주고받기로 약속하는 형태의 거래입니다.FX 선물거래
FX마진거래 : 고객-브로커 및 중개회사-은행간 시장으로 연결되는 거래구조
해외통화선물 : 고객-브로커 및 중개회사-거래소로 연결되는 거래구조
해외통화선물 : 오전 8시~ 다음날 오전 7시 (23시간)
FX마진거래 : 최대 1,000배
해외통화선물 : 종목에 따라 다르나 최대 50배
주문 체결의 보장 범위
FX 마진거래 : 장외시장 거래로 상대적으로 주문체결의 보장범위가 거래소보다는 부족
해외통화선물 : CME라는 거래소에서 진행되므로 상품별 주문의 잔량 확인과 체결이 정확
해외통화선물 : 종목에 따라 상이
FX마진거래 : 거래당 보통 1.6-5핍 (GEM FOREX 거래시 0)
해외통화선물 : 1회 거래 당 15불 내외의 수수료 지불
이와 같이 비슷한 상품이지만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X 마진거래의 경우 거래소가 없다는 점은 일정한 불안요소가 될 수 있지만, ‘24시간 거래 시장 환경의 조성’ ‘3.2조 달러라는 일 최고의 유동성’ ‘레버리지 배율 선택 가능’ 그리고 ‘다양한 투기 거래자들의 존재’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환거래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한 뒤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FX마진거래는 과거 은행 등 큰 규모의 거래를 하는 기관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외환거래 시장에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유럽, 미국 외환시장을 거쳐 다시 아시아 시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FX마진거래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투자수단인 주식거래의 경우 가격이 상승해야만 투자자가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시장 전반의 침체시에는 수익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FX 마진거래는 환율의 상승이 예상될 경우 매수를, 환율의 하락이 예상될 경우 매도를 하여 포지션을 청산하면 되기 때문에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이익을 볼 수 있는 양방향 수익 구조 입니다.
다른 금융 상품과 달리 FX 마진거래는 매매에 따른 추가 수수료가 없습니다.
국내 법상에서는 최대 10배의 레버리지와 10%의 증거금이 있지만, 해외FX의 경우 증거금의 제한이 없고, 최대 1,000배까지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시장의 특성 상 일부 작전세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왜곡없는 공정한 가격 형성이 가능합니다.
해외선물은 주가지수선물(코스피 200), 금리선물(KTB, 5TB 등), 통화선물 및 상품선물과 같이 전세계 주요 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파생상품 거래입니다. 해외선물도 금융선물과 상품선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거금만 있으면 현물거래와 동일한 금액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현물거래에 비한 투자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투자금액 대비 손익의 폭도 큽니다. 국내선물에 비해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크지만 대체로 증거금율이 3~13% 정도 입니다.
해외선물은 거래대상 상품의 규격 및 품질, 호가단위, 인수도 방법 및 시기 등이 각 상품마다 거래소가 정한대로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각 상품별 조건이 상이하므로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가격 움직임이 투명
FX마진거래와 마찬가지로 시장참여자가 매우 방대하므로 완전경쟁시장에 가까워 특정한 세력에 좌우되지 않아 다른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명합니다.
그날 거래한 가격과 거래소의 당일 정산가의 차액을 계산하여 이익일 경우 거래계좌로 받고, 손실일 경우 거래계좌에서 빠져나갑니다. 일일 정산제도는 청산된 거래 뿐 아니라 미결제약정 또한 매일매일 당일의 정산가격에 의거하여 평가하고 이에 따라 손익구조가 확정됩니다.
혼동하셨던 해외선물과 FX마진거래에 대한 차이를 어느정도 이해하셨나요?
덧붙여서 지난 2008년, FXpro라는 fx 관련 업체가 생겨났고 그로 인해 fx 선물사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며 ib 브로커 사업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당시 FXpro에서는 수수료로 엄청난 수익을 챙겼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박과 같은 거래를 하다보니 투자자들은 모두 마진콜을 당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점부터 국내의 fx 거래가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브로커 업체들이 국내에 들어오게 되고,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높은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해외 업체를 이용했으며 현재까지도 90% 이상의 투자자들이 국내 증권사가 아닌 해외 업체를 통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FX 렌트 업체에서는 FX 마진 차트를 이용한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 10분후에 차트가 오를지 내릴지를 맞추는 도박시장을 형성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FX 마진거래는 결코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위험한 거래를 할 뿐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자유지만,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이 거래에 임한다면 그것은 어디라도 위험한 도박판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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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FX거래는 높은증거금과 보증금등 여러장벽들때문에 진입하기쉽지않았습니다.
저희 FXMOA는 이러한 증거금 없이 환율상승 하락에 따라 예측을 통해 발생된 수익을 나누는 손익분배형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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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무덤' FX마진거래 뭐가 문제길래
개인투자자 90% 손실…대박 좇다 쪽박
금융당국이 FX마진거래에 대한 강도 높은 실태점검과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개인투자자의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로 느는 상황을 더는 내버려둘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개의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면서 환차익을 노리는 파생선물거래의 일종인 FX마진거래 대금은 2007년에 765억달러에 불과했으나 2008년에는 4천924억달러로 급격히 늘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4천956억달러와 4천638억달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3월까지는 1천516억달러로 집계돼 예년과 비교해 더 늘었다.
이처럼 거래대금이 많이 늘어난 것은 FX마진거래를 취급하는 금융투자회사가 급격히 늘어난 영향이 크다.
2008년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면서 증권사도 선물업 인가를 취득하면 선물거래를 취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007년까지만 해도 선물사만 할 수 있었던 FX마진거래 영업은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18개의 증권사가 뛰어들면서 현재 선물사 6개와 함께 등 총 24곳이 영업을 하고 있다.
FX마진거래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증권사들은 새로운 수익원이란 인식에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했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기반을 둔 거래시스템을 마련하고 개인투자자의 거래 참여를 유인했다.
금융당국이 파악한 FX마진거래 참여 투자자의 99%가 개인투자자다.
FX마진거래에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것은 적은 증거금만으로도 수십 배의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고 변동성이 커 대박을 낼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는 최소 거래대금인 10만달러의 5%인 5천달러만 증거금으로 내면 거래가 가능하다.
5천달러로 20배의 레버리지 거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들의 대박 꿈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조사한 결과 개인투자자의 90%는 손실을 보고 있고 거래 참여 후 3일 이내에 손실을 봐 반대매매 당하는 경우도 40%를 넘는다.
5천달러의 증거금을 넣고 거래에 나섰다 손실을 봐 증거금이 3천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증권ㆍ선물사는 무조건 반대매매를 시행한다.
거래에 참여한 40%의 개인투자자가 불과 사흘만에 개인당 2천달러 이상의 손실을 본다는 얘기다.
금융감독원이 2009년 실태조사에 나서 확인한 결과 개인투자자의 손실액은 2007년 118억원에서 2008년에는 489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2009년에는 5월까지 개인투자자의 손실액이 449억원에 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기성과 위험성이 매우 높아 개인투자자가 이익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형 증권사의 FX마진거래 영업 담당자도 "레버리지가 커 투기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개인들이 돈을 벌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의 손실액이 커지자 금융당국은 2009년 9월 증거금비율을 당초 2%에서 5%로 크게 늘리고, 증권ㆍ선물사가 고객의 주문을 중개해 주는 외국의 호가중개업체(FDM)를 복수로 선택해 운용하도록 했다.
국내 증권사와 선물사는 직접 외환거래를 중개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국의 FDM에 투자자가 낸 주문을 중개해 주고 이들에게 중개수수료(리베이트)를 받고 있다.
FDM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거래에 나서 고객이 낸 주문을 체결해 주는 업무를 담당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증거금비율 상향 조정으로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용이 늘면서 개인들의 손실액이 더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증거금비율이 2%일 때는 최소 거래대금의 2천달러만 증거금으로 내고 거래를 해 반대매매를 당하더라도 손실 규모가 적었으나 지금은 5천달러를 내고 거래를 해야 해 반대매매로 FX 선물거래 인한 손실액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거래비용 증가로 증권ㆍ선물사를 통하지 않고 외국의 FDM을 통한 직접 거래에 나서는 불법거래도 크게 늘었다고 보고 있다.
증권사의 FX마진거래 담당자는 "해외 중개업체와 직접 거래를 할 경우 거래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들이 불법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재 증권ㆍ선물사를 통해 거래하는 개인투자자가 2만∼3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아는데 불법거래를 하는 개인들은 이보다 배는 더 많을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금융당국은 업계의 이러한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개인투자자의 무분별한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려면 비용 자체에 부담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법 시행이후 FX마진거래에 뛰어든 FX 선물거래 금융투자사가 많아지면서 과열 경쟁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소홀히 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를 바로잡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내달 초부터 증권ㆍ선물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실태점검과 함께 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도 이러한 점을 파악해 제도와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있어서다.
물론 법위반 행위가 발견되는 금융투자사에 대해서는 제재도 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우선 증권ㆍ선물사가 외국의 FDM으로부터 받는 중개수수료인 리베이트를 투자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손실계좌 규모도 정기적으로 공시해 투자자들이 거래 금융투자사 선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 금융투자협회에서 24개 증권ㆍ선물사 관계자들을 불러 이러한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벌써 반발이 심하다.
특히 리베이트 공개는 외국의 FDM의 위상만 높여줘 투자자에게 오히려 부담을 더 키우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증권ㆍ선물사들은 미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4개 FDM 가운데 2개 이상의 회사와 복수로 계약관계를 맺고 고객 주문을 중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베이트를 공개하라는 것은 각 FDM과의 사적 계약을 모두 공개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A라는 FX 선물거래 FDM과 국내 B,C 증권사가 모두 계약을 맺었는데 B와 C가 A로부터 받는 리베이트가 다를 수 있다.
리베이트를 공개하면 결국 FDM에게만 좋은 일이 된다.
증권ㆍ선물사와 FDM의 위상이 역전돼 FDM이 횡포를 부려도 제어할 방법이 없다.
결국 고객만 손해본다"고 주장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제도 개선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내달 초부터 할 실태점검과 조사 등의 결과를 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 위주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유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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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시장에서 10년 이상 장기물의 씨가 마르고 있다. 잇따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탓에 회사채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장기물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투자 심리가 주춤해졌다는 분석이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를 단기물 위주로 구성했다. 3년 만기 1600억원과 5년 만기 4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그동안 SK텔레콤은 회사채 시장에서 10년 이상 장기물을 주로 활용해왔다. 국내 이동통신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10년 이상 신용등급 ‘AAA급’을 유지하는 등 탄탄한 투자 수요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SK텔레콤이 발행한 3500억원어치 회사채에도 20년 만기 장기물이 포함됐다.SK텔레콤뿐만이 아니다. KT, 포스코 등 우량 신용등급을 갖춘 다른 기업들도 중·단기물 위주의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년 이상 장기물(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제외)을 발행한 곳은 KB금융지주뿐이다. 한 증권사 회사채 발행 담당자는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 10년 이상 장기물은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장기물 발행이 급감한 것은 금리 인상 등 변동성 확대로 기관투자가들이 장기 투자를 꺼리고 있어서다. 작년까지만 해도 회사채 금리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수익률을 고려한 기관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장기물을 매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기물 금리가 빠
지지부진한 場…'월 배당 ETF'가 대안되나
매달 분배금(배당)을 주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늘고 있다. 증시 조정으로 ETF 주가가 지지부진하자 안정적 ‘월 배당’으로 투자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게 자산운용사들의 전략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다우존스30’ ‘TIGER 미국MSCI리츠’ ‘TIGER 200커버드콜5%OTM’ ‘TIGER 200커버드콜ATM’ 등 4개 ETF의 분배금을 매달 지급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분배금을 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1, 4, 7, 10월에 분배금을 줬다.지난 6월에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월 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을 상장했다.해외에는 매달 분배금을 주는 ETF가 많이 있다. ‘글로벌X 나스닥100 커버드콜’ ‘글로벌X 수퍼디비던드’ 등이 대표적이다.미국은 중간 배당을 하는 기업이 많아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 국내 운용사들이 주로 S&P500, 다우존스30 등 미국 대표 지수를 사용해 월 배당 ETF를 만든 이유다.하지만 국내에는 중간 배당을 주는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월 배당 ETF를 내놓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에 커버드콜 전략을 이용해 국내 지수로도 월 배당 ETF를 만들었다. TIGER 200커버드콜5%OTM과 TIGER 200커버드콜ATM은 KOSPI200 지수를 이용한 커버드콜 상품이다.커버드콜은 지수 구성 종목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19~2021년 TIGER 200커버드콜ATM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연 8%, TIGER 200커버드콜5%OTM은 연 4% 수준이다.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커버드콜 ETF는 주식 배당뿐만 아니라 콜옵션 매도에 따른
증권사 FX 선물거래 선물거래 시 계약당 최소 500만원에서 옵션거래까지는 1000만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며, 실제적인 모의투자 시간또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일반 직장인들 혹은 2차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증거금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금전적으로 높은 부담감을 요구하는 증권사가 아닌 대여회사를 통해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상위 대여업체 하이에셋의 관계자에 따르면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계약당 25~50만원으로도 거래를 할 수 있어 크루드오일, 골드, 유로, 항셍 등 진입시기를 잘 맞추어서 투자를 해 고수익을 얻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거래량이 많고 변동폭이 세력에 의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투명하게 거래가 가능하고 또한 상승곡선과 하락곡선 양방향으로 투자를 할 수 있어, 충분히 모의투자를 해보고 뛰어든다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하이에셋의 경우 실거래 위주로 주문이 들어가고, 증권사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HTS를 지원하기 때문에 선물옵션 증거금 부담없이 이용 가능한 신뢰도 높은 회사로 입소문이 났다는 평이다.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 무료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모의투자를 충분히 해보고 난 뒤 작은 거래부터 시작을 하는 게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fx마진거래는 개인이 위탁금을 가지고 국제외환시장을 통해 두가지 통화를 매수 또는 매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두개의 통화에 환율 차익을 노려 수익을 보는 방식이다.
정식으로 정해진 여덟개 통화중 2가지 통화를 묶어 거래를 해 매수 또는 매도 중 하나를 지정해 거래를 할 수 있다.
소액투자 5천원도 투자를 할 수 있는 fx마진거래 장점 때문에 사회초년생들이나 주부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따로 유지비용이나 위험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단시간에 큰 액수를 잃지 않고 5천원으로 작게 할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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